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커진 몸에 맞게 의식을 바꾼다

    정의사회구현은 제5공화국 국가경영목표의 하나다. 이를 위해 그동안 「부정·부패에대한 법적제재」「불합리한 제도·환경개선」을 해왔고 이번에는 최종 단계로 「의식개혁」을 하려는 것이다.

    중앙일보

    1982.04.10 00:00

  • 꼬마가 강도 흉내라니

    『손들어 강도다』-. 장난감 권총을 목에 들이대는 5세짜리 조카의 입에서 강도란 말이 스스럼없이 나온다. 『강도가 뭐냐』고 되묻자『칼이나 총으로 사람들을 무섭게 해 돈을 뺏는 사람

    중앙일보

    1981.06.11 00:00

  • 안인희(이대교수)|쫓아내듯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그만인가

    가정주간을 기념하는 놀이가 한창일 때 TV에서 고궁의 모습을 담아 방영해 주었다. 카메라의 초점을 미아보호소로 하고 졸지에 엄마 아빠를 잃은 아이들의 표정을 담아 보여주었다. 겁에

    중앙일보

    1981.05.22 00:00

  • 시설 제대로 갖춘데 맡겨야 안전

    두터운 겨울옷을 벗어 던지고 얇고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는 요즈음은 세탁소를 이용하는 빈도가 평소보다 훨씬 잦다. 그에 따라 세탁소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불만도 크게 늘어나고 있

    중앙일보

    1981.03.14 00:00

  • 전두환 대통령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중앙일보

    1980.09.01 00:00

  • 권력형 부정부패의 삼제

    계엄사령부는 18일 10명의 이른바 「권력형 부정축재자」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들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부정축재액은 총8백53억여원으로 알려졌다. 계엄

    중앙일보

    1980.06.19 00:00

  • 눈가림 상술

    상도의의 타락이 사회불신의 중요한 한 요인이 되어 왔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 비근한 예로 최근 다시 성행되고 있는 저질·양 줄이기·바꿔치기 등 갖가지 눈가림 상술이 소비

    중앙일보

    1980.03.19 00:00

  • "신문의 사명과 현주소" 세계의 대기자들에 듣는다|독자들의 신문 신뢰도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반비례|폭로에 너무 치우치면 억울한 피해자가 많아진다|미 칼럼니스트 로버트·노바크

    『지금 미국신문들은 모두가 무슨 「스캔들」이다, 부패다, 조사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죠. 그러나 이런 현상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 같은 경

    중앙일보

    1978.09.22 00:00

  • 개도국 일수록 자유 시장 경제 지양해야|본사 석학 「하이에크」 교수 단독 회견

    세계적 석학인 「프리드리히·폰·하이에크」 교수가 9일 방한, 10일 지방 시찰에 나섰다. 본사는 산업 시찰을 떠나는 경부선 새마을호 차 중에서 그와 단독 회견했다. 다음은 일문일

    중앙일보

    1978.09.11 00:00

  • 정신과 물질의 균형을 지향하자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21세기를 창조해야 할 미래의 역군이요 지도자인 것이다. 여러분의 선배들은 이 땅에서 가난을 몰아내고 잘 살아보겠다는 푸른 의지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이제

    중앙일보

    1978.02.24 00:00

  • 15%나 오를 연말물가 대책 급하다-이철승 신민당대표 회견

    이철승 신민당 최고위원은 26일 부가가치세제 실시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 『부가가치세제를 수용할 수 없는 여건을 무시한 채 강행한다면 엄청

    중앙일보

    1977.09.26 00:00

  • 석가모니의 처생훈

    『법구경』을 영역한 미국의 저명한 문명비평가인「어빙·베이빗」은 구미인의 관심을 『「라디오」나 영화로부터 떠나게 하여 법 구를 암송토록 해야한다』는 뜻깊은 말을 한 적이 있다. 불교

    중앙일보

    1977.05.24 00:00

  • 가정의례와 처벌

    가정의례준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그러한 법규범의 실효성마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까닭은 어디 있는가. 무릇 법은 그것이 실효성을 갖고 살아있는 법이 되기 위해서는 「규범성」

    중앙일보

    1977.01.14 00:00

  • 김윤덕 의원의 도덕정치론

    대 정부질문에서 홍일점의원으로 12일 발언대에 나선 김윤덕 의윈(신민)은 『정부가 1백만가지 법이나 규제보다는 사랑과 자애와 관용으로 국민을 어루만지고 이끌어 달라』고 공자의 논어

    중앙일보

    1976.10.12 00:00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최 총리답변=체육진흥청의 신설은 현 단계로서는 고려치 않고 있다. 종합경기장은 아직 구체적 건설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2백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경기를 유

    중앙일보

    1976.10.12 00:00

  • 한승헌씨 필화관련

    변호사 한승헌씨의 필화사건에 관련, 감정인으로 채택된 안수길·유주현·이어령씨등 3명의 문인들은 24일 한씨의 수필 『어떤조사』에 대한 감정문을 서울형사 지법에 냈다. 작가 안수길씨

    중앙일보

    1975.07.24 00:00

  • 물욕 때문에 예의와 염치가 너무 없어졌다-이희승

    요즘의 우리 현실은 전통적인 윤리·도덕관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주체성은 망각된 채 방향 없이 비틀거리고 있다. 우리 사회가 이 같은 현상을 보이는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가

    중앙일보

    1975.07.14 00:00

  • 정론

    지금 우리나라는 주먹구구나 즉흥적 시행착오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처럼 복잡다잡한 문제들 가운데서도 오늘날 사회에 만연된 부조리현상은 하루 빨리,

    중앙일보

    1975.06.09 00:00

  • 수업시간이 너무 많다

    교육은 반드시 수업시간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몬테스큐」 는 『법의 정신』에서 기후와 토지의 성질에 의해 인간의 기질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습속이나 법도 달라지게 된다고 말한

    중앙일보

    1975.04.02 00:00

  • 고문 논란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관심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는 다름 아닌 고문에 관한 논란이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석방된 몇몇 학생들에 의한 주장으로 발단된

    중앙일보

    1975.03.19 00:00

  • (7)공신력

    연전 서울 S경찰서 형사과서 있었던 희극 하나. 묵은 빚 30만원 시비로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상해 맞고소를 낸 채권자 이모씨(37)와 채무자 최모씨(35)가 서로『진짜 피해자는

    중앙일보

    1975.01.11 00:00

  • 인간의 가치가 물질로 환산 돼서야

    오늘의 세계는「이데올로기」의 세계에서 경제적 구조의 세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생활의 경제적 구조가 이 세계의 운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란 모두가 내적

    중앙일보

    1974.07.27 00:00

  • 군대 오는 날 거가와 행진곡 방송

    군사지도자가 내세우는 인간적완벽성·청렴결백 찾아보기 힘들어 군부가 집권하는 나라는 현재 A국(알제리)에서 Z국 (자이르)에 이르기까지 모두 5개국이다.얼마 전 「아프리카」 의 「니

    중앙일보

    1974.05.07 00:00

  • (59)|국제연합의 이상과 현실|대표집필-김홍철

    전쟁은 평화의 반대되는 말이다. 인류의 정치 생활사는 전쟁과 평화의 연속 사로 점철돼 왔다. 그리고 전쟁의 비극이 어떤 것인가를 수 없이 체험해 왔다. 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것은

    중앙일보

    1973.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