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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서 무죄까지 법정투쟁21년|
17세의 흉안 소년의 몸으로 살인 및 일반이적 죄라는 어처구니없는 죄명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후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한 끈질긴 21년 동안의 법정투쟁 끝에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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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재판
국회법사위는 현행 재판제도가 서민들의 권익보호에 단점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①등기소소재지마다 간이사건을 취급할 순회재판소를 두며 ②민사사건에 있어 판사의 직권주의를 강화하고 ③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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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등 12명 수감
악덕변호사와 사건 「브로커」에 대한 일제수사를 펴고있는 치안국은 22일 수사대상을 변호사 8명과 「브로커」48명 등 총56명 선으로 확정짓고 이날 현재 변호사5명과 「브로커」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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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가」의 「악덕」들
법가의 독버섯으로 여겨져 오던 일부 악덕 변호사와 사건 「브로커」들이 검찰과 경찰의 일제단속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이들의 비행에 대한 극비리의 내사는 작년 연말께부터 시작되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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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변호사·브로커 일제 수사
치안국은 21일 일부 악덕변호사와 세칭 사건 브로커들이 야합, 법원·검찰청·각 경찰서 등 국가기관을 돌아다니며 각종사건을 부정하게 위임받고 막대한 탈세를 자행, 국고손실을 끼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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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국민 방위군 사건(6)
(3) 3대 국회는 국민방위군사건을 가지고 행정부에 대해 일련의 끈질긴 공세를 전개했다. 3월29일에 15명으로 특조 위를 구성하고 광범한 조사를 개시하여 4월25일에는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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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판사의 사명
검찰의 현직 법관에 대한 잇단 구속영장신청, 법관들의 집단사표제출 등 이번 사법파동은 이상 상태임에는 틀림없다. 10여년 전에 법복을 벗었건만 이번 사태를 아직도 법관인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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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페인」의 명 판결
「게셀」판사=신문의 판단은 정부의 판단보다 상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마로니」(법무 차관보 대리)=신문이 국방장관보다 상위에 있다는 판단은 있을 수 없다. 「클라크」변호사=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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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사건부담 줄이게
70년12월31일 국회를 통과, 공포된 「간이절차에 의한 민사분쟁사건처리특례법」이 지난5일부터 시행됨으로써 현행민사소송제도에 많은 변혁을 가져오게 됐다. 부족한 판·검사 수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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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붕괴 예언으로 두 번째 형 받은 작가-아말리크의 유형기(5)
1965년9월23일 아말리크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18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그가 모스크바에 들아 오니 이미 아버지는 사망해버렸다. 10월9일까지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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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범 처형 예에 걸린 웨스티|밀라이 사건 유책론 시비
68년3월16일 월남의 밀라이 촌에서 있었던 미군의 월남 양민 학살 사건과 관련하여 10여명의 장병이 기소되어 군법 재판에 계류돼 있다. 이들 장병 중엔 장군 2명, 대령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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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7)
(4) 한강교 폭파는 결과적으로 사후약방문격이 됐지만 마지막 순간에 가서 또 한번 연기될 뻔했다. 28일상오 l시40분쯤 채병덕소장이 육본을 빠져나간 후 서울에서 사실상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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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고발한 공해버스 법원서 운행정지가처분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재판장 임채홍부장판사, 배석 박철우, 가재환판사)는 20일 매연버스때문에 견디다 못한 최헌민씨(30·서울서대문구홍제동5)가 김종표변호사와 함께 운행정지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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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복벗은 「일신상의 이유」
주운화 대법원판사(51)가 21일 임기 4년7개월을 남겨둔채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표를 냈다. 그것도 동백림사건의 주심판사로 한때 괴벽보사건의 화까지 입었던 주대법원판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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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메테디 암살범 「서한」공판 공방전
「개스」실의 연기로 사라질것인가, 아니면 전기의자에 앉게될 것인가 하는 문제만이 남아있을뿐 무죄석방의 희망이라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것보다 더 적은 한죄수에 대한공판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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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력…법조계중직 모조리 역임
『대법원장이라면 사법부의 최고영예가 아니겠습니까? 감히 나에게까지 차례가 올 줄 몰랐는데…』8일하오 5대대법원장으로 선출된 민복기씨(57)는 아직도 국회의 동의와 대통령의 임명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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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엄존
지난 3일이후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괴벽보사건과 괴편지사건이 근 2주일째 오리무중에 있는 요즘 14일에는 동백림공작단 사건 심리에 관여했던 최윤모 대법원판사의 사표가 제출되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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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판결문을 변조|국가·개인간의 가옥명도 소송
검찰은 9일 법원의 판결내용과 다른 위조된 판결내용이 민사소송당사자에게 집달리를 통해송달된 사건을 적발,판결위조범의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국가와 이오현씨(서울삼청동1) 사이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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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고층빌딩의 부산물 "일조권" 논쟁|일 고법「보호」판결 싸고 설왕설래
점점 복잡해지는 도시생활은 밀집 화해 가는 주택문제로 갖가지 말썽이 일어나고 있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고층「빌딩」의 그늘에 묻혀「태양」을 뺏긴 주민들은「햇볕을 돌려달라」는 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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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사형수 이득현|결백은 밝혀질까
1959년 가을, 재일교포 이득현씨와 일본인 영목일남씨에 대한 살인강도사건(환정사건)의 항소심공판이 동경고등재판소에서 마무리를 지어갈 무렵, 담당검사는 이씨 등의 변호를 맡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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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현 피고 일 변호사의 「명예훼손」 공판에 우정의 원정변호
【동경=강범석특파원】살인 강도의 낙인을 찍히어 무기징역형을 치르고 있는 재일교포 이득현씨의 무죄를 주장하다 오히려 명예훼손죄에 얽힌 일본의 두 변호사(세칭 「마루소」 명예훼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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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잡는 「마의 입」 「베일리」변호사
『살인자는 「베일리」변호사를 찾아라. 그러면 구제될 것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란시스·리·베일리」(33)는 미 법조계에 혜성과 같이 나타난 명 변호사로 등장했다. 억울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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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창에 비친 햇살|한·일이 손잡은 「법률 구제작전」
새해의 법창에 햇살처럼 밝은 화제가 생겼다. 서울 제일 변호사회는 세칭「마루마사 사건」의 범인으로 일본 최고 재판소에서 무기 징역형이 확정되어 지금은「미야기」형무소에서 복역중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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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법의 지배|5월1일 법의 날…준법정신을 위한 좌담회
오는 5월1일은 제3회 법의 날. 올바른「법의 지배」로 명랑한 사회를 이룩하자는 표어도 내세워졌다. 본사는 이날을 맞아 법조계의 명사 4명을 초청, 준법정신의 기틀을 마련할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