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준·최재경 문자메시지 공개도 충돌
대검 감찰본부는 29일 최재경(50) 대검 중수부장이 대학 동기인 김광준(51·뇌물수수 혐의 구속) 서울고검 부장검사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감찰본부가 하루 전 감찰 착
-
한인 여성 '성희롱' 50만달러 소송
한인 여성이 성희롱을 당했다며 한인업체 A사를 상대로 피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김모씨는 회사 인사담당자로부터 입사 이후 업무와는 무관한 개인적인 질문을 받았으며 근무 과정에
-
교과부 “곽노현 교육감 특채 교사 셋, 임용 취소하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전직 교사를 공립학교 교사로 특채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인사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시정을 지시했다. 교과부는 28일 서울시교육청에 “29일까지 특채
-
LAPD 전현직 경찰관 소송 '돈 먹는 하마'
지난 5년간 250건이상 제기 / 45건에만 1800만 달러 보상 / 거액배상 많아 재정악화 주범 LA경찰국(LAPD)을 상대로 한 전현직 경찰관들의 소송 빈도 수가 타지역 경찰국
-
도곡동 땅 ‘비밀 열쇠’ … 안원구 입 열까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이 지난 24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안원구(51) 전 국세청 국장이 의혹 규명의 열쇠를 쥔 ‘키맨(Key man)’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
-
신한지주 이사회 무얼 남겼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당분간 업무를 할 수 없는 ‘식물사장’이 됐다. 라응찬 회장, 체면치레는 한 셈이 됐다. 신 사장이 업무에서 손을 떼도록 만
-
“안양시, 위법 인사 취소하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안양시 인사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경기도 안양시 인사 개입 의혹(본지 8월 3일자 20면)과 관련, 행정안전부
-
[사설] 김정일 목줄 죄는 로버트 아인혼의 손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성명 채택 이후 새로운 버전의 대북 제재 어휘들이 쏟아지고 있다. “2주 내 패키지 제재 발표” “북한의 특정 계좌에 대한 ‘정밀 타격
-
[뉴스분석] 코드인사 비판했던 그들도 코드인사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권은 참여정부 시절보다 더 이념화·코드화돼 가고 있다. 눈치도 안 보고 노골적으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현 인천시장)은 4월
-
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
[사설] ‘공무원 지방선거 줄서기’ 이번엔 뿌리 뽑아야
경남 밀양시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이 시장의 e-메일 정보를 빼내 다른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해킹당한 e-메일은 밀양시 공무원이 보낸 것으로 “승진에 감사
-
[뉴스분석] KB금융 김중회 사장 전격 해임 왜?
KB금융지주의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KB금융 회장 내정자 직에서 사퇴했던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8일 KB금융 회장 대행으로서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번
-
YTN 노조원 6명 해고 무효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13일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등 조합원 20명이 YTN을 상대로 낸 징계무효 소송에서 “노 위원장 등 6명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하지
-
“기획 편파수사 국정조사 추진하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이후 여야의 정국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31일 노 전 대통
-
“수신료 더 내고 싶은 KBS 만들 것”
KBS 이병순 사장이 19일 국회 문방위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KBS의 이병순 신임 사장은 19일 “지난 몇 년간 KBS가 공정성과 중립
-
“홍준표의 진짜 색깔이 뭐야?”-3
“고소영·강부자내각, 야당 10년에 인재가 고갈돼 생긴 사건” 조영남 그 사이에 바람은 몇 번이나 피웠나? 홍준표 결혼할 때 두 가지 약속을 했는데, 하나가 밤 11시까지 들어온다
-
[송호근칼럼] 불신 사회의 명장면
재벌 회장은 누가 뭐래도 한국 경제를 이끄는 다이묘(大名)다. 이들의 영향력은 한반도를 뒤덮고 남을 정도인데, 그 대가를 치르는지 크고작은 수난을 감당하느라 바람 잘 날 없다. 현
-
"사업비 북한서 군사비 전용 의혹" 고발, 유엔개발계획 직원 해고 논란
유엔개발계획(UNDP)이 대북 사업 문제를 고발한 직원의 채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UNDP는 알바니아계 이탈리아인으로 2005~2006년 UN
-
분풀이 '소송 남용' 어쩌나
중소무역업체 대표 유진걸(55)씨는 최근 국가를 상대로 6억2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국가가 소송 남용을 막는 입법 의무를 다하지 않아 피해를 보았다"는 이유였다
-
[사설] 서울시 인사혁신, 신중하되 거침없이
서울시 공무원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서울시가 무능하고 게으른 공무원 퇴출 방침을 발표한 지 엿새 만에 구체적인 퇴출 후보 선정 시한과 규모를 내놓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
검사장급 → 평검사 강등된 권태호 부장 "특별청문회 열어 달라"
김흥주(58.전 그레이스백화점 대표.구속)씨 비리 수사와 관련해 수사관에게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권태호(53.사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급)이 25일 결백을 주장하
-
제이유 로비 의혹 수사 "거짓 진술 압력" 폭로
서울동부지검 선우영 검사장이 6일 제이유그룹 수사담당 검사가 피의자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단군 이래 최대의 사건'이라고 불리던
-
이사장 없는 건보공단 웬 인사 ?
이사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무더기 간부 인사를 단행,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태섭 총무상임이사는 3일 본부의 인력.기획.총무 등 핵심
-
야당 "정부가 선거용 경력 쌓기 세탁소냐"
5.31 지방선거 출마자 등을 대상으로 한 4개 부처 개각이 발표되자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이번 인사가 "선거용 개각" "보복성 인사" "중립성 훼손 개각"이라고 일제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