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 2035] 기레기가 되지 않으려면 …
정종훈사회부문 기자열혈팬이 많은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C ‘무한도전’을 놓고 최근 온라인 여론이 들썩였다. 최고의 인기를 끌다 16년 전 은퇴한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무
-
[양영유의 시시각각] 어르신 홀리는 최면 정치
양영유논설위원서울 종로의 탑골공원과 종묘공원은 실버사회의 거울이다. 수도권 곳곳에서 몰려든 어르신들이 나누는 인생사가 흥미롭다. 왕년에 한 가락 했다는 분, 자식에게 배신당했다는
-
정부서 1억 지원하면 매출 5억, 특허출원은 134% 늘었다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벤처 육성은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꼽는 과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창업 자원 사업들이 나
-
[책 속으로] 마오쩌둥보다 모택동이 쉬운 이유
북경인가, 베이징인가?김병기 지음, 어문학사368쪽, 1만6000원중국 지명과 인명을 우리말로 어떻게 표기하면 좋을까. 전북대 중문과 교수인 저자는 ‘베이징’(北京)이 아니라 ‘북
-
보험 신상품 ‘특허권’ 1년까지 보호
보험업계에서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의 보호기간이 1년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다른 회사가 개발한 보험 신상품을 베껴서 유사하게 내놓는 행위가 최대 1년간 금지된다. 또
-
중국의 한국 TV프로 베끼기, 한국방송사들 속앓이 끝에 강경대응도 검토
중국 일부 방송·제작사의 한국 예능프로 베끼기에 대해 한국 측이 중국 관계 당국에 행정구제 요청을 검토하는 등 강경한 대응 입장을 보이고 있다.KBS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
[TONG] 전통과 현대의 공존, 생활한복
‘샤넬’의 2015/16 크루즈 컬렉션 [사진=중앙포토]① 진화하는 생활한복2015년 5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서울을 찾았다. 그 이유는
-
최고 2억여원 버킨 백 모방 5만원짜리 ‘페이크 백’ 내놔 … 명품 ‘카피캣’ 소송 잇따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44)는 최근 뉴욕의 유명 신발 디자이너 스티브 매든(57)을 상대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자신의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의 대표
-
최고 2억여원 버킨 백 모방 5만원짜리 ‘페이크 백’ 내놔 … 명품 ‘카피캣’ 소송 잇따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44)는 최근 뉴욕의 유명 신발 디자이너 스티브 매든(57)을 상대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자신의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의 대표
-
황금알 낳을 충북의 ‘K-뷰티’
최근 중국에서는 K-드라마와 K-팝에 이어 ‘K-뷰티(Beauty)’의 열기가 뜨겁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같은 대기업 제품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까지도 화장품 잭팟을 터뜨
-
[글로컬 광장] 'K-뷰티'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최근 중국에서는 K-드라마와 K-팝에 이어 ‘K-뷰티(Beauty)’의 열기가 뜨겁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같은 대기업 제품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까지도 화장품 잭팟을 터뜨리
-
[논쟁] 포털뉴스 규제해야 하나?
지난달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인터넷 포털뉴스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후 포털뉴스를 규제해야 하는가를 놓고 다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
[노트북을 열며] 샤오미의 좁쌀과 소총
김영훈경제부문 차장Q형. 몇 번 망설였습니다. ‘대기업 편드느냐’고 할 게 뻔해서요. 샤오미 얘깁니다. 엊그제 내놓은 제품이 또 화제죠. 60인치 초고화질(UHD) TV가 89만원
-
2015년, 대한민국은 표절공화국
표절(剽竊)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 유사성(類似性) 서로 비슷한 성질. 레퍼런스(reference) 언급 대상 또는 언급한 것, 참고자료.
-
[중국, 한국을 삼키다] 제2, 제3의 샤오미 계속 나올 텐데…
8월 첫째 주 핫 클릿 리포트로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중국, 한국을 삼키다’를 뽑았다. 이 보고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7월 28일~8월 4일 조회
-
청정원, 샘표 '폰타나' 제품 컨셉 그대로 도용?
[배지영 기자의 식품 X파일] 샘표와 대상그룹이 파스타 소스 컨셉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대상이 최근 새롭게 내 놓은 파스타 소스의 SSG목
-
[문화 포커스] 인기 소설가 박민규의 대표작 표절논쟁 점화
[월간중앙] ‘신경숙 표절사태’를 기화로 국내 문학계의 인기 작가를 둘러싼 표절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소설가 박민규 씨의 데뷔작 과 단편 이다. 문학평론가 정문순·최강민 씨
-
“K9자주포·K2전차, 이대로 가면 국제시장서 퇴출”
물속에서 목표물을 찾지 못하는 국산 어뢰 홍상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탄이 포신에 걸려 나가지 못한 K9자주포, 엔진과 변속기가 따로 놀아 꼼짝 못하는
-
자투리펀드 갖고 속상하신 분, 수수료 없이 갈아타시죠
회사원 A씨가 적립식으로 3년간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은 -5%다. 수익률이 나쁘다 보니 환매하는 투자자가 늘었다. 가입 초기 40억원이었던 펀드 설정액(총 투자금)은 3년만에 20
-
끼리끼리 ‘짜고 치는 문단’… 지적 창조물 무단탈취 눈감아
김원우 최근의 신경숙씨 ‘표절 사례’에 대한 비등한 소동은 몇 가지 숙고거리를 제공, 문단 안팎의 자성을 촉구하고 있는 듯하다. 다들 알다시피 ‘도덕’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
패션 소비자는 표절 패션을 어떻게 볼까
출판계가 표절로 뜨겁다. 소설가 신경숙의 단편 ‘전설’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 『우국』 일부를 베꼈다는 논란이다. 한번 의혹이 제기되자 다음은 일파만파다. 대중들의 관
-
맥도널드, 한인 대학원생 작품 도용 의혹
세계 1위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널드의 테이크아웃 포장 패키지(왼쪽 사진)가 한인 대학원생의 작품(오른쪽 사진)을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USA투데이를 비롯한 주류 언론
-
[양선희의 시시각각] 신경숙 ‘표절 논란’ 반갑다
양선희논설위원 우리 문단의 표절 관행을 다룬 소설 『표절』(김주욱 작, 나남)은 대학 강사인 ‘나’가 소설가 지망생 Q와 중견작가 G의 ‘표절 의혹’에 개입하며 시작된다. 사건의
-
[서소문 포럼] 김상곤의 화려한 외출
양영유논설위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가 경기도 교육감으로 일할 때 여러 번 만나 밥도 먹고 인터뷰도 했지만 기자의 한계였다. 단도직입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