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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새로운 정치는 왜 출현하지 못하는가?
━ 2024년 총선을 돌아보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총선이 끝났다. 선거 결과에 따른 정당과 정치인들의 행보를 살펴보고 민심을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평가하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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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만 하면 '신분증 남녀' 바꾼다…성별등록 자기결정법 유럽서 확산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연방의회 건물 밖에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이 깃발을 들고 있다. 이날 독일 의원들은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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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 '진짜 공부'가 필요한 한동훈
서승욱 정치국제외교안보디렉터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검사였고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 더 이상 우리 당에 얼씬거리면 안 된다."(홍준표 대구시장, 플랫폼 청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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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비스마르크와 폼페이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독일 외교부에서 비스마르크가 사라졌다는 뉴스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기사 축에도 들지 못했다. 녹색당 소속인 안나레나 배어복 의원이 장관으로 취임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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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유튜브밖에"…韓총선과 유튜브 영향력 조명한 日아사히
이번 총선 유세 현장에 나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 / 김성룡 기자 "이쪽도 저쪽도 괜찮다는 건 안 된다. 입장이 확실한 유튜브가 좋아서 보게 된다."(61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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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60석” vs “90~145석”
━ 4·10 총선 D-4 각당 판세 분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훈련병과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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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똑같은 장소서 사전투표한 조국 "쪽파 들고 가고 싶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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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못 정했다" 2030은 5배…예측불허 표심이 막판 변수 [총선 D-7]
2일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과 전주시 공무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총선일 전 일주일은 그야말로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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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 개같이 해 문제"…조국 "한마디로 조금 켕기는 듯"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한동훈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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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총선판이 좌우 극단으로 가는 이유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 총선은 상식을 초월한다. 선거 이론의 상식은 선거 때가 되면 좌우 정당 모두 중도로 모인다는 것이다. 그래야 외연을 넓히고 한 표라도 더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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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현실정치 모두 아우른 보수주의 역사
보수주의 보수주의 에드먼드 포셋 지음 장경덕 옮김 글항아리 영국의 정치전문 언론인인 지은이는 2014년(한국판은 2022년) 내놓은 『자유주의』(부제 ‘어느 사상의 일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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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구정치 지배한 보수주의, 그 시작과 새로운 위기[BOOK]
책표지 보수주의 에드먼드 포셋 지음 장경덕 옮김 글항아리 영국의 정치전문 언론인인 지은이는 2014년(한국판은 2022년) 내놓은 『자유주의』(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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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유권자의 변심은 정치발전 도움될 수 있어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선거는 민주주의의 엔진이기도 하고, 꽃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 선거의 지형과 유권자의 선택은 나라에 따라, 시대에 따라 무상하게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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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3.4% 기록, 새로운미래(이낙연) 3.0%, 개혁신당(이준석) 2.9% 제쳐
4월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보수정당 계열인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에 대한 지지율이 3%를 넘어 이낙연, 이준석 두 전 대표의 개혁정당들을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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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힘·민주, 비례 이준석·조국신당…교차투표 '판' 흔든다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전민규 기자 #. 서울의 30대 대기업 직장인 A씨는 “우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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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양당구조 계속되면, 수년 내 베트남에도 뒤처질 것"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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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법 더 복잡해졌다…野 유지한다는 '준연동형 비례제' 뭐길래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결론을 내리면서 각 정당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앞두고 민주당은 자신들이 반대했던 위성정당 '더불어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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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강제 당론 투표’ ‘제왕적 당대표’ 폐지가 정치 혁신이다
최훈 주필 총선 79일 앞의 예비후보들이 ‘금배지’ 꿈에 부풀어 뛰고 있다. 각자의 사회적 성취를 토대로 국가·국민을 위해 선량을 해보겠다는 멋진 포부와 열정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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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 동성애 대통령 나오나…34세 총리, 지지율 40% 1위
"다른 대선 경쟁자들을 망연자실하게 한 임명."(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9일(현지시간) 탄생한 '프랑스 최연소 총리'가 '마크롱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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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이재명 피습'에 충격 "양극화 美정치도 극단 폭력 위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놓고 미국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 양극화가 심화된 상태에서 상대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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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위기의 자유주의 세계 질서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지구촌에서 자유주의 세계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 권위주의 진영이 득세하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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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무너지는 민주주의 살리는 길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필자가 성인이 되어 꾸었던 악몽 중에서 가장 끔찍한 것은 북한 주민이 되어 무시무시한 독재 권력의 감시 체제하에서 헤매던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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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여의도 탈당·신당 러시…여야 극단의 정치 비추는 거울
━ 내년 총선 앞두고 혼란스러운 정치권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오는 12일부터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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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캐스팅보터들을 위한 정당
진중권 광운대 교수 ‘용산도 싫고, 개딸도 싫고.’ 요즘 흔히 듣는 말이다. 거대 양당이 혐오 정치를 하니, 유권자들은 두 당 모두를 혐오하게 된 것이다. 제3당이야 선거철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