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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경 처음"…언택트 추석 쓰레기 콸콸, 스티로폼 산 쌓였다
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재활용센터에 선별된 재활용쓰레기가 쌓여 있다. 하나당 500~600kg에 이른다고 한다. 채혜선 기자 “요즘처럼 쓰레기가 많았던 적이 없었어요. 쌓아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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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며느리 집있다고 기초수급 탈락? 부양의무 없앤다는데···
비수급 빈곤층 노인. 중앙포토 지난해 2월 중앙일보 취재진을 만난 김정자(77·여)씨는 당시 수입이 기초연금 25만원이 전부였다. 최저생계비의 절반이 채 안 됐다. 돈을 아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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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 뽑는 기계, 매춘 팔려갈 뻔" 머라이어 캐리 가족사 고백
머라이어 캐리. 중앙포토 “나는 ATM 기계 취급을 받았다.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느꼈고, 관계의 포로가 돼 버린 것 같았다”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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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국방부 ‘문제없음’..추미애 면죄부인가
9일 폭로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가 관련 국방부 기록. 병가 연장을 위해 그의 ‘부모’가 민원을 넣었다고 돼 있다. [사진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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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정신질환 앓는 배우자와의 이혼 허용될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5) A(여)는 2006년부터 바이러스와 오염에 대한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됐고, 지나치게 자주 손을 씻고 청소를 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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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부부 잠자리 사연 방송에 “그런 걸 우리가 알아야 하나?”
한 종편에서 방송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프로그램 소개글. [채널A 홈페이지] 한 종편에서 방송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부부의 ‘찐 이야기’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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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군대 못 가는 추 장관 아들이 '특혜 입대' 했다는 것인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과거 추 장관의 보좌관이 군 간부에게 전화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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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전담병원 간 전광훈, 그는 코로나 고위험군 환자였다
지난 17일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서울 성북구 자신의 사택 인근에서 구급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65)가 전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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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당신은 ‘라이너스의 담요’ 하나쯤 가지고 있나요?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9) ‘라이너스의 모포’. 무려 50여 년이(1950~2000) 넘는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한 만화 ‘피너츠’에 등장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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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메아 쿨파, 내 탓이오
이태윤 복지행정팀 기자 요샌 거의 없어졌지만 입사했을 때만 해도 회식이 잦았다. 그 회식 때마다 신입사원 전원에게 건배사를 제의하는 경우도 흔했다. 나와 함께 입사한 동기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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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한때 日 잉꼬부부였지만 결국 이혼
히가시데 마사히로(왼쪽)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논란이 된 카라타 에리카(오른쪽). [일간스포츠]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안(34) 부부가 끝내 이혼했다. 히가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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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달리면 달릴수록 정교해진다 완벽하진 않아도 똑똑한 자율주행차
10번 100번 1000번 반복해 머신러닝한 미니카로 자율주행 원리 쉽게 배웠죠 왼쪽부터 맹서율(서울 중대초 5)·김율아(경기도 소하초 6)·김승겸(경기도 매송초 6)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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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꿈 좇아 떨어져 살면 어때…그게 ‘창의적 부부 생활’
━ [세컨드 라이프] 중년 부부의 자세 일러스트=전유리 jeon.yuri1@joins.com 얼마 전 아침 방송에서 세컨드 라이프에 대해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은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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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수급자? 부모 이혼?'…평택 한 여중서 비인권적 가정조사
경기 평택 한 여자중학교에서 비인권적 가정조사가 최근 진행됐다. 조사서에는 학생의 가정 경제 상황을 비롯해 부모의 직업과 이혼 여부 등을 묻는 항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경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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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아이 굶어죽을까 포기"···눈물쏟던 미혼부 마지막 전화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미혼부 정모(24)씨의 누나가 운영하는 식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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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친구야, 나랑 산막서 닭 치고 달걀 팔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5) 친구야 산막으로 와서 같이 닭 치고 살자. [사진 권대욱] 강풍이 분다. 데크며 마당이며 지붕의 먼지와 잡것들이 송두리째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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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젊은 확진자 36% 무증상…개학 최대한 미뤄야
━ [코로나19] 전문가 진단 “이태원발 집단감염은 국민이 기본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대학원 예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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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진 2차 뇌관…다시 전국이 ‘스텔스 바이러스’ 전선
━ 코로나19 대구 신천지에 이어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퍼진 스텔스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 밀폐되고 사람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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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200일만에 석방…마스크 쓴채 지지자에 고개 숙였다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10일 0시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지난해 10월 24일 구속된 지 200일 만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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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코로나19와 함께 온 현대
이혁진 소설가 IT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를 판교에서 만났다. 말쑥한 캐주얼 차림에 내향적 성격을 암시하듯 꾹 눌러 쓴 야구모자. 마스크를 쓴 채 나를 알아본 친구는 손을 흔들며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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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으니 별 걸 다한다" 400번 커피 휘젓는 사람들
최근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왼쪽)와 가수 강다니엘. [사진 유튜브, 브이 라이브 캡처] “뭔 커피를 400번이나 저어서 먹어요? 우리 한국인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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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 처제 '금지된 사랑'···사실혼 땐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9) 〈사례 1〉 A씨는 아내와 196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그런데 A씨는 아내의 여동생인 처제 B씨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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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초등 영재'를 '고교 둔재'로 만드는 '나쁜 칭찬'은?
"성적이 인생을 결정한다"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부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학부모는 없다. 기왕 하는 공부, 자녀가 상위권에 있기를 바란다. 행여 자녀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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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덜어내고, 생각 단순하게…법륜 스님의 고민퇴치법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2) 돌탑을 잘 쌓으려면 마음을 담되 욕심을 버려야 한다. [사진 Unsplash] “괜찮아요. 산다는 게 별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