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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비리수사] 비리 밝혀낸 '단칼' 고석 중령
대규모 병무비리 커넥션 수사는 고석 (高奭.38.육사39기.중령) 국방부 검찰부장의 집념때문에 결실을 볼 수 있었다. 수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달 12일 元준위가 6백여만원의 뇌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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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 칼럼]병 있고 약 얻고
가벼운 상식대로라면 무병장수 (無病長壽) 야말로 인생 최고의 행복이다. 그러나 약 한 첩 먹을 일 없을 만큼 천부 (天賦) 의 빼어난 건강 같은 사주팔자 (四柱八字) 를 명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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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강택민 체제의 외교 인맥
제15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된 정치국 상무위원은 14기와 마찬가지로 7인이다. 14기 위원이었던 차오스 (喬石) , 류화칭 (劉華淸) 이 물러나고 웨이젠싱 (尉健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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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회창대표 일문일답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는 3일 두 아들 문제로 국민에게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오랜 공직생활중 그가 자신과 관련된 일로 고개를 숙인 것은 처음이었다. '법대로' 의 인생을 살아 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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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인상 억제냐 자율이냐-10%내외 올려야
.5% 이내로 인상을 억제하라'.10% 정도는 올려야 한다'. 새학기 대학등록금 인상률을 놓고 정부와 대학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정부와 학부모는 가뜩이나 경제사정이 어려운데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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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무,.정치경제 개혁'심포지엄
◇權炳武 한독경상학회장(건국대 교수)은 26일 오전9시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정치경제 개혁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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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무,.자유주의경제…'학술발표회
◇權炳武 한독경상학회장은 4일 오후1시30분 건국대 사회과학관에서 「자유주의 경제개혁시대의 사상적 모색」등을 주제로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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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연봉제등 新인사로 채찍과 당근
재계 랭킹 30위쯤 되는 D그룹 인사담당 임원의 고민. 『연륜이 50년 가까운 우리 그룹은 줄곧 보수적 경영을 지향해왔다.사람을 한꺼번에 많이 뽑은 적이 없으니 관리직의 군살이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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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상문고 비리 수사/이 총리,진상 철저히 규명 지시
◎학생성적 조작 확인/서울교육청/감사확대/상 교장 압력여부 조사 상문고 비리사건을 계기로 사립학교들의 내신 조작 등 학사운영 비리와 재산관리상의 부조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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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줄여 정예화/국방부 업무보고/질위주 기술집약형 개편
◎북핵 문제 해결되면/나진·선봉 개발 참여/통일원 보고/“임기내 남북 연합단계 실현”/김 대통령 정부는 현재의 군사력을 적정규모로 줄여 부대구조를 병력위주에서 질위주의 기술집약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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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부 단결 유난히 강조-국방부 업무보고 내용 분석
20일 국방부가 밝힌 올해 업무보고 내용의 주요핵심은▲완벽한국방태세 구축▲미래지향적 국방정책 발전▲지속적인 군개혁 추진등세가지로 요약된다. 완벽한 국방태세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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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병무행정등 현안 점검/대통령외청장등 대화록
◎부정부패 척결등 개혁정책 지속 재확인 김영삼대통령은 28일 추경석 국세청장 등 정부 14개 청장 및 위원장들과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주요현안들에 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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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개혁 도덕성 흠집 우려/뇌물사건 재수사 배경과 파장
◎수억 수뢰설 사단장 육본 인사부장에/꼬리무는 「권 국방 측근 봐주기」 의혹 현직 육본 임사참모부장이 개입된 군공사 뇌물수수사건은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개혁의 현주소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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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없는 국방백서(사설)
문민정부가 첫 국방백서를 내놓았다. 「국방백서 93∼94」로 된 이 보고서는 개혁이란 이름으로 군의 대숙정을 단행한 김영삼정부의 첫 보고서여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었다. 문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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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연휴잊은 국감준비/매년 똑같은 자료 반복요구 곤욕
◎막연·중복된것도 많아 골머리/쟁점 미리 파악 모범답안 마련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되는 국정감사 준비로 정부 청사에 비상이 걸렸다. 부처별로 핵심부처는 대부분 추석연휴를 반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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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병무행정 김광석청장 회견
◎“불신·의혹 씻고 「건강한 국방」 기반구축/조기입영제 도입·재신검제 대폭 개선” 한때 사회적 불신·의혹의 대명사처럼 인식돼오던 병무행정이 문민시대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제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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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검사 1∼4급자/고중퇴이하 모두 보충역
◎독자 기간단축 혜택은 폐지/병무청 개혁과제 내달부터 시행 금년도 징병검사에서 현역으로 판정받은 병역의무자 가운데 고졸이상 4급자와 고교중퇴·중졸 1∼4급 판정을 받은 병역의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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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자제 병역 특별관리/연예인등도/일반신검자 원하면 19세 입영
앞으로 차관급 이상 고위공무원중 사회지도층 인사·병무청 직원·고소득층 자녀·유명 연예인·운동선수 등은 병역처분때 군통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등 병역사항이 중점관리된다. 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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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거듭나야 한다(사설)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군도 개혁의 회오리를 맞고있다. 밖으로는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의해 정치군인으로 지목됐던 사람들이 군수뇌부의 핵심으로부터 제거되고 있고,안으로는 자체개혁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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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행정의 관건은 공정(사설)
국방부가 병역특례제도의 폐지,사회봉사체제의 확대,업무의 공개화·과학화를 골자로 하는 「병무행정쇄신책」을 내놓았다. 이 병무쇄신책은 병역자원의 처리기준을 현역복무·사회봉사·병역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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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특명검열단 매운 「사정칼날」
◎5·6공선 기무사 등에 밀려 제역할 못해/총장경질후 「군심」 추스르기/기득권층 제압… 군장악 포석 23일 국방부 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중장·육사 18기)이 군내 각종 부조리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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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자 명단 공개/면제포함 3만명 20일까지
◎장차관 아들 등 3천명 특별관리/병무청,미귀국자 56명 1차로 공개 병무청은 12일 그동안 공개를 꺼려왔던 ▲병역면제 및 기피자 ▲해외 미귀국자 등 3만여명에 대한 명단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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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개혁 3대과제 추진/병무군수 부정·병영 구타 척결
◎권 국방,군정보기관 기능도 축소 권영해 국방부장관은 8일 기무사 등 군정보기관의 기능을 축소하는 한편 ▲각종 병무부조리 척결 ▲병영에서의 구타·가혹행위 금지 ▲군수부정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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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부패사슬” 끊기 총력/부정척결 칼빼든 검찰 서슬
◎공직자·지도층·기업비리 중점/맑아질때까지 계속… 성과부담도 검찰이 8일부터 시작한 부정부패사범 척결수사는 역대 사정중 최대규모일뿐 아니라 성격 또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