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혈 분쟁 종식 지도자들 나서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절인 25일 수단 다르푸르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유혈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세계 정치 지도자들이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달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
“평화 의지 없으면 평화 안 온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4일 자정(현지시간) 바티칸의 성(聖) 베드로 성당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25일 정오 이 성당 발코니에서 성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전 세계 이슬람 지도자 138명 교황 등에 화해의 '성탄 편지'
이슬람 지도층이 성탄절을 맞아 기독교에 또 화해의 손짓을 보냈다. 전 세계 각 계파의 이슬람 지도자 138명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기독교 지도자들 앞으로 성탄절 특별 서한을 보
-
후진타오ㆍ후쿠다 첫 회담 ‘政熱經熱’의 中日 시대로
중ㆍ일 관계의 분기점이 된 두 건의 중국 지도자 방일이 있다. 하나는 덩샤오핑의 1978년 10월 방문이다. 그해 8월 양국이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한 직후다. 덩은 지금으로선 상상
-
[월요인터뷰] 성탄절 앞둔 정진석 추기경
“기도란 뭔가”라는 물음에 정진석 추기경은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게 아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간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기도다
-
"소망은 삶·세상 바꿀 수 있어" 교황 베네딕토 16세 두 번째 회칙
"신을 믿는다는 건 소망을 가지는 것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앞날에 대한 기대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던진 메시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
희망 …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랑' 이어 2번째 회칙
'희망'-.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세상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지난해 1월 '사랑'에 이어 두 번째다. 교황청은 22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세가 희망이라는 주제의
-
[사진] 교황에게 디카 세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자 광장에 모인 군중이 일제히 카메라를 들어 교황의 모습을 담고 있다.
-
[사진] 교황 - 사우디 국왕 '첫 만남'
교황 베네딕토 16세(右)가 6일 바티칸을 찾은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을 환영하고 있다.'메카의 수호자'인 사우디 국왕이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교황 배네딕토 16세, “핵 없는 한반도 위해 기도”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한반도에서 핵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다는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12일 김지영(프란치스코) 신임 교황청 주재 한국 대사를
-
"아디오, 마에스트로" 10만 명 기립박수로 보냈다
활달한 풍모와 열정적인 무대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이C의 제왕.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8일 오후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의 성당을 떠나 운구되고 있다. [모데나 AP=
-
'매들린 실종사건' 부모가 용의자
지난 넉 달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국 소녀 매들린(사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소녀의 부모가 새롭게 지목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
교황 "아이 없는 유럽 … 미래 암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유럽인에게 다출산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8일 "유럽인이 이기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불확실한 미래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교황 "하느님의 침묵 견뎌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일 이탈리아 로레토에서 열린 젊은 가톨릭 신자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축도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연설에서 "진정한 사랑을 구하라"고 역설했다. [로레토 로이
-
"통일 때까지 휠체어 대장정 계속”
최창현씨가 15일 완주 지점인 베를린에 도착하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남북통일을 기원하며 휠체어를 타고 유럽 대륙 일주에 나섰던 뇌성마비 1급 중증 장애인 최창현(42)씨가 15
-
"장기화 국면 … 탈레반 지연전술 경계해야"
"사태는 장기화 국면에 빠졌다.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 6일로 19일째를 맞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 해결을 위한 중동권의 조언이다. 이미 두 명이 살해됐
-
"VIP가 탔던 차” 손님이 먼저 알아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방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의전 차량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左). 볼보는 지난해 교황 베네틱토 16세가 탈 의전차량으로, 방탄유리를 씌
-
교황청 모바일 TV, 한국 DMB 기술 선택
가톨릭 교인들의 성지인 로마 교황청의 바티칸 시국에서 지상파 DMB 방송기술로 가톨릭의 복음이 전파된다. 정보통신부 유영환 차관은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구주
-
브라질 여객기 사고 사망자 250명 추정
브라질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에서 17일 발생한 탐(TAM)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5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탑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⑪] 아타나시우스의 도바리
“삼위일체의 정통론을 고집하는 아타나시우스는 아리우스파와 타협 없이 대결했고, 아리우스파를 지지하는 로마황제들의 탄압을 받았다. 기나긴 사막의 도바리 생활을 지켜준 사람들이 바로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⑪] 아타나시우스의 도바리
아타나시우스가 도바리 생활을 했어야 했던 아라비아사막에 지금은 ‘6일전쟁’의 여파로 일어난 ‘제4차 중동전쟁’(1973)에 쓰였던 탱크가 뒹굴고 있다. 이 전쟁으로 ‘캠프데이비드
-
교황 "가톨릭 이외 기독교 진정한 교회 아니다" 선언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10일 "가톨릭 이외의 다른 기독교 종파는 결함이 있거나 진정한 교회가 아니다. 가톨릭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
응우옌 베트남 주석 訪美 美·베트남 관계 진일보 예상
김환영 국제부문 차장 마르크스주의가 자본주의를 살렸다는 말이 있다. 자본주의의 약점을 조목조목 짚어주어 체질 개선이 가능하게 한 것은 마르크스주의라는 뜻이다. 요즘은 반대로 미국
-
[Photo] 교황에 고개 숙인 부시 대통령
9일 로마의 바티칸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이 성화(피에트로 페루지노 作 '부활', 1494) 앞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로마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