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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 소비자들 입소문 타고 ‘처음처럼 새로’ 출시 한 달 만에 680만 병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달 중순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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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 물가 상승 압력, 유류세 최대 37% 인하할 듯
미국 매사추세츠주 첼시의 원유 저장소.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추가 방출한다. [EPA=연합뉴스] 정부가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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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삼각김밥, 속 꽉 채우고 간편식품 1위 재탈환
“저는 편의점 CU 주식을 사려고 합니다. 저의 최고 요리사는 바로 CU입니다. CU 음식 중에 토핑 두배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컵라면이 제일 좋아요.” 지난달 편의점 CU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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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만나도 설 선물은 보낸다’ 홍삼·와인·과일 잘 팔리네
롯데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보름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42.6%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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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오픈하자 "20분 기다려 입장"···대륙의 진풍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운)’ 정신을 본받자고 목청을 높인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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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진미 수확량 반토막 난다” 칼 맞는 대추나무들 사연
━ “열매 달리게 하려고” 나무 곳곳에 칼집 노지에서 기른 대추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열과 현상을 보인다. 최종권 기자 지난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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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루 확진 6557명 “전국 공장 2주간 폐쇄”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의 검문소에서 도시를 벗어나려는 운전자가 경찰에게 통행증을 내보이고 있다. 스페인에는 지난 14일부터 보름간 이동금지령이 내려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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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정치인 시동 위한 예열…이낙연 최근 행보 보니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을 직접 찾아 새 총리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 국무총리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게 됐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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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서울 재래시장 132곳서 할인 행사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손님들로 붐비는 광장시장 모습. [연합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내 130여 개 재래시장에서 제사용품과 농수산물 할인 판매를 한다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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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불매 운동으로 캐딜락·푸조·랜드로버 덕봤다
━ 영향력 커지는 일본車 불매운동 인천에서 열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서 2006년식 렉서스 GS300 차량을 부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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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64%, 혼다 -59%…유독 일본차만 고객 줄었다
━ 확대하는 일본車 불매운동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중고차 매물이 2배 늘어난 인피니티 Q50 [사진 닛산자동차] 지난 1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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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값 40% 뛰니 고등어 매출 쑥쑥
지난 6월 결렬된 한일 어업협상의 여파로 갈치 가격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급등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1~17일 갈치(중품) 한 마리의 평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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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과·간장…파리에서 온 초대장
현대백화점의 전통식품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다. 우리나라 식품이 프랑스 백화점에 독립매장으로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현대백화점은 6일 “라파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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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티켓에 덤터기 수수료…항공 요금 ‘꼼수 인상’
중소기업 사장 이모(43)씨는 출장 경비를 아끼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를 애용한다. 이씨는 지난달 초에도 일본 도쿄로 보름간 출장을 다녀왔다.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인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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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티켓에 덤터기 수수료…항공 요금 ‘꼼수 인상’
중소기업 사장 이모(43)씨는 출장 경비를 아끼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를 애용한다. 이씨는 지난달 초에도 일본 오사카로 보름간 출장을 다녀왔다.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인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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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며 바람량 많은 드라이어, 페라리와 공동 개발했죠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씨름한 지 57년 된 사내가 있다.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포함한 글로벌 생활 가전 기업 콘에어그룹의 리 리주토(78) 회장이다.콘에어그룹은 바비리스, 쿠진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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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무 추워 … 내복에도 기모
혹한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두꺼운 옷에만 손이 간다. 오리털 패딩 등 방한용 외투는 기본이고 안에 입는 내복과 캐주얼 의류까지 안감에 털이 달린 기모 소재 의류가 인기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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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효과 뛰어나도 쓰기 편한 … ‘친구 같은 제품’ 원했다
소비 생활은 주어진 소득으로 가장 큰 만족을 얻기 위한 선택의 과정이다. 장바구니를 들고 이 우유, 저 우유를 비교하는 주부, 점심시간 식당에서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보는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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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효과 뛰어나도 쓰기 편한… '친구 같은 제품' 원했다
소비 생활은 주어진 소득으로 가장 큰 만족을 얻기 위한 선택의 과정이다. 장바구니를 들고 이 우유, 저 우유를 비교하는 주부, 점심시간 식당에서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보는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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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누가 부자들이 지갑을 닫았다 했나
다들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극심한 불황 탓에 하우스푸어로 전락한 중산층뿐 아니라 부자들마저 지갑을 닫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회원제로 운영하는 최고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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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공동체 이루는 사람들
주부 오인숙(34)씨가 로컬푸드 전문점에서 고추를 고르고 있다. 오씨는 신선하고 저렴한 로컬푸드로 매일 유기농 식단을 차려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운송거리가 50㎞ 이내인 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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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도 중산층도 '소비 빙하기'
16일 서울 논현동 수입가구 거리. 이 일대 가구점 20곳을 돌아봤지만 손님이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었다. 그나마도 가게 내 테이블에서 직원 설명을 들으며 카탈로그를 넘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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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증가 → 소비 위축 → 경기 침체 … 한국도 '일본 20년'과 비슷한 경로 밟아
1999년 3월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은 획기적인 내수 진작책을 발표했다. 15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구주 3500만 명에게 총 7000억 엔에 달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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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작년 2시간 줄 … 요즘엔 휴일도 대기자 없어
1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한 대형마트 푸드코트에는 손님이 앉은 자리보다 빈자리가 더 많다. [강정현 기자]18일 오후 2시 대기업이 운영하는 A패밀리레스토랑의 서울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