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근무자 이례적으로 일찍 퇴근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이 23일 오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으로 운구되고 있다.(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노 전
-
"믿을 수 없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네티즌 '충격'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6시 40분쯤 봉하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네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
권양숙 여사, “38만 달러 자녀 생활비로 … 나머지는 빚 갚는 데 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가 2007년 6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 달러의 사용처를 이르면 9일께 제출키로 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8일 “노 전 대
-
검찰 ‘안으로 겨눈 칼’ … 대가성 입증 여부가 관건
검찰과 법원 간부들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박연차 회장의 진술은 매우 구체적이다. 돈을 건네는 데 관여한 박 회장 회사 직원들의 진술도 마찬가지다. 대검 중수부는 곧 법조계 인
-
긴장감 도는 봉하마을 취재진 200명 취재차량 50여 대 몰려 북새통
검찰 출두를 하루 앞둔 29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사저는 막바지 준비로 종일 분주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쯤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해철 전 민정수석이
-
모판 만들던 봉하 주민들, 검찰 규탄 돌발 집회
27일 오전 10시30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스피커를 통해 마을 이장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긴급 주민회의가 있으니 한 명도 빠짐없이 마을회관 앞으로 나와 달라”는
-
형님 몰락에 … 사람도 떠나고 동물도 떠나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계단에 형 건평씨가 키우던 개가 앉아 있다. [연합뉴스]#1=2008년 11월 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의 노건평(67)
-
차량이냐 헬기냐 … ‘400㎞ 경호’ 검찰은 고민 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 준비에 착수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소환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의사를 최대한 반
-
노 전 대통령, 검찰 서면 질의서 놓고 문재인과 5시간 숙의
22일 낮 12시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렉스턴 승용차를 직접 몰고 사저를 방문했다. 기자들의 질문엔 굳게 입을 다물었다.
-
지금 봉하마을에선 … 사저 앞 골목 농기계·현수막으로 봉쇄
19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주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사진·인물정보 보기)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길목을 트랙터와 플래카드로 가로막자 사진기자들이 현수막 사이로 촬영을 시도하고
-
노 전 대통령 “잘못은 잘못 … 좀 지켜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8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또 글을 올렸다. 전날의 ‘사과드립니다’ 대신 이번에 올린 글의 제목은 ‘부탁드립니다’였다. 노 전 대통령은 이
-
노건호씨 “미국 벤처에 1만 달러 투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6·사진)씨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국의 한 벤처회사에) 투자를 조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 베트남을 방문해 박연차(64·구속)
-
검찰, 권양숙 여사 이르면 내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다음 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62) 여사를 먼저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권 여사를 상대로 박연차(64·구
-
박연차 수사 ‘제2라운드’ 돌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은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대검 중수부는 6일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김덕배 전 의원을 소환하거나 체포했다. 지난달 29일
-
박연차 자금 4700여 개 계좌 3조5000억원 추적 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5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 계좌 추적 대상으로 집계한 박 회장의 국내 자금 흐름은 3조5000억원 규모”라고 말했
-
노의 남자들 잇단 검찰 조사 … 이번엔 ‘강금원 리스트’?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회장에 이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일부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것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기업인 두 명의 자금 흐름
-
[브리핑] 정동영, 민주 원로들 접촉 … 노무현은 빠뜨려 눈길
4·29 전주 덕진 재·보선 출마를 선언하고 귀국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민주당 원로 대부분과 접촉하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빠뜨려 눈길을 끌고 있
-
“출소한 안희정 정치하겠다고 해 복권되도록 추징금 1억원 도와줘”
강금원 회장이 19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자신의 차에 오르고 있다. [김해=송봉근 기자]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
윤·진·식 트리오, 시장과 궁합 맞는 ‘선수들’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
노건평씨 첫 재판 “3억원 받은 게 전부”
세종증권 인수 비리와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에 대한 첫 재판이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노씨는 “피고인 노건평씨 나오세
-
“어수룩한 촌로 아닌 머리 회전 빠른 前 세무공무원”
'봉하대군' 노건평씨의 구속으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참여정부는 노건평씨 관리를 위해 경찰 출신의 전담요원을 두고, 명절 때는
-
“어수룩한 촌로 아닌 머리 회전 빠른 前 세무공무원”
세종증권 매각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4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서울구치소로 향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
노무현 전 대통령 “형님이 혐의 부인 동생 도리도 있어 … 사과는 두고봐서”
노건평씨가 구속 수감된 다음 날인 5일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남 진해시 봉하마을 사저 앞에서 방문객들을 맞았다. 노 전 대통령은 “오늘은 인사를 나누고 싶지 않았지만 인터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