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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명 숨진 '형제복지원' 국가 책임 첫 인정…“145억 배상하라”
형제복지원 피해자 박종호(왼쪽), 이채식씨가 2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재판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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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쥐 먹다 죽은아이도…선감학원 40년 만에 피해자 인정
“선감도에서 배가 고파 수수 이삭을 주워 먹다가 선생님한테 맞았습니다. 몽둥이에 맞아 눈 옆의 피부가 찢어졌어요. 세 바늘이나 꿰매고 실명할 뻔 했습니다. 배고파서 추수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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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수용자 이송땐 사망자 폭증할 수도" 교도관 호소
2일 서울동부구치소. 뉴스1 법무부가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대책으로 미감염 수용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하고 있다. 수용자 중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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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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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전주시,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 리모델링 外
◆전주시는 연말까지 10억여 원을 들여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고 고객 대기실을 새로 만든다. 또 건물 내·외부를 새로 도색하고 낡은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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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희망 이야기] 17년째 노인 사랑 '감초 원장님'
▶ 경북한약방 정장로 원장(中)이 양지사랑의 집 수용자들과 활짝 웃고 있다. [서천=김방현 기자]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서 경북한약방을 운영하는 정장로(鄭長老.70)씨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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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교통
새해에도 달라지는 것이 많다. 외환위기 이후 중단됐던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내년에 다시 시행된다. 금융기관 예금도 전액보장에서 부분보장으로 바뀐다. 달러.엔화 등 외환거래와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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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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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소식]대전시,생활보호대상자 추가 지원
대전시는 경기침체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 시내 생활보호대상자 8천6백명에게 정기지급분 외의 월동대책비 4억3천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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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대상자 생계지원비 월12만~13만원 지급
생활보호대상자등 저소득 주민들이 올해도 최저임금의 30% 수준에 불과한 적은 금액으로 겨울을 나게 됐다. 26일 대구시 구.군이 마련한 월동종합대책에 따르면 거택보호자에 대한 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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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할머니에 月50만원 보조-97예산案 올해의 2배
정신대 할머니는 내년에 올해보다 두배 많은 매월 50만원씩의생활지원금을 타게된다.소년소녀 가장과 나환자는 각각 월 5만원과 4만4천원을 받고,국가유공자가 받는 기본연금이 월 4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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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대상 지원 금 75%까지 인상
올해부터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생계비 지원액이 최고 75%인상되고 저소득모자(모자)가정의 학자금 지원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 또 소년소녀 가장들에 대한 생활비 보조가 늘어나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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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으로 증액
서울시는 21일 91년도 저소득층 월동지원금을 당초 18억8천만원에서 23억2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키로 했다. 이는 보사부가 사회복지예산 11억원을 추가지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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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정부·사회 모두 지원에 인색|사회복지 시설 존립기반 "흔들"
서울시내 고아원·장애인 수용시설·양로원등 각종 사회복지시설들이 정부의 미약한 재정지원과 사회의 무관심속에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다. 때문에 수용자들 대부분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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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월동비지원|복지시설 등에 10억원
인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거택보호자 4천9백10명에게 6억5천5백만원을, 26개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2천6백58명에 대해서는 3억7천2백만원을 각각 쌀·부식비·연료비·피복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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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정성으로 간호〃|정신요양협회 새회장|김득환 송광성애원장
지난8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정신요양협회 임시총회에서 김득환씨 (58·전북완주군소양면대흥리사회복지법인 송광성애원대표)가 제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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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종사자 박봉 시달려|공무원 보수의 절반 수준 불과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격무와 박봉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사부가 3일 전국의 아동·노인·장애인·부랑인 등을 수용하는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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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고아원에 특별 급식비
내년부터 전국 양로원에 수용된 5천7백90명의 불우노인에게 1인당 3만6천6백원의 특별급식비 (총2억1천2백만원) 가 지급된다. 또 전국2백60개 영·육아시설 어린이 5천8백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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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아닌 「재활」로
정부가 17일 내놓은 부랑자 수용시설운영개선 방안은 지금까지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팽개쳐져 있던 사람들의 인권을 다소나마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 형제복지원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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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정신질자 판정기준 없다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충남연기군양지원 원생구타살해사건등 수용시설 수용자들에 대한 강제노역·가혹행위등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사건은 복지법인이란 이름아래 정부의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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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매각"알려진 비밀"
【부산=임시취재반】부산형제복지원 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3일 박인근원장(59)등 관계자를 구속기소하는등 수사를 마무리했으나 관계공무원의 비위나 직무유기, 원장 박씨의 유령수용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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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료보호 대상자 54만7천여명
서울시는 22일 내년도 시내 의료보험대상자를 12만8천6백34가구 54만7천1백24명으로 집계, 올해의 10만7천3백14가구 46만6천9백76명보다 l7.1%인 2만1천3백2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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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양로원 등에 된장·김치 공급키로 보사부서 내년부터
보사부는 7일 내년부터 양로원·고아원·심신장애자 시설등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들에게 옷가지와 김치·된장·간장 등 기초부식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필요한 예산 13억7천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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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자 구호양곡|지급량 배로 늘려|올해부터
서울시는 8일 생활보호대상자 소득기준을 지난해 월수 4만원(5인 가족)에서 7만5천원으로 올리고 생보자의 구호양곡 지급량도 배로 늘렸다. 생활보호대상자의 구호기준개정안에 따르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