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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황제비행’ 피로를 몰랐다
‘새로운 비상’을 선언한 대한항공. 그 동력은 다름아닌 발상의 전환이다. 전 세계가 경제불황에 움츠릴 때 대한항공은 오히려 숨가쁘게 내달렸다. 그렇게 3년간 공들여 초일류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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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맛전국 맛, 먹을거리 창업 큰장 선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경기도의 떡, 전북 순창군의 고추장, 충남 당진군의 쌀, 경남 함양군의 연잎밥…. 지역 특산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외식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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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요네즈·치약 '마지막 한 방울까지' 생활의 지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2~3번의 양치질을 한다. 그리고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를 하게 되는데 치약이 3분의 1 정도 남게되면 힘들게 짜서 사용해야 한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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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모] 임진강한우마을 外
◆‘임진강한우마을’(www.besthanwoo.com)이 정육식당 창업설명회를 19일(목) 개최한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제외한 수익률이 30% 선이며 50평 이상과 50평 이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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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강 동안] 세월도 비켜간 얼굴…떡국 어디로 먹나
민족의 명절 설. 떡국과 함께 나이도 한살 먹어야 하지만, "과연 떡국을 어디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늙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최강 동안(童顔)을 베스트 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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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먹으며 수다 떨기 … "이 맛에 산다”
● 즐거운 수요일은 해피데이 오늘은 오랜만에 회사에 월차를 냈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일에만 매달려 온 것 같아 하루를 푹 쉬기로 했다. 집에서 쉬면서 책도 읽고 오후에는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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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슈퍼마켓 체험기③ 도곡동 스타 슈퍼
‘슈퍼’ 란 이름에 동네에 흔한 매장을 상상했다면 오산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내에 위치한 스타슈퍼는 백화점 식품관 못지않은 다양한 상품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유명한 이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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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도시 한복판이 무대로 변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럽. 유럽인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모두들 산과 바다나 호수로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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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한복판에 무대가 열린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프리츠커 파빌리언에서 열리는 그랜트 뮤직 파크 페스티벌 *여름 페스티벌의 도시 런던런던 켄우드하우스 피크닉 콘서트 17세기 초에 지은 저택과 대정원이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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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Car 타고 자유 찾아 …
모닥불의 낭만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하다. 하지만 최근 캠핑장의 모습은 7080세대에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계곡에 텐트치고 쪼그려 앉아 소형버너에 라면 끓여먹던 야영문화가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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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한국 2강…英 ‘포트메리온’ 급부상
혼수품으로 빠지지 않는 게 그릇 세트다. 1970, 80년대 행남자기나 한국도자기의 8~10인용 그릇 세트는 혼수품 1호였다. 대가족이 많고 그릇이 귀하던 시절의 일이다. 행남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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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外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2월 31일까지 아기를 낳기 전 부부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베이비 문 패키지’를 마련했다. 냄새 없는 친환경 페인트, 항알르레기 처리한 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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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장맛보다는 뚝배기 맛
요즘 혼수 주방용품 시장의 두드러진 추세는 간소화와 실용화다. 특히 식기의 경우 ‘당장 쓸 그릇만 먼저 구입하자’는 실용파가 많다. 주방용품에도 명품 브랜드 한두 가지를 섞어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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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파리에만 낭만이 있고 뉴욕만 시크한 게 아니다. 보수적 껍데기를 한 꺼풀 벗기면 파리보다 자유롭고 뉴욕보다 생기 넘치며 어느 곳보다 트렌디한 런던의 속살이 드러난다. 고풍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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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1. 고풍스러운 건물과 가로등이 잘 어울리는 런던 시내 전경 템스 강·타워브리지·대영박물관·버킹엄 궁전…. 여행 안내서가 찍어주는 관광지만으로도 시간에 쫓기는 곳이 런던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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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입맛 돋우는 질박한 우리 그릇
1. 조합토 그릇·우리그릇 려ㅣ이천수씨 작품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사각 그릇의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 거친 붓터치감에다 모든 그릇의 디자인과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오히려 편안하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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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평가한 패밀리 레스토랑
누구는 고향을 찾아 떠났지만 누구는 남아서 도시를 지킨다.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아 외식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패밀리 레스토랑은 좋은 선택이 된다. 항상 북적대던 곳에서 한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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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평가한 패밀리 레스토랑
추석 연휴 동안 한산한 도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고급 외식 분위기를 내보자. 빠지지 않는 것이 와인이다. 와인바의 70~80% 가격에 웬만한 와인은 모두 마실 수 있다. 런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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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소호’ 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
헬로’의 먹음직스러운 와플. 1. 회원들이 맡긴 옷과 가방, 액세서리를 파는 애나스 바자. 2. 깔끔한 디자인의 문구류로 눈길을 끄는 북바인더스 디자인. 나무만큼이나 길도 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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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셰프의 런치 바 여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하얏트 리젠시 인천 레스토랑 ‘8(eight)’에서 셰프의 런치 바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선한 샐러드, 빵과 수프,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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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위에 앉다
왠지 끌리는 카페나 레스토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차 한잔, 샌드위치 한조각을 즐겨도 느낌표가 있다. 마른꽃 걸린 창가, 빨간 양초가 놓인 테이블, 감미로운 선율…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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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방학
"정윤아, 저 메주 너 닮았지?" "아니 딱 엄만데". 서일농원에서 즐거워하는 육주희 모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정윤이의 매일은 해가 중천에 뜬 오전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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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세계인삼엑스포
19일 오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엑스포가 열리는 6개 주요 전시장 가운데 '생명의 뿌리 인삼관'에 들어서자 통로(폭 4m) 양쪽에 만들어놓은 인삼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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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대통령을 만나다
오늘(29일 현지시각) 일정은 조금 여유가 있다. 불과 200마일(330㎞)을 달리기 때문이다. 어제 사우스 다코다 스피어피시 호텔에 밤 9시 도착해 간단히 컵라면과 김치로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