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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똑같은 맛 아이스크림으로 백사장 손님 끌 수 있을까
━ 원칙 잃은 민주당 부동산 감세 전략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선거에서 두 당의 정책이 수렴하는 경향을 흔히 ‘백사장의 아이스크림 장사’로 비유한다. 아이스크림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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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민순 前 외교부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
■ 문재인 정부 외교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민족주의 과잉 ■ 참여정부, 나름 ‘중심’ 지켜가며 국익 실현 위해 외교했다 ■ 일본·호주·인도 참여하는데 우리만 ‘쿼드’ 빠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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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배드뉴스(3월 29~4월 2일)
4월 첫째 주 첫 출발은 굿 뉴스였다. 박인비(3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의 LPGA 통산 21번째 우승이었다. 이후 배드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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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갈수록 꼬인다…서울 가구 절반이 조사 대상?
충분한 논의와 검토 없는 부동산 대책과 입법의 후유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급하게 끼운 첫 단추는 무리한 후속 대책을 부르고 있다. 정책 당국자와 시장의 간극도 점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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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룰까지 바꾸자는 범여권, 온갖 꼼수 다 썼다
‘법대로 한다’고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건 아니다. 성문화되지 않은 규범도 지켜야 한다. 미국의 정치학자인 스티븐 레비츠키 등은 “정당이 상대 정당을 정당한 경쟁자로 인정하는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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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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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33억짜리 아파트 구매···이런 360명 탈세 캔다
#. 20대 A 씨는 연 급여 5000만원 수준의 회사에 갓 입사했다. 그런데도 최근 33억원 짜리 서울 소재 아파트를 취득했다. 국세청은 A씨가 의대 교수인 아버지로부터 편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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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때릴수록 강남 세졌다··· 4억 오른 은마, 매물 2개
━ 강남 매물 부족 극심... 4400여 가구 단지에 매물 2개 뿐, 수요 억제보다 공급 늘려야" 강남권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들이 매도를 보류하며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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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강남 등 부동산 과열, 최고 강도로 무기한 단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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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망신 주기식 세무조사만으로 부동산 잡을 수 있나
국세청이 부동산 가격 진정을 위해 세무조사 칼날을 빼 들었다.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및 다주택 보유자 중 탈세 혐의가 짙은 302명을 대상으로 변칙 자금 조성 및 양도소득세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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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행복한 자들이 휘두르는 폭력…윤리·도덕의 이름으로 성매매 처벌할 수 있나?
당국의 막무가내식 단속에 항의하는 성매매 여성들. 이들은 자유의지에 의한 성매매에 윤리의 칼을 들이대는 엄숙주의에 저항한다. [사진 중앙포토][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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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뿔 밀매 적발 … 망신당한 북한 외교관
북한 외교관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코뿔소의 뿔을 밀매하다 적발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7일(현지시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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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들, 코뿔소 뿔 밀매하고 거리에서 양주 팔며 외화벌이
북한 외교관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코뿔소의 뿔을 밀매하다 적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현지시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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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금융종합과세 기준 4000만 → 2000만원으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8일 KBS1라디오 교섭단체대표 방송 연설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연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하해 과세형평을 꾀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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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축구 못하는 건 거래와 타협 문화 때문”
강인함과 냉정함을 뜻하는 정치가, 철혈(鐵血) 재상 비스마르크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13억 중국인은 이 사람에게 ‘철의 장수(鐵帥)’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한국인 이장수(5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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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위 중국, 유독 축구만 못하는 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인함과 냉정함을 뜻하는 정치가, 철혈(鐵血) 재상 비스마르크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13억 중국인은 이 사람에게 ‘철의 장수(鐵帥)’라는 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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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축구 못하는 건 거래와 타협 문화 때문”
강인함과 냉정함을 뜻하는 정치가, 철혈(鐵血) 재상 비스마르크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13억 중국인은 이 사람에게 ‘철의 장수(鐵帥)’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한국인 이장수(5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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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미래(稅美來)캠페인-전문세무사인터뷰]성공 자산설계 위한 세테크! 임용천 세무사
세율이 다른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속ㆍ증여ㆍ양도세는 납세자들이 세금관리를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세목들이다. 특히 이 세목은 변칙적으로 세액을 줄이려는 시도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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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조용찬] 중국의 음성소득 660조
빈부격차는 중국경제의 시한폭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은 연일 항의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는데다 테러위험까지 높아지자 세계각국은 중국을 ‘분화구 위에 앉아 있는 국가’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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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급여'로 위장 해외 송금 … 건물 4채 사
국세청이 12일 외환 불법 송금, 부동산 투기, 대형 유흥업, 고리사채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탈루소득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이날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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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를 통한 분배 강화될 것
'국민이 대통령'인 참여정부의 조세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새 정부에서 맞는 첫번째 납세자의 날(3월 3일)에 갖게 되는 의문이다. 참여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분배에 관심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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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시아 증시 동조화 벗어나
"미국 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콩 증시는 의기양양한 모습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상공회의소는 말한다. 전문가들은 2002년 들어 아시아 증시가 미국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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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물고기’ 사라지고 얼굴 없는 빅브라더 출현
가면 쓴 외국인 선물투자자 백태…한국 시장 주물럭, 비상식적인 주문도 많아 외국인 선물 매매로 인해서 선물시장뿐만 아니라 현물시장까지 출렁이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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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on'…미국서 '파산시키다' 라는 동사로 쓰여
미국 정치권이 에너지 기업 엔론의 파산을 둘러싼 의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엔론이라는 단어가 나쁜 현상을 일으키는 동사로 사용되고 있다. 톰 대슐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