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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 안산 상록을, 여당 새내기 vs 45년 토박이
1일 오후 2시 경기 안산 월피동의 한 김밥집. 이 지역(안산 상록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가 테이블 사이를 돌며 명함을 돌리고 있었다. 명함을 건넨 뒤에는 유권자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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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현장관찰] 경남 김해을, ‘노무현 귀향 효과’ 얼마나 될지 관심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전망적 투표 경향으로 연결돼 한나라당이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모두 17명의 의원을 뽑는 경남에서도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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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갓 넘기고 흔들린다' 52.5% '정부 규모·역할 작을수록 좋아' 60.8%
“돌이켜보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51.3%)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실로 고단하다(62.8%). 고민거리도 많다(53.3%). 해마다 정기검진을 꼬박꼬박 받지만(66.5%)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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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6] 수도권 25~30곳 막판 혼전
4·9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전이 종반을 향하면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표심을 잡으려는 각 당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전체 지역구 의석의 40% 이상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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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4·9 총선의 정치학
대다수 유권자와 마찬가지로 요즘 필자의 관심 역시 다음 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에 쏠려 있다. 다음은 정치학을 전공하는 필자의 학생들과 나눈 대화를 간추린 것이다. 학생 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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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동층 30~40%" … 여야,각 후보별 부동층 잡기에 '총력 '
4.9 총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아직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30~40%선에 이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주로 30~40대인 부동층은 야당을 지지하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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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비례 대표, "여당 찍어 국정안정 도와야" 39.4%
국민들은 제18대 총선에서 지역구 대표(인물)와 비례 대표(정당)에 각각 한 표씩 던지게 된다. 우리 국민들은 비례대표를 뽑을 때 여당에 표를 던져 국정 안정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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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4월 총선 “투표할 후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72.3%
4월 9일에 치러지는 제18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6일 마감됐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여론의 향방이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을 상대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지 물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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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의원들 이념성향 매년 발표
1990년대 이후 시민사회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정 평가는 시민사회가 정치사회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을 제도화할 수 있는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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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총선 집권 보수파 압승
14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총선에서 집권 보수파가 압승을 거뒀다. 모스타파 푸르모하마디 이란 내무장관은 15일 중간개표 결과 전체 290석 중 당선이 확정된 190석에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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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女心’ 잡고 살아난 힐러리
힐러리는 대의원 수 격차를 줄이지 못했으나 심리적으로는 완전히 기세를 회복했다. 오스틴 AP=연합뉴스 관련기사 힐러리의 ‘뒤집기 쇼’ 가능할까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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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에서 ‘위대한 동물’을 느끼다
미국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경선이 점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5일 이른바 수퍼 화요일 이후 11연패를 기록하며 경선 포기의 벼랑까지 내몰렸던 힐러리 클린턴이 텍사스·오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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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80년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 ‘어제와 오늘’
1929년 5월 16일, 할리우드의 루스벨트 호텔에서는 270명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이미 석 달 전 발표됐으니, 철통 보안의 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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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은 허니문 선거 … 앞으로 20년 정치지형 결정”
한국 정치사에서 4·9총선은 1987년 이후 20년 만에 찾아온 ‘허니문 선거’로 향후 20년의 정치 지형도를 좌우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허니문 선거’란 대선과 총선이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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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기념회서 강연하는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리오넬 조스팽(70·사진) 전 프랑스 총리는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해 보였다. 8시간의 시차와 프랑스 사람에게는 혹독한 영하 11도의 추위에도 전혀 피곤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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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흑인 대통령 여성 대통령
미국 국민은 ‘진심으로’ 흑인이나 여성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가. 지난 일주일 남짓 미 대선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자의 머리를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제한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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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3개지역 전승…대의원 확보 힐러리 추월
(중앙일보 DB)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12일 실시된 워싱턴 DC와 버지니아·매릴랜드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압승을 거뒀다. 버지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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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이틀 연속 웃은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메인주 경선에서도 승리,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전날 워싱턴·네브래스카·루이지애나 등 3개 주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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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4 : 0 토요일은 ‘오바마 데이’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9일 루이지애나·네브래스카·워싱턴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실시된 당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에서 압승했다.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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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제3의 길’ 강조한 장미꽃 회견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10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손 대표는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부터 모바일 투표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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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 매케인 사실상 확정
관련기사 매케인 잡을 ‘대항마’로 오바마, 힐러리 눌러 수퍼 화요일인 5일, 미국 21개 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베트남전 영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9개 주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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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대 902' 힐러리-오바마 끝까지 간다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최대 관문으로, 24개 주(민주당 22개 주, 공화당 21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된 '수퍼 화요일’인 5일 민주당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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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대 765' 힐러리-오바마 끝까지 간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뉴욕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하고 있다. AP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최대 관문으로, 24개 주(민주당 22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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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최고령…누가 돼도 '사상 처음'
2008년 미국의 대선은 성(性)과 인종·종교 등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힐러리·오바마 후보의 TV 토론회가 열린 로스앤젤레스 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