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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앤서니 볼턴, 세계 최고의 투자가 … “흐름을 거슬러라”
공포를 불러온 사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공포심 그 자체다. 주식시장의 폭풍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얘기다.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불러온 이번 격변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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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믿는다”던 버핏 … ‘아메리카 리스크’에 흔들
워런 버핏(81)의 스승인 고(故) 벤저민 그레이엄은 “시장은 자본주의의 절대신”이라고 했다. 시장의 평가가 어떤 잣대보다 정확하고 우월하다는 비유다. 이런 시장이 요즘 버핏의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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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여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 3월 생산 차질 60만 대 달할 듯
예고된 재앙은 재앙이 아니었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은 포르투갈의 내각 총사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주제 소크라테스(53)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지난주 수요일 일제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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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삼성전자·현대차 그늘에 이유없이 싼 주식 너무 많아져
이채원(46)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최강 ‘수비수’로 꼽힌다. 그는 돈을 벌기보다는 잃지 않는 데 치중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그래서야 수익이 나겠느냐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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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롤모델의 어린시절 ④ - 워런 버핏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이를 집대성해 부를 창조하기는 힘들다. 부를 이루기 위해선 지력과 창의력 그리고 인내심을 갖춰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천재 투자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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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여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인 4일 뉴욕 월스트리트 40번지에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모였다. 명품 옷과 가방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미국 금융박물관이 주최한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한 여성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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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채권의 세계
주식은 알겠는데, 채권은 모르겠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는 하면서도 채권투자는 어렵게 느낀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채권은 주식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운 금융상품이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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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의 결정, 3년간의 분석
관련기사 다우지수· 워크아웃·물타기 … 철도 산업서 등장 “모든 데이터 분석 뒤엔 (투자자의) 직관이 따른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79)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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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른다
직접 펀드를 운용하던 시절 나는 주가 전망을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예외가 있기는 했다. 헤지 전략을 세워야 할 때는 좋든 나쁘든 시장을 전망하고 반대의 경우를 대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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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학 찍고 ‘월가의 전설들’ 육성까지 들어라
관련기사 ‘달인’이 골라준 ‘고수’ 되는 책 올 2월 개봉한 영화 ‘작전’은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제목처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작전’을 소재로 했다. 주인공 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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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는 증시의 하이에나 공포와 탐욕을 먹고 자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45·사진·인물정보 보기)● 나는 겁이 많다. 겁이 많으니 소심하다. 투자할 때도 돈을 벌기 위해 애쓰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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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는 증시의 하이에나 공포와 탐욕을 먹고 자란다”
● 나는 겁이 많다. 겁이 많으니 소심하다. 투자할 때도 돈을 벌기 위해 애쓰기보다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돈을 잃는 게 무섭기 때문이다. 위험도 싫다. 공격적인 투자는 아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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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달러 손실에도 200억 달러 더 투자
투자자에게 2008년은 암울한 한 해였다. 반 토막 위기에 빠진 세계 각국의 주가가 단적으로 이를 보여준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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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배신] 온 국민 부자 만들어 준다더니 쪽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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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시점은 신의 영역, 선택 고민 안 해도 돼
이제 투자자들은 자포자기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000포인트가 깨졌다. 박스권을 맴돌다 20년 만에 상승 기지개를 폈던 2005년으로 주가가 원상 복귀한 셈이다. 묘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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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 펀드서 맞춤형으로 진화
“절대 손해를 보지 말고 법규도 어기지 말라. 그러나 목표 수익률은 초과 달성하라!”펀드매니저 등 자산운용 책임자들이 짊어지고 사는 멍에다. 요즘처럼 글로벌 증시와 상품시장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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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동은 저축으로 걸어야"
템플턴펀드의 설립자 존 템플턴(96)은 1929년 대공황이나 한국의 외환위기처럼 주가가 폭락할 때 주식을 대거 매수해 나중에 고수익을 챙긴 ‘배짱투자의 고수’다. 그의 젊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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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동은 저축으로 걸어야
템플턴펀드의 설립자 존 템플턴(96)은 1929년 대공황이나 한국의 외환위기처럼 주가가 폭락할 때 주식을 대거 매수해 나중에 고수익을 챙긴 ‘배짱투자의 고수’다. 그의 젊은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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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外
인문·사회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이장규 지음, 올림, 502쪽, 2만원)=‘전두환 시대 경제비사’가 부제다. 성장·물가·국제수지라는 이른바 ‘3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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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과 쪽박 오가는 요즘 분양시장
한 대형 건설사는 최근 파주신도시에서 ‘굴욕’을 당했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를 내놓았지만 3순위까지 가서도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미분양으로 남겨야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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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성장엔진'이 버블 후폭풍 방파제
“2008년은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다.” 경제예측 전문가들이 내년을 전망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내놓는 진단이다. 세계 경제가 유동성 풍년과 자산 버블, 저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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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과 쪽박 오가는 요즘 분양시장
한 대형 건설사는 최근 파주신도시에서 ‘굴욕’을 당했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를 내놓았지만 3순위까지 가서도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미분양으로 남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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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버핏부터 '저승사자'로브까지
펀드자본주의를 이끄는 해외 거장들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때로는 기업의 경영을 돕는 협력자로서, 때로는 이사회를 뒤흔드는 저승사자로 기업인과 투자자들 앞에 다가온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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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버핏효과와 냄비효과
‘오마하의 현인(賢人)’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열한 살에 처음 주식을 샀다. 그의 아버지 하워드 버핏이 운영하던 주식중개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다. 그는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