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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김좌진장군 암살 밝혀지는 배후
『반혁명 적탐(敵探),공인위조(公印僞造),공금절취(公金竊取)의 중대한 죄악을 범한 3인을 체포해 징치(徵治)하라.』 1928년 8월15일 신민부(新民府)중앙군정위원회는 부령(府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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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靑山里전투보고서
1920년 10월 독립군이 일본군과 싸워 커다란 승리를 거둔청산리전투에 참전했던 한 독립군 대원이 직접 작성한 『청산리전투 보고서』가 최초로 발견됐다.김좌진(金佐鎭)과 홍범도(洪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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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日成 6.25때 두차례 南行-金의 작전명령서등서 확인
6.25전쟁 기간중 북한군 최고사령관이었던 김일성(金日成)은적어도 두번 남한에 내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中央日報社 현대사연구소가 박명림(朴明林.고려대 강사)박사가 소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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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6.25전쟁중 작성된 북한내부의 군사명령서 전모가 처음 밝혀지게 됐다.최근 소련및 중국 자료의 공개로 6.25전쟁에 관한새로운 사실들이 상당 부분 드러났지만,그 진실이 완전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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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총파업.대구폭동 소련이 직접개입
[모스크바=安成奎특파원]해방직후 남한을 뒤흔들었던 9월총파업과 10월폭동(대구폭동)에 소련이 2차에 걸쳐 일화(日貨)5백만엔의 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행동지침에 대한 지시를 내리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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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취재기자 방담
本社의 장기시리즈 기획물인「청와대비서실」이 4년5개월간의 연재를 끝마치면서 그동안 독자 여러분께서 궁금해하던 취재과정의 뒷얘기를 필진이었던 기자들의 방담으로 소개합니다.시리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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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奉昌의사 抗日일생 첫 확인
1932년 1월8일 도쿄(東京)에서 히로히토(裕仁)日王을 암살하기 위해 폭탄을 투척한 항일독립투사 이봉창(李奉昌)의사가 일본측이 주장한 것처럼 『주색에 탐닉한 건달』이 아니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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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말 美,日에 한국양보 고려
미국은 2차세계대전 종전 직전 일본본토 공략에 따른 막대한 희생을 줄이기 위해 일본이 항복하는 조건으로 한국과 대만(臺灣)을 계속 지배토록하는 계획안을 작성했었음이 처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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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민족자결주의 확인-本社현대연구소발굴 梨花莊문서
3.1민족운동이 각계각층,각 지역으로 확산되는데 가장 중요한역할을 수행했던 것은 학생과 농민들 중심으로 조직된 다양한 형태의 단체나 비밀결사들이었다.이들은 각종 전단(傳單).신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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抗日신문.傳單무더기 발견-梨花莊소장자료
3.1민족운동을 촉발시키고 전민족적 반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중요한 역할을 했던 각종 신문.전단과 국민적 운동을 제지하기 위한 을사오적(乙巳五賊)중 한명인 이완용(李完用)백작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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遼寧日報제공 "중국東北의 조선족과 3.1운동"보고서 의미
『조선인은 모두 흰옷을 입고 있었다.골짜기마다 백색으로 뒤덮였다.앞장 선 사람은 큰 태극기를 휘날렸고 뒤따르는 사람들은 독립만세를 부르며 행진했다.』 중국 랴오닝(遼寧)일보가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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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현대사연구소 발굴 曺灣植.브라운 회견기
이번에 본사 현대사연구소가 美국무부 관계자료 속에서 발굴한 「조만식-브라운 회견기」「조만식 메시지」등은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있던 해방후 고당(古堂)조만식(曺晩植)의 행적과 정치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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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우익武力단체 조직계획
中央日報社 현대사연구소가 미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아낸 국내관련 문서들은 해방직후 찬반탁 논쟁과 좌우익의 갈등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민족지도자들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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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격동의한국 현대50년사50大 그사건들
올해로 광복 50주년을 맞았다.45년 8월15일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전쟁.쿠데타 등 한반도의 질곡은 오늘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정치적으로는 통치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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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蘇,김일성에 신문보도 일일이 지시
◇1948년4월9일 〈소련군 극동(極東)사령관 비루소프 암호전문〉앞으로 조선에 대한 모든 지시는 나를 거쳐야 한다고 스티코프동지에게 전하라.그는 나의 정치부관이지 소련대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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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金九 올때까지 대표자회의 연기
◇1948년4월2일 ▲김구(金九)와 김규식(金奎植)의 숙소로브라운(미국 선교사)집을 제공하려면 수리해야 한다▲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평양에 도착한 4월8일부터 돌아갈 때까지 호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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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년만에 밝혀진 南北정치협상 진상
◇3월24일(확대회의에서 김일성에게 지시) -南北韓 정세보고는 김일성파,김두봉파,허헌파(남로당 위원장 박헌영이 보고를 못할 경우)3개 그룹 대표가 한다. -의견을 교환한 후 정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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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언어와 이데올로기,현대의 과학철학
◇조바심(賈平凹 지음)=중국 개혁정책 뒤에 가려진 관료주의. 부정부패.패배의식에 젖은 인민들의 생활을 해부.〈오세경 옮김. 제삼기획.1,2권 각3백60여쪽.각권5천5백원〉 ◇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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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후보 사조직/탈법도 불사… “물밑 특공대”
◎민주산악회·「나사본」 등 20여조직 활약 민자/민주동우회·연청 주도 취약지역 공략 민주/17만여 현대인력 중심 세확장에 한창 국민 김영삼민자·김대중민주·정주영국민당 대통령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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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꼭 「김일성집권」 아니었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연재를 시작하며/통일의 길목 역사복원 분단의 반세기는 우리 민족엔 인고의 역사이자 왜곡의 역사였다. 열강의 손으로 그어진 장벽의 뒤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위한 사실의 변조와 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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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부수상지낸 박헌영/친딸 모스크바에 있다
◎본사 김국후 특파원 극적 인터뷰/소 무용가 생활… 남편은 화가/“아버지 고향에 꼭 가고싶어요” 북한부수상겸 외무상을 지냈다가 미제간첩으로 몰려 총살당했던 박헌영의 유일한 혈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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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 사료집」 펴낸 송기숙교수(일요인터뷰)
◎“「5·18」은 민주화 이정표”/민중 증언으로 엮은 「광주사전」 “독재체제에 대한 경종됐으면” 5·18 광주민중항쟁이 오는 18일로 어느덧 10주기를 맞는다. 강산도 변한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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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온 편지|동경서 우리나라 사료 찾는다
한국인도 이제 민주화 과정에 있으니 기록성을 지니고 자료의 보관능력도 갖추어야할 것이라는 충고를 외국인으로부터 받을 때처럼 낯 뜨거운 일은 없다. 일본에 오는 적지않은수의 한국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