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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어린이집 종사자 18~19% 잠복결핵 양성 판정
결핵균 현미경 사진 병원이나 어린이집 종사자 10명 중 약 2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잠복 결핵은 균을 갖고 있을 뿐 결핵 환자가 아니다. 거의 감염시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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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독감·식중독 바이러스, 패혈증 균 … 손톱 밑, 손가락 사이사이 숨었다
겨울은 감염병이 퍼지기 쉬운 계절이다. 2월까지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 바이러스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때 손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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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반도체 클린룸처럼...AI 대응용 전실(前室) 만들자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자 방역 관계자가 농장 부근을 출입하는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8일 오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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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후진적 감염·투약 오류 가능성 … 총체적 재정비 나서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의 원인이 병원 내 세균 감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어제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세균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질병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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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귀순 북한 병사에 나타난 충격적인 북한 위생상태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북한의 열악한 위생환경은 충격적이다. 이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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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 병사 배 속에 기생충 엄청나…치료 애먹어"
수술 마친 뒤 귀순 병사 상태 설명하는 이국종 교수[연합뉴스]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에서 엄청난 양의 기생충이 나왔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증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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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걸린 지 모른 채 사는 보호관찰 청소년 56%”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56%가 한가지 이상의 성병균 질환에 감염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56%가 한가지 이상의 성병균 질환에 감염돼 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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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맨발로 욕실 들락날락 … 무좀·사마귀 가족끼리 옮기 쉬워요
━ 이민걸 교수의 건강 비타민 무좀·옴 등 피부질환은 함께 사는 가족 간에 옮기기 쉽다. 주로 발을 통해 전파되므로 평소 발을 잘 씻고 꼼꼼히 말리며 욕실 슬리퍼를 따로 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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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안심 검진, 양압 수술실 … 성형외과 최초 의료기관 인증 밑거름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 프리랜서 조상희미용·성형 분야는 그동안 크고 작은 부정적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수술 부작용, 무리한 수술 권유에 대리수술까지. ‘의료 한류의 선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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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걱정, 구충제 복용이 정답?
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뱃속은 그야말로 동물원이었다. 회충, 요충, 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여러 가지 기생충이 많았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생충학 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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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병원 결핵 감염 전공의 172명 접촉
대구의 한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결핵에 감염된 전공의는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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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5회] 김도영 교수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주사기 재사용 핑계 황당”
최근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에서 주사기의 비위생적인 사용으로 76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일어난 이번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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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자궁 건강 위협하는 HPV,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접종으로 안전하게
고려대학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며칠 전 인터넷 질문 게시판에서 대학생 딸을 둔 어머니의 상담 내용을 보게 됐다. 뉴스에서 HPV 백신 내용을 보고 딸에게 물어보니 딸의 동급생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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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서 음식 먹고 침대에 앉고…세균·바이러스 감염 위험 높다
꽃·화분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선물은 삼간다 병원은 바이러스나 병원균·박테리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직접 침투하거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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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핫클립]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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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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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병인, 병실 상주 땐 감염률 2.9배 … 아프면 서울 큰 병원 찾는 것도 감염병 확산 한몫
지난달 28일 40세 남성이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의료진은 이 남성을 폐렴으로 진단하고 이 병원 6인실에 입원시켰다. 그는 사흘 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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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부부의 날 기획' - 임신 중 HPV, 태어날 아이가 위험하다
“4년 전 결혼하자마자 계획 없이 첫째 아이가 들어 섰어요. 제대로 산부인과 검진도 받지 않고 덜컥 임신이 돼서 안 그래도 걱정이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께 임산부가 HPV에 감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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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간접흡연; 담배 연기 노출뿐만 아니라, 옷이나 카펫 등에 남은 유해물질도 위험하다
중앙대학교병원호흡기알레르기내과김재열 교수영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어린이가 함께 타고 있는 자동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0파운드(한화로 약 8만 5천원)의 벌금이 부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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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발생 세계 최고 수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대상포진에 여성이 남성보다 1.5배나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된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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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3명 HPV 감염 … 방치하면 자궁경부암 키운다
자궁은 여성의 상징이다. 아이에서 여성의 몸으로 변화하는 첫 단추인 초경이 바로 자궁에서 시작한다. 생명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여성성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곳 역시 자궁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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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3명 HPV 감염 … 방치하면 자궁경부암 키운다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윤주희 교수는 “한국은 여전히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 HPV 백신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자궁은 여성의 상징이다. 아이에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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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서 줄어드는 '소화성궤양', 노령인구에선 증가세
20~30대 소화성궤양 환자는 줄고 있는 반면 70대 이상 노인 환자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층에서 자주 복용하는 소염진통제가 소화성궤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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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 대상포진 위험 … 예방 백신 접종을
여성의 몸은 일생 동안 여러 차례 큰 변화를 겪는다. 호르몬에 따른 초경·출산·폐경이 그것이다. 문제는 이 시기에 면역력 저하로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특히 대상포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