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상

농활 끝낸 성대생 6백여 명이 시위

13일 상오10시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 버스터미널과 시장 등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성대 생 6백여 명이 『농민운동탄압증지』 등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하오2시2

「선전」과 「정보」가려 진실을 전달|미 칼럼니스트 「잭·앤더슨」씨

『언론은 다른 자유를 지키는 보루입니다. 언론의 자유가 없다면 모든 다른 자유가 보호받는다고 말할 수가 없지요』 6년만에 내한한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잭·앤더슨」씨(63)는

(7)직선제 반대론|권력집중 따라 독재화 우려

우리 나라의 직선 대통령제는 헌정사상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는데서 이 제도의 반론은 대체로 출발하고 있다. 대통령제의 장점으로 꼽히는 안정과 능률은커녕 대통령의 권력강화와 독재화로

"낭만적인 생각 반성했어요"|현장에서 본 대학생들의「농활」체험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한참이다. 학교에서 허락한 의료·기술봉사의 활동 말고도 의식화운동권학생들이 주동이 된 농촌현장체험「농활」이 전국 여러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당국의

"입시위주·과밀학급이 교육의 암"

학교교육을 위기로 몰아넣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것인가. 대한교육연합회는 4일 대구시민회관에서 「학교경영의 효율화」를 주제로 제30회 교육논단을 열었다. 주

한국판 미(ME) 세대의 새 풍속도|젊은 샐러리맨 내생활 찾는 가정형

이제 20대후반, 30대 초·중반의 젊은 샐러리맨들은 출세를 위한 밤늦은 야근, 일요근무를 거부한다. 체면을 위한 분수에 맞지않는 지출대신 실리적인 더치페이가 일반화했다. 그들은

김영삼씨 밝혀|민주헌법 따른 첫 대통령|4년 단임 바람직

김영삼 신민당고문은 2일 개정될 민주헌법에 의해 선출되는 첫 번째 대통령이 한해 4년 단임을 원칙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이날 상오 민추협사무실에서 기자들과

가혹행위로 감봉당한 경관|불복소송서 패소

사법경찰관은 적법수사절차를 준수하고 피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가혹행위를 한 경찰관은 평소 아무리 공로가 많다하더라도 징계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정순희 판사 삼애봉사상 수상자로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관장 황연대)은 올해의 제6회 삼애봉사상 수상자로 수원지방법원 민사 2부 소속 정순희 판사를 뽑았다. 그 자신 오른쪽 발이 마비된 신체장애자인 정 판사는

6회 삼애봉사상 받아

정순회 판사(수원지원)가 한국소아마비협회와 정립회관이 제정한 제6회 삼애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중증 지체부자유자 중에서 장애를 극복한 사람에게 시상한다.

용재학술상 수상

심일섭 교수(강남 사회복지대)와 이수웅 교수(건국대)가 20일 대학 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대학 봉사회 제정 제1회 용재(고 백낙준씨의 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저서부문과 역서부문상을

▲김산바오로씨(성령봉사회장) 별세=14일상오11시 제주에서 교통사고로, 영결미사 16일 상오10시수유성당서, (993)7901 ▲박길현씨(새마을신문총무부차장)부친상=15일 상오10

안팎 압력에 스승은 괴롭다

교육현실과 스승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교육주간」 및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발표된 서울·부산·광주·춘천의 중등교사 5백40여명의 「교육민주화 선언」이 교육계는 물

무료결혼식 자원봉사원들|가정법률상담소 주관

『봉사를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받는 일이죠』 매주 토요일을 비워 한국가정법률상당소 주관의 무료결혼식에 봉사와 축복을 함께 해 온 20여 여성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이들은 불

노인 돕기 일일찻집

한국노인복지회는 10일 상오 11시 여의도 충무 빌딩 지하충무다방에서 불우노인돕기 일일찻집을 마련한다. 불우노인과 말벗노인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불우노인과 후원자의 만남, 전화

"신뢰받는 사법부" 다짐

김용철 신임 대법원장이 23일 상오 제9대 대법원장 취임식을 갖고「신뢰받는 새 사법부」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취임사에서『아직도 사법부가 본연의 자세를 지키고

사회 교양

□…KBS 제 2 TV 『11시에 만납시다』(22일 밤11시)=「산길 물길 천리길, 집배원 정규환」씨. 지난3월 제3회 체신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정규환씨. 탄광촌 태백에서 20여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선정

과학기술처는 19일 제19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대통령상·상금 5백 만원) 4개 부문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과학상에는 박영호 박사(56·부산 수산대학장)가, 기술상에는 김선홍씨

국회당위 예상보다는 "조용"

이번 국회의 상임위가 7일 하루만 남겨둔 채 4일 나흘간의 활동을 끝마쳤다. 당사봉쇄 등 신민당과 공권력의 정면충돌, 이른바 「노상정국」이후 처음 열리는 국회인 만큼 이번 상위과정

김정웅씨 어민상 수상

수협중앙회는 1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천도교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어민소득증대와 어민지도에 공이 큰 올해 새 어민상·어민봉사상수상자를 선정, 상을 주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

「훌륭한 아버지상」「외조공로상'」 제정 시상

현대가정에서 점차 설땅을 잃어가고 있는 가장, 즉 남편과 아버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이 올해 처음으로 2개의 여성단체에 의해 마련되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원일대 상인들 불량상품 추방결의

외국인 관광과 쇼핑의 명소인 이태원상가 상인들이 대대적인 상거래 질서결의 대회를 갖고 외국인 관광객과 주한외국인들 사이에 쇼핑의 명소로 이름난 이태원을 보다 더 좋은 상품과 싼가격

"보훈 대상자 중산층화 하도록"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근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국가보훈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희생된 보훈 대상자들에게 국민 모두가

체신봉사 수상자 격려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낮 청와대에서 정규환씨(48·태백우체국 집배원) 등 제3회 체신봉사상(경향신문 제정) 수상자 20명에게 오찬을 베풀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