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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나비효과...바다는 사막화하고 사람은 '영양실조'
서기 2040년. 사방이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옥수수의 지평선이다. 다른 농작물은 보이지 않는다. 옥수수밭 상공에 돌연 인도 공군 소속의 드론이 출현했다. 15살 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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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역시, 메시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6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 월드컵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2006년 독일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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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의 ‘남아공 편지’ 중앙일보 독점 게재
17일(한국시간) 열린 한국-아르헨티나전에서 허정무 감독(오른쪽)과 마라도나 감독이 팔짱을 낀 비슷한 포즈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두 감독은 벤치에서 설전을 벌이는 등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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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인터넷 달구는 말말말 …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가 끝났다. 대회의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월드컵을 보고 즐기는 누리꾼들도 즐겁다. 최근 벌어진 대형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누리꾼들은 인터넷상의 각종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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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패배 설욕전!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한국대표팀이 24년 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태극전사들은 잘 싸웠지만 실력차는 컸다.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부터 요하네스버스 사커시티에서 벌어진 아르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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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은 박지성 경계령 … 상당시간 수비 훈련
마라도나 감독이 15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한국을 상대로 화끈한 골 세례를 호언장담하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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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아르헨전 전략
결국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연봉 144억원)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공격은 메시의 발에서 시작돼 메시의 발에서 끝난다. 나이지리아 전에서 메시는 팀이 기록한 2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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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다혈질? NO”
마라도나 감독은 즉흥적이고 격정적인 모습으로 자주 비쳤지만 실제로는 매우 치밀하고 선수들의 기를 살려 주는 능력도 탁월하다. 마라도나가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전 도중 엄지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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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베론 “한국은 거칠고 위험한 팀”
아르헨티나 팀의 맏형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인 후안 베론(34·에스투디안테스·사진)이 기자와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한국은 조직력이 강하면서도 거친 팀이다”며 경계를 늦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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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골리앗 싸움서 다윗이 이겨…아르헨 조급하게 만들면 뜻밖 결과”
그리스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가 있는 루스텐버그로 돌아온 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회복훈련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루스텐버그 AFP=연합뉴스] “다윗과 골리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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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리 라이벌은 우리” 자신만만한 메시
리오넬 메시의 자신감이 넘쳐 난다. 14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프리토리아대학 부속 하이 퍼포먼스 체육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우리는 더 나아질 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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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D-50 아르헨 축구 전문기자가 본 아르헨
남아공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 조별리그 상대국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그리고 나이지리아 등 세 나라 대표팀의 현재를 3회에 걸쳐 진단해 본다. 각국을 대표하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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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3개국 전력
◆그리스 껄끄러운 상대다. 힘과 높이를 앞세워 빠르게 전개하는 역습이 매섭다. 이런 이유로 그리스는 ‘독일보다 더 독일다운 팀’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일 출신의 ‘대제(大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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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33개 대회 우승, 냉혹한 승부사 … 베컴 얼굴에 축구화 날리기도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은 불같은 가슴과 얼음처럼 차가운 머리를 지닌 현역 최고의 축구명장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인 퍼거슨은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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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휴~ 지옥갔다 왔네”
마라도나가 지옥 문턱에서 살아왔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가까스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디에고 마라도나(사진)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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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들이 유니폼을 벗는 까닭은?
과거 운동선수들이 “유니폼을 벗는다”는 말은 ‘현역은퇴’를 의미했다. 그러나 이젠 ‘알몸으로 돈벌이에 나선다’는 뜻으로 바뀐 지 오래다. 최근 속옷 광고 모델로 나서는 축구스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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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실패사례라고?
한국 대표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존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한국 팬들에게는 '두개의 심장'을 지니고 있다는 찬사와 변치 않는 신뢰를 받고 있지만 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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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홍은아의여기는프리미어리그] '박지성의 모든 것 사♪랑♬스러워'
크리스마스를 맞아 박지성이 루이 사하(맨 왼쪽) 등 팀 동료들과 맨체스터 인근 병원을 찾아 동양계 어린이 환자 등을 위문했다. [사진=맨U 홈페이지] 독자 여러분은 성탄절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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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탱고에 빠진 사람들 땅고 아르떼
'섈 위 탱고 위드 파블로 베론(Shall We Tango with Pablo Veron)?' 파블로 베론. 아르헨티나 영화배우이자 탱고를 추는 사람이다. 낯익은 이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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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 100대스타
홍명보(한국)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가브리엘 오마르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 에르난 크레스포(아르헨티나) 마리오 켐페스(아르헨티나) 디에고 알만도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다니엘 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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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박세리 일시 귀국 外
*** 박세리(CJ)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빅애플클래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박세리는 입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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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號 '스리백' 긴급처방…아르헨 발 묶는다
'스리백으로 아르헨티나의 예봉을 꺾어라.'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축구 국가대표팀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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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각오해" 독기 품은 코엘류호, 11일 격돌
지난 8일 우루과이에 0-2로 진 축구 국가대표팀이 충격을 추스르고 11일 아르헨티나전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대표팀은 9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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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3인방, 코엘류호 합류
코엘류호에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아인트호벤).송종국(페예노르트) 등 네덜란드 3인방이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월드컵 1주년 기념 평가전(8일 우루과이, 11일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