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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들, 전용차 반납하세요”
장관 전용차 반납, 교사 연수 프로그램 축소, 해외 부동산 매각, 비자 수수료 인상, 장기 실직자 고용 장려금 폐지 …. 영국 정부가 허리띠를 죄기 시작했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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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G20회의서 유럽 재정위기 논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6월 4~5일 부산에 모여 남유럽발 위기 대책과 재정 건전성, 국제신용평가사 규제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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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구지원금 46억 엉뚱한 곳에 펑펑 써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정부에서 첨단기술 연구개발비로 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에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반도체 개발업체 M사 대표 김모(45)씨 등 11개 업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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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이통사 마케팅비 규제 왜
기업들이 물건을 많이 팔겠다고 마케팅에 돈을 퍼붓자 관할 당국이 상한선을 그었다. 시장경제에서 기업이 과도한 판촉비를 쓰다 경영난에 빠지면 그 기업이 책임지면 그만인데 정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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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지원금을 수술하라
1980년대 영국 문화예술인들의 ‘공공의 적’은 대처 총리였다. ‘영국병’ 치유를 모토로 내건 대처 정부는 ‘작은 정부’를 내세우며 복지·교육·문화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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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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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MB 대 노무현 세력의 대결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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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강국으로 가는 길
일자리.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는 물론 정부와 기업 모두의 관심사다. 이런저런 하소연도 많고 정책 처방도 많다. 하지만 일자리 문제는 경제·사회의 복합적 과제여서 응급처방만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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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만 바라보던 궁궐, 그 안에서 내다보는 재미
꼭꼭 닫혔던 궁궐 건물들이 하나 둘씩 일반에 공개된다.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 차원에서다. 국보 224호인 경복궁 경회루 정경. 국내 누각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05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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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재정 갉아먹는 지자체 헛돈 잔치
요즘 지방마다 축제가 한창이다. 원래 6월에 열리던 꽃 축제들까지 5월로 앞당기고 있다. 꽃을 먼저 피우느라 밤새 전등불을 켜놓고 강제 개화(開花)시키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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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하는 44세 명문 귀족 … “보수당의 좌파”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7일(현지시간) 총선 개표 결과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한 뒤 런던의 성 스티븐스 클럽을 나오며 손을 흔들고 있다. 전체 650석 가운데 64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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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부보조금 40조 육박
지난해 정부가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투입한 출연·출자·보조금이 40조원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총수입 중 순수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대로 추락했다. 5일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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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질 높이려다 중국 관광객 줄어들라
지난해 10월 4박5일 동안 한국을 여행한, 베이징에 사는 중국인 가오싱웨(高星月·27·여)는 기억이 별로 유쾌하지 못하다. 그는 “서울에 있을 때는 자수정·인삼 쇼핑에 끌려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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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인프라와 체계적 지원, 창조적 커뮤니티 꽃피워
2008년 5월 개최된 제5회 베를린 비엔날레에서 파울리나 올로우스카(Paulina Olowska)가 기획한 조피아 스트리옌스카(Zofia Stryjenska)의 작품 ‘콜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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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국내 출시 스마트폰 써 보니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A(SHW-100S)’.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2.1’ 버전을 탑재했다. [뉴시스] 애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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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삼성전기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 신입생 모집
부산대학교-삼성전기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0학년도 부산대학교 대학원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 석사과정의 원서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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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더 풀겠다 … 세금은 덜 걷겠다” 나라살림 뒤흔드는 포퓰리즘 공약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쏟아내는 선심성 공약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당장 눈앞의 표만 생각해 ‘돈은 더 쓰고, 세금은 덜 걷겠다’는 약속들을 앞다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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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2000억↓… 어린이펀드 성장 뚝
어린이 펀드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싹도 틔우기 전에 고사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증권의 오온수 펀드 애널리스트는 “어린이 펀드의 설정액이 1년 전 2조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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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조금, 3년마다 존폐 판정
중앙정부는 특정 사업이나 재정적 원조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부문에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보조금’이라는 명목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생계급여를 주는 사업부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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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본 목재 자원화 현장 르포
지난달 말 일본 군마현 후지오카시(市)에 위치한 도센(東泉) 제재공장. 곧고 질 좋은 통나무가 굵기에 따라 수북이 쌓여 있었다. 원목을 깎아내는 기계의 굉음, 나무껍질을 태우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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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의 자전거 도로 사라진다
대구에서 처음 만들어진 ‘도로 다이어트’형 자전거 전용도로. 신당네거리∼대천교 왕복 7.5㎞로 지난해 11월 개통됐다. [대구 달서구 제공]회사원 정광호(45·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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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10대 미혼모’
“아줌마가 무슨 상관인데요?” 서너 명의 학생들이 일어나더니 담배꽁초를 내 앞에서 발로 짓이기며 위협한다. “몸에 나쁘니까 그러지” 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화단에 꽁초를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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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 피부사랑 나눔회 발족 外
◆대한피부과의사회는 4일 봉사단체인 피부사랑 나눔회를 발족했다. 나눔회는 피부질환이 있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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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말레이시아·폴란드도 한국 원전에 관심 많아”
최경환(사진)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대우조선해양과 하이닉스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의 민영화와 관련해 “채권단에 민영화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환란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