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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면 구속자 풀어주겠다” 안기부 회유…DJ 망명 결심-김대중 육성 회고록〈14〉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4〉 미국 잡지 ‘피플(People)’의 1983년 2월 14일자 88면에 실린 인터뷰 사진. 미국 2차 망명 시절 이희호 여사(왼쪽)의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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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망명 DJ, 카터 만나 “난 이제 죽었다 통곡했소” ⑭ 유료 전용
1982년 12월 23일 나, 김대중(DJ)은 다시 조국을 떠났다. 72년 박정희 정권의 ‘10월유신’ 탓에 일본에서 망명한 지 꼭 10년 만에 미국으로 ‘강제 출국’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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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누가 돼도 미 보호주의 통상정책 한국에 압력 가중될 것”
문정인(左), 최영진(右)미국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에선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거란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다. 국내 한미관계 전문가들의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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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기 정부, 대북협상 원점서 다시 시작해야”
15일 열린 토론회에서 제임스 밀러 전 차관, 이상석 전 한국일보 부회장, 강찬호 본지 논설위원(왼쪽부터)이 청중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내년 1월 출범하는 차기 미국 정부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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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국 정부는 북한 문제에 집중해야"…한미클럽 토론회
내년 1월 새로 출범하는 차기 미국 정부는 북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제기됐다.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한미클럽(회장 봉두완)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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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클럽 '통일대박론' 주제 워싱턴서 세미나
봉두완 이사장(左), 문창극 전 총리 후보(右)한미클럽(이사장 봉두완)은 20일 미국 워싱턴의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한미 관계’를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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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클럽, 워싱턴서 ‘미국 새 정부와 한반도 정책’세미나
왼쪽부터 이상석 한국일보 사장, 한남규 전 중앙일보 수석부사장, 골드가이어 아메리칸대 국제대학장, 봉두완 회장, 사라 윤 세종소사이어티 회장, 아트릴리 교수. [연합뉴스] 전·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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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8) 발목잡은 이름
1981년 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의 용산·마포 지역구 후보로 나선 신성일(왼쪽에서 두 번째). 남궁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덕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동료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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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말 들어보라고, 박근혜가 아버지 박정희에게 라디오 건넸다는데 …
봉두완씨는 정장에 넥타이를 맬 때도 빨간모자를 쓴다. 손녀가 “할아버지, 항상 쓰고 다니세요”라며 선물한 거다. 그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서 ‘자유인 봉두완’이 읽힌다. [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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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는 서로 싸우지 말고 백성을 섬기는 모습 보고 싶어”
천주교 김수환(86·사진) 추기경이 새로 출발하는 18대 국회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추기경은 10일 오전 서울 혜화동 주교관을 찾아온 봉두완(74) 한·미클럽 회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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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시시각각] 억울한 양들의 비명
국회의원에게 공천탈락은 죽음보다 더 무서운 공포다. 금배지를 잃으면 사람·직장·돈·자동차·지위를 잃는다. 무엇보다 명예가 날아간다. 인생엔 부도·실연·질병도 있지만 낙천은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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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昌 신당'勢결집 어디까지
'반(反)이회창(李會昌) 신당'그림이 물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엔 지난달 28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근혜(朴槿惠)의원과 이수성(李壽成)전 총리가 서있다. 둘은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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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 100인 "경조사 거품빼기 나부터 솔선"
"우리의 혼.상례(婚.喪禮)문화는 사치와 낭비 탓에 크나큰 사회적 병폐로 얼룩져왔다. 이를 일부 사회지도층이 주도해왔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다. " 2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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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단 1차탈락 72명 포함
오는 30일 서울에 올 북한측 이산가족 1백명에는 지난 8.15 방문단 때 후보로 선정됐다 탈락한 사람이 72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남북한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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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득표자가 공개한 '필승 10계명']
좋은 음식이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러나 조리법(調理法)에 따라 음식의 맛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 선거도 마찬가지다. 총선 출마자들의 인물 됨됨이를 떠나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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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선거법 위반한 프로 의견진술 外
선거법 위반한 프로 의견진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일 대선후보 지지율순위등을 보도해 선거법을 위반한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와 S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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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이회창 후보위해 기도
김수환 (金壽煥) 추기경이 29일 저녁 가톨릭실업인회 모임에서 가톨릭신자인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시사해 주목되고 있다. 가톨릭대 이사장인 金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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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세대결… 화장 바쁜 후보들/3당 “호화배역”찬조연사 경쟁도
대통령후보와 연설원들의 TV·라디오연설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연설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들은 현재 정책대결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예전의 대규모 세과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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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결론못내/군소정당 참여·진행방식 이견/3당대표자논의 결렬
최재욱 민자·김원기 민주의원과 봉두완 국민당홍보위원장은 23일 낮 KBS방송 주선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나 대통령후보 TV토론 성사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 입장이 엇갈려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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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기준」효과 의문"|「공정」조항 미흡|고속력도 없어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방송의 공정성 여부를 놓고 방송위원회(위원장 고병익)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거에 즈음해 구속력·제재력을 갖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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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호소” 홍보공방 불꽃/단독국회 소집후 더 열오른 여야
◎“폭력아닌 평화” 야당논리 반박 민자/“쟁점마다 논평” 여당 코너몰기 민주/「당뉴스」 비디오 만들어 대규모 PR전 국민 『강력한 정부,강력한 리더십』(김영삼) 『능력있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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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 「전씨싸안기」 경쟁/「연희동」 노크 왜 자주 하나
◎범여단합 영향력행사 희망 YS/보수세력 흡수겨냥 대공략 DJ/전씨도 정파 안가리고 활발히 접촉 김영삼민자·김대중민주당대통령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 끌어당기기 경쟁이 물밑에서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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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순례」 나선 정주영후보/오병상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무신론자인 정주영국민당대통령후보가 주말 이틀간 「종교순례」를 벌였다. 토요일(13일) 아침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북한산의 승가사였다. 이어 일요일엔 천주교 「경로수녀회」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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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에 한표를”… 마지막 호소(정당연설회)
◎“경제회복위해선 안정이 필수”민자/“견제세력키워 여독주 막아야 민주/“노정권 4년만에 4백억불 적자”국민/지역편견따른 투표 이제는 그만 신정/40년 보수정치 물갈이 기회왔다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