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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세계서 만나는 과학군주 세종대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가상현실 기반의 운영체계 ‘제페토(ZEPETO)’에 구현한 ‘경복궁,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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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 두드려 패션쇼 올렸다…구찌가 경복궁 택한 이유
"경복궁의 역사성과 동시대적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의상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근정전 사용을 신청합니다."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는 지난 2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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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족과 재벌이 이 집 단골…샤넬도 반한 '금박 장인'
━ 가업 잇는 문화재 장인 김기호(왼쪽)·박수영 금박장 부부가 서울 종로구의 작업실에 걸린 녹원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녹원삼은 조선시대 세자빈·공주·옹주의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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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만두고 가업의 길로…샤넬도 인정한 금박 장인 부부 [가업 장인을 찾아서]
붉은 댕기 위에 금박풀을 입힌 문양판을 두드리고 금박을 올리자 찬란한 금빛의 복(福)자가 선명히 드러난다. 160년 간 한국 전통 예복에 금빛 장식을 입혀온 이곳에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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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규 하고픈 역 해"···영화 '천문' 세종 역 뒤엔 최민식 의리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왼쪽부터) 세종 역의 한석규와 장영실 역 최민식이 촬영 막간 웃음을 터뜨렸다. 36년지기의 편안함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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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박물관, ‘군주가 꿈꾸는 세상’ 특별전
2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열린 특별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하고 있다.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함께 수정캠퍼스 박물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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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목성까지 그렸다…이성계가 만든 세계 첫 천문도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44)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많은 사람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하늘의 모습을 순서대로 나누어 그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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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에 새겨진 5000년전 고조선의 밤하늘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8) 황해남도 은천군 정동리 우녕동 별자리 고인돌. 북두칠성이 선명하다. [사진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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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vs 증강현실, 뭐가 더 돈 될까. "AR시장, VR의 6배"
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가구매장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식탁을 찾았다. 스마트폰을 식탁 방향으로 갖다 대면 가격 정보와 무게·길이 등 필요한 정보가 뜬다. 개별 물체를 식별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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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메밀꽃밭, 188대 장구 굉음 … 미디어아트 대축제
“‘와우 포인트(놀랄 만한 장면)’가 있다”던 송승환 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의 예고는 현실이 됐다. 9일 밤 열린 개회식은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을 여럿 남겼다. 첨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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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예술 … 증강현실로 600년 전 천문도 하늘에 펼쳤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은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 종합예술이었다. 올림픽스타디움 자체가 커다란 캔버스가 됐다. 이날의 주인공인 다섯 아이들이 고구려 벽화를 모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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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하늘…조선시대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탁본 매일 뜨고 지는 해가 새삼스러운 계절, 지상의 빛공해로 한층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는 계절, 해가 바뀌는 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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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 지키고 되찾아 오는 ‘문화재 지킴이’
신한은행 임직원 500여 명이 지난해 10월 서울 명륜동의 성균관을 찾아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6년, 일본에 갖고 있던 우리나라 보물급 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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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감독: 데이비드 핀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스웨덴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이 원작. 스웨덴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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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히틀러 북 外
인문·사회 ◆히틀러 북(헨릭 에벨레·아티아스 울 엮음, 윤종상 옮김, 루비박스, 476쪽, 2만4000원)=히틀러 전속부관의 진술을 토대로 1933∼45년 히틀러의 삶을 재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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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우의 과학문화 에세이-이미지에 걸린 과학
새까만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별.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에겐 추억일 터이고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에겐 놀라운 경험일 것이다. ‘아스팔트 키드’인 나는 예불을 드리러 간 고모의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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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원시인도 도장을 팠다는데 … 왜 ?
동굴 벽화에서 민화까지 -그림으로 읽는 커뮤니케이션사 랜슬롯 호그벤 지음, 김지운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370쪽, 2만5000원 '인류 최초의 도장(圖章)은 무엇일까''별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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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구려 천문도
일본 고고학계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발견이 1998년 나라(奈良)현 아스카무라(明日香村)의 기토라 고분에서 있었다. 도굴꾼이 파놓은 구멍으로 소형 카메라를 밀어넣고 내시경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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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천문도가 살아 숨쉰다
한국은행이 22일 새로 발행하는 1만원권 화폐에는 우리나라의 장구한 천문학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새 지폐의 뒷면 바탕 그림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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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도 '패션'을 알았네
선추가 달린 부채남자들이 색조화장을 하고 귀걸이를 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요즘이지만 조선시대 사대부가 장신구를 즐겨 사용했다면 뜻밖의 일처럼 들린다. 그렇다. 지금처럼 요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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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물 유적]
①남평양유적 1990년 9월 발굴된 고구려 유적지로서 황해남도신원군 장수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에 대해 북한사학자들은 고구려가 남방정책의 기지로 사용키 위해 건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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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하늘' 은 어떤 표정이었을까
"하늘도 무심하십니다" "하늘이 두렵지 않으냐" 우리는 툭하면 하늘을 쳐든다.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하늘을 눈보다 마음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네 삶에서 하늘은 단순히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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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100년 한국에 무엇을 남겼나
▶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4년 만에 재개관한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경주에서 출토된 8세기 통일신라 시대의 마리아상. 서울 상도5동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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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세계 최초의 측우기 중국서?
1770년 조선서 만든 最古 측우기 받침돌 중국연호 빌미로 왜곡 1세기 고구려의 별자리 천문도 중국황제 하사품으로 알려져 기원전 1세기 오로라 관측기록 '이웃나라 기록 베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