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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참을 수 없는 '여행의 유혹'에 빠져보자
5월 달력은 빨간 글씨가 유난히 많아 보인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 날(5일), 석가탄신일(6일)은 공휴일이고 어버이 날(8일)과 스승의 날(15일)도 큰 행사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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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에 고려 공민왕 사당 있는 까닭
이희조(왼쪽)씨와 마을주민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공민왕당에 제를 올리기 위해 어두운 밤 눈 덮인 산을 오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해발 600m 경북 봉화 청량산 꼭대기를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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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안동 예던길
1 퇴계는 분명 이 자리에 서서 청량산을 바라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고 노래했을 것이다. 지금은 전망대가 들어선 언덕에서 바라본 청량산 풍경. 길에도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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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점 걸려고 25억 쓴 자립도 236등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최근 진보면 신촌리 군립 야송미술관 옆에 수묵화 `청량대운도`(위 사진·4600×670㎝) 한 점을 전시할 전용전시관을 지었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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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윤후에 돌직구 발언 "살 좀 빼면 좋겠다"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송종국(34)의 딸 지아가 윤후에게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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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봉우리가 병풍처럼 … 한때 산 전체가 불국토
깊어가는 가을날 산사로 가는 건, 단풍 물든 산에 가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 명산엔 유서 깊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설악산 백담사, 지리산 화엄사, 가야산 해인사, 내장산 내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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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스님 침묵의 가르침… 바람 소리만 뎅그렁댑니다
1300여 년 전 뿔 셋 달린 소가 청량산 절벽을 오르내리며 필요한 자재를 나르고 청량사 창건 하루 전에 죽었다. 그 소가 묻힌 자리에서 자라는 삼각우송. 그 뒤로 오층석탑이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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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휘돌아 청량사 산사음악회에 빠지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와 사회적기업 ㈜드림앤첼린지가 함께 만드는 세 번째 공정여행 일정이 잡혔습니다. 이번 여행은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육지 속 섬 회룡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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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청량사의 부속 암자인 응진전 앞에 서서 청량산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청량산은 겉보기엔 쉽게 오를 수 있어 보이나 정작 올라보면 경사가 만만치 않다. 혹자는 청량산의 이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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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익혔다, 김생의 일필휘지
박대성 이건 붓이 아니라 칼이다. 그렇다. 지금은 컴퓨터 자판으로 글을 ‘치고’ 있지만 선조들은 한때 목판에 칼로 깎았고, 이후 붓으로 썼다. 전시장 들머리엔 가로 5m,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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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명필 김생 탄생 1300년 … 신필 되살리는 박대성씨
먹으로 한국화의 맥을 이어 온 박대성(66·사진) 화백은 요즘 ‘해동서성(海東書聖)’으로 불리는 김생(金生·711∼791 ?)에 푹 빠져있다. 올해는 김생이 탄생한 지 13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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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가 제안하는 설날 선물
명절 때마다 고민이다. 부모님이나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또 어디서 살 것인지 머리가 복잡하다. 비싸지 않아도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들고 찾아가면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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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가야·신라 앞세워 관광 기반 확 바꾼다
영천시에 들어설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감도. 이곳에는 화랑돔과 김유신광장·국궁체험장·화랑무예공연장·화랑우주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경북도 제공] 2019년까지 경북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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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줘버리고 라면 먹고 山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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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농시대 (3) ‘흙에 살리라’ 낭만만 꿈꾸다간 다시 짐 싼다
23일 경북 봉화군 비나리 마을에서 귀농인 송성일(47)씨가 텃밭에 목초액을 뿌리고 있다. 귀농 13년째인 송씨는 이웃과 더불어 살며 융화하는 노력을 귀농의 성공 조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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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마음의 ‘워낭소리’를 들어라
# ‘워낭소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워낭이란 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을 말한다. 워낭을 단 소는 움직일 때마다 투박하고 느린 방울소리를 내게 마련인데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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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마산시 外
◇마산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시가지 전경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종주 반달투어형 등산로’를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등산로는 구산면 난포 봉화산~옥계고개~백령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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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권원태의 안동 퇴계 오솔길
외줄을 탈 때만 행복한 줄 알았다. 발바닥에 전해 오는 짜릿한 전율, 부채를 펴고 허공을 뛰어오를 때의 황홀, 발 아래서 들려오는 관객들의 환호…. 난생 처음 퇴계 오솔길을 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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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명물 두 다리 ‘출렁’ ‘철렁’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일대 청량산 도립공원에 명물 출렁다리(현수교)가 잇따라 들어선다. 협곡 위로 두 산봉우리를 잇는 ‘하늘다리’가 8일 완공됐고, 낙동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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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던 낙동강은 사라졌다”
경북도와 경북대 낙동강연구원이 마련한 ‘낙동강 탐사대’가 지난달 30일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 낙동강변에서 보트와 뗏목을 타고 탐사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 제공]“우리가 알고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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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옛길·왕피천·철도 관광상품으로 되살린다
청량산과 도산서원을 잇는 퇴계오솔길을 소개하는 표석이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설치돼 있다. 사진 가운데 멀리 오똑하게 솟아 있는 산이 청량산이며, 낙동강을 따라 왼편에 퇴계오솔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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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립공원 ‘마지막 유료’ 문경새재
국립공원에 이어 경북지역 도립공원도 잇따라 입장료를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경시의 문경새재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4월 중 입장료를 폐지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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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경북도교육청, 공립유치원 공·사립고 수업료 평균 2.4% 인상 外
◆경북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공립유치원과 공·사립고(사립 전문계고 제외)의 수업료를 평균 2.4% 인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같은 인상안을 입법예고, 주민 의견을 받은 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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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맛있는 경북 … 놓치면 아쉬운 별미 3
‘식재료가 다양하지 않아 먹을 게 별로 없다. 게다가 맵고 짜게 만들어 맛신통치 않다.’ 경상도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다. 강원도와 접하고 있는 경상도 북쪽 오지 산골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