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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쇠고기

    요즘 하나로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공급과잉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우는 ‘소고기’ ‘쇠고기’ 어느 것으로 불러야 할까?   ‘소고기/쇠고기’ ‘소갈비/쇠갈

    중앙일보

    2024.03.14 00:11

  • [우리말 바루기] ‘늦장 대응’일까, ‘늑장 대응’일까?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터지고 나서 원인을 분석하는 글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늦장 대응’ 또는 ‘늑장 대응’이다. 어떤 곳에는 ‘늦장 대응’, 또 어떤 곳에는

    중앙일보

    2023.08.24 00:02

  • [우리말 바루기] ‘가을 냄새’일까? ‘가을 내음’일까?

    다음 중 복수 표준어가 아닌 것은?   ㉠냄새-내음  ㉡날개-나래   ㉢손자-손주  ㉣발자국-발자욱   가을이 깊어 가면서 단풍 등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SNS에 올릴 일이 많

    중앙일보

    2022.11.14 00:02

  • [우리말 바루기] ‘덩쿨째’ 굴러 들어온 호박은 없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우연히 횡재를 하거나 뜻밖의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호박이 덩쿨째 굴러 들어왔다”고 표현하곤 한다. 먹을 게 귀하던 조상들에게 열매, 잎, 어린 순까지 모

    중앙일보

    2022.06.23 00:03

  • [우리말 바루기] ‘졸립다’는 그대에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긴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제법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날이 따뜻해지면 춘곤증이 찾아온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

    중앙일보

    2022.03.31 00:03

  • [마음 읽기] K-방역에서 궁금한 것들

    [마음 읽기] K-방역에서 궁금한 것들

    장강명 소설가 흔히들 한국어는 표기와 발음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버스’ ‘돈가스’라고 쓰지만 소리 내어 발음할 때에는 다들 ‘뻐스’ ‘돈까스’라고 말한다

    중앙일보

    2021.08.04 00:37

  • 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

    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중앙일보

    2021.05.29 00:10

  • 미대생 가수 김민기 “음대 형은 그림 그려야 해, 핫핫핫”

    미대생 가수 김민기 “음대 형은 그림 그려야 해, 핫핫핫”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중앙선데이

    2021.05.29 00:02

  • [우리말 바루기] ‘꾀다’와 ‘꼬시다’

    “대출 필요하시죠?” 지난 3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자 4명 중 3명이 깜빡 속은 말이다. 금융사를 사칭해 돈을 빌려주겠다며 꾀어 가로채는 수법이다.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

    중앙일보

    2021.02.18 00:03

  • [우리말 바루기]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 눈 떴다/ 봄 아가씨 오신다./ 연지 찍고 곤지 찍고/ 봄 아가씨 오신다./ 봄 아가씨는 멋쟁이/ 머리에다 꽃 꽂고/ 덩실덩실 춤추며/ 나비 등에 업혀 온다.’(동요

    중앙일보

    2021.02.15 00:03

  • [우리말 바루기] 손이 시린 그대에게

    코로나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연일 1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며 의료진의 고충도 크다. 야외 검사소에서 또 다른 복병 추위와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칼바람에 발끝이 시

    중앙일보

    2020.12.28 00:03

  • [우리말 바루기] 가을 내음

    가을이 깊어가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요즘 ‘가을 내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점점 늘고 있다. ‘가을 내음’이란 말에서는 어딘지 가을의 정취가 배어 나온다. 만약 ‘가을

    중앙일보

    2020.10.12 00:03

  • [우리말 바루기] ‘묘자리’ 말고 ‘묫자리’

    추석에는 조상의 무덤을 찾아 여름내 무성해진 잡초를 베고 성묘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산소를 미리 돌보지

    중앙일보

    2020.09.28 00:03

  • [우리말 바루기] 언제 표준말로 바뀐 거지?

    “너는 내게 뭐든 다 이뻐~ 젤로 이뻐~” 이승환이 2015년 10월에 발표한 노래 ‘다 이뻐’다. 사랑에 빠진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노랫말이다.   가사에 반복해 나오

    중앙일보

    2020.06.15 00:03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와 쇠고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외식 소비가 급감했다. 외식 소비가 줄어들며 소고기도 주로 외식으로 즐기는 등심 같은 부위보다 집에서 해

    중앙일보

    2020.04.23 00:03

  • 키 커서 슬픈 박지수 “나를 쌍둥이로 낳아주지…”

    키 커서 슬픈 박지수 “나를 쌍둥이로 낳아주지…”

    여자농구 대표팀 혹사 논란이 나온 가운데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박지수. 프리랜서 김성태 “엄마. 차라리 내가 두 명이면 좋을 텐데, 쌍둥이로 낳아주지. 아니면 키 큰 동생이라도…

    중앙일보

    2020.02.14 00:08

  • '열혈사제' 명품 콤비 쏭삭과 롱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열혈사제' 명품 콤비 쏭삭과 롱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열혈사제’에서 화제가 된 무에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안창환과 음문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종영한 SBS ‘열혈사제’(박재범 극본, 이명우 연출)는 여러모로 많은

    중앙일보

    2019.05.02 14:37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일까 ‘쇠고기’일까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는 무엇일까?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겹살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

    중앙일보

    2018.12.20 00:04

  • ‘유도신문? 유도심문?’ 뭐가 맞는 말일까

    ‘유도신문? 유도심문?’ 뭐가 맞는 말일까

      ■ 다음 중 올바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한 문장은? 「 녹색으로 표시된 문장이 올바른 표현.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표현을 올바른 표현이라고 답한 이들의 비율. [자료 인크루

    중앙일보

    2017.10.09 13:53

  • [우리말 바루기] ‘간지르면’ 안 되는 이유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멀리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질러 주어라.여름날이면 생각나는 동요 ‘퐁당퐁당’

    중앙일보

    2016.05.24 00:07

  • 블랙데이, '자장면'과 '짜장면' 중 어느 쪽이 표준어일까?

    블랙데이, '자장면'과 '짜장면' 중 어느 쪽이 표준어일까?

    [사진 중앙포토]언제부터인가 4월 14일은 '블랙 데이'라 불리며 짜장면을 먹는 날이 됐다. 블랙 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연인과 선물을 주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14 17:38

  • [우리말 바루기] 2016년 달라지는 표준어

    지난번 ‘이쁘다, 마실, 찰지다, -고프다’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현재 표준어와는 의미나 어감이 달라 별도의 표준어로 선정된 것이 있다. 또 비표준

    중앙일보

    2015.12.29 00:09

  • [우리말 바루기] ‘이쁘다’도 이젠 표준어

    언어도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국립국어원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잎새,

    중앙일보

    2015.12.18 01:16

  • [우리말 바루기] '남사스럽다' '남세스럽다'는 모두 표준어

    살다 보면 남사스러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내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 때문에 남사스러움을 당하기도 하고 또 남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남사스럽기도 하다. 국가적인 안전 불감증에

    중앙일보

    2015.04.1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