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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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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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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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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식량 안보 초비상]팬데믹·기상이변에 전쟁 겹쳐, 지구촌 밥상 물가 폭등…식량 무기화 우려 커져
━ SPECIAL REPORT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와 도네츠크 접경 지역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러시아군의 집중 폭격에 불타고 있는 밀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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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의 진화, 식량 위기 해결 씨앗 뿌리다
━ [SPECIAL REPORT] 이스리 “우리나라는 섬나라인데 코로나19로 해상물류가 축소돼 식량 도입에 차질이 생겼어요. 식량안보가 중요한 만큼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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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농업대상’ 이명화 대표, ‘농업연구상’ 윤대진 교수 선정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화정박물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태원 이사장, 이명화 다온농장 대표, 윤대진 건국대학교 교수, 유인촌 심사위원장. [사진 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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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제로(0)라는데, WFP는 “북, 코로나 위기국”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파가 상대적으로 더 충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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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하노이 회담 때 베트남에 식량 30만t 차관 요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북한 대표단이 베트남에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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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쌀' 北 이번엔 "새땅 찾아 알곡증산"…연일 식량난 언급 까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리에 대규모 채소 온실농장을 조성하기 위한 부지를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해 7월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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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릿고개 왔나…노동신문 “금보다 쌀이 더 귀중”
북한 노동신문이 29일 ‘쌀로 당을 받들자’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무려 9955자 장문이다. 신문은 “금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쌀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다”는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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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북한 보릿고개 왔나, 노동신문 "금보다 쌀이 더 귀중"
노동신문이 지난 2017년 6월 29일자에 소개한 가뭄 극복 현장. 양동이로 논에 물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이 29일 ‘쌀로 당을 받들자’는 제목의 1만 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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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 다섯가지
라면은 한때 콩나물, 어묵과 함께 서민 음식의 대명사였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라면은 '보릿고개'를 넘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인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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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7) 81년 농수산부 장관
1981년 4월 6일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방교리에서 못자리 설치 시연대회가 열렸다. 고건 농수산부 장관(앞줄 오른쪽 셋째), 윤근환 농촌진흥청장과 농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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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북한, 4월 보릿고개 위기설
김정은이 핵전쟁 위기를 조성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식량난에 따른 민심이반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의 1, 2차 핵실험 이후 유엔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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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공포 3단계 시나리오
동굴서 꺼낸 장사정포 둘러보는 김정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11일 서해 백령도와 마주한 북한군 최전방 월래도방어대를 찾았다. 유사시 백령도에 주둔하는 우리 해병 6여단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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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속옷 줄여서…" 北 군인 충격실태
[자료사진= 농촌 일에 나선 북한 군인들] 북한의 식량난이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군 장교들까지 굶주림에 못 이겨 부대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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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식량난 급해서 달려갔나…‘창·지·투’ 벤치마킹 하러 갔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9개월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것은 꼬일 대로 꼬인 대내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은 천안함·연평도 사건,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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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장발장 범죄
조선시대 초기에 백정(白丁)은 도적(盜賊)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였다. 『성종실록』 곳곳에 “도둑질과 강도질은 거의 대개가 백정이 하는 짓이다” “백정은 거의 모두가 도적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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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8회] 혼분식
올해는 사상 최대의 쌀 풍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2월 80㎏까리 가마에 16만2000원 했던 산지 쌀값은 올 들어 12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올해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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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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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1. 드높아진 한국의 위상
1963년 2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 개관식이 서울 장충동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당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던 이 체육관은 불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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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1. 풍요 얻고 건강 잃다
“풍요와 편의를 얻고 건강과 전통을 잃다.” 숙명여대 한영실(식품영양학)교수는 지난 40년간 우리 음식문화의 변화를 이렇게 요약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경제발전이 가속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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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유전자 재조합식품, 왜 문제일까요
'보릿고개'란 말 들어보셨지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보리가 익기 전 5~6월께면 양식이 바닥나는 농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굶기를 밥먹듯 하며 햇보리 수확을 기다리는 일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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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유전자 재조합식품, 왜 문제일까요
'보릿고개'란 말 들어보셨지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보리가 익기 전 5~6월께면 양식이 바닥나는 농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굶기를 밥먹듯 하며 햇보리 수확을 기다리는 일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