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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MS 특허로 웃고 특허에 울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특허 분쟁으로 한 번은 울고, 한 번은 웃었다. MS는 최근 거대 통신기업 AT&T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리를 거뒀다. MS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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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에 청탁·협박 최고 징역 2년 처벌
내년 1월부터 일부 사건에 도입되는 배심제 재판에서 소송 당사자가 배심원에게 청탁을 하거나 협박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배심제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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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9명의 배심원, 판사와 '솔로몬의 지혜' 경쟁
내년 1월부터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방법과 법원에서 재판받는 절차 등이 크게 달라진다.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새로 제정된 '국민의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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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잘못 빌려줬다 16억 ‘증여세 폭탄 ’
사건 개요 회사설립 발기인 수를 맞추는 데 필요한 이름을 빌려주고 16억원의 증여세 납부 통지를 받음판결 내용“조세회피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없는 경우까지 명의신탁을 증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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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황혼이혼이 번진다
▶ 한 가족이 이혼문제로 가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황혼이혼’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혼율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협의이혼을 신청한 부부 가운데 결혼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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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재판소, 중국인 위안부 동원 인정
일본 최고재판소가 중국인 위안부 피해 여성 2명이 낸 배상소송의 최종 판결에서 옛 일본군 병사들에 의한 강제동원을 인정했다. 최고재판소는 그러나 이 여성들이 낸 배상청구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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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으로 본 한인경제계 인맥-끝] USC '명문 사학' 막강한 황금라인
1810년 설립된 USC는 남가주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USC를 졸업한 25만여명의 동문들은 남가주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연결된 막강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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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사법부 신뢰 않는다" 53.7%
사법 불신의 현주소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한 현직 판사들과 국민의 인식차이는 현저하다. 그 중간에 전직 판사들이 서 있다. 양쪽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는 유리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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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관계 단절되면 ‘님’도 ‘남’ 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항상 서로를 신뢰하며 사랑할 것을….” 이들의 결혼서약은 어디로 간 걸까. 서울가정법원 김요완 조사관(교육학 박사ㆍ상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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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관계 단절되면 '님'도 '남' 된다
여기 82쌍의 부부가 있다. 이들은 이혼소송에 휘말려 법원을 오가고 있다. 별거에 들어간 부부가 많다. 동거를 계속하는 부부도 적지 않다. 어느 경우든 서로에게 말을 건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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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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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질서 유지하기 위한 사법부 역할 재확인 계기"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과 관련된 소송에서 서울시 측을 대리한 이헌(46.홍익 법무법인.사진) 변호사. 그는 13일 "이제 갈등을 현명하게 마무리짓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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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주민들 '님비' 제동
서울 서초구 원지동의 추모공원 건립을 놓고 서울시와 서초구민 사이에 벌어진 법정 공방이 6년 만에 끝났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2일 추모공원을 설립하려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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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UCC와의 전쟁
미디어계에 '제4의 물결'인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UCC 바람으로 급기야 여러 형태의 'UCC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음란물과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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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국제경기단체와 '일전 불사'
"우리 대회의 등급을 낮추지 말라." "우리 신발을 선수들이 신게 해 달라." 테니스 대회 주최 측과 스포츠화 업체가 각각 국제경기단체를 상대로 법정싸움에 나섰다. 전자는 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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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지나는 땅 이용료 내야"
한 공무원의 노력 때문에 자치단체가 공기업과의 법정분쟁에서 승소판결을 얻어냈다. 서울 송파구 전익문(50) 주거복지팀장이 주인공. 전 팀장은 송파구가 한국전력공사와 1년5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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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잘못 빌려줬다 16억 '증여세 폭탄'
회사원 A씨는 16억원의 증여세를 내라는 납세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세무서에 알아보니 몇 년 전 거액의 주식을 증여받았다는 것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서 “새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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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연미주-소속사와 법정공방
부당계약 파기를 이유로 최근 소속사로부터 12억여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신인배우 연미주(25)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드라마 '헬로 애기씨'에 출연 중인 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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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유모 괴담', 스타들이 떨고 있다!
‘나. 떨고 있니?’ 할리우드가 떨고 있다. 할리우드에 대형 게이트가 터졌다. 이른바 ‘내니게이트(NANNYGATE)이다. ‘내니(nanny)’는 아이를 맡아 키우는 유모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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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그곳에선] 천안 분양가 규제 2라운드 돌입
분양가 소송으로 중단된 충남 천안 아파트 분양이 이달 말부터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천안시가 소송에서 져 분양가 고삐를 죄기 어렵게 되자 업체들이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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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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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생활은 공적인 영역"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문화예술계는 "당연하다"는 분위기다. 미완성 창작물에 대한 소송은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 논란이 됐던 창작물은 전작(全作)이 발표된 작품이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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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수술 강행, 의사 법적 책임있나?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의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장준혁(김명민 분)과장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주인공이지만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극 속에서 장준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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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父子 '동아제약 분쟁' 결말은?
동아제약(77,300원 1,400 +1.8%) 경영권 갈등이 지분 경쟁(주주총회 표대결 등)이 아닌 법정 소송으로 치달으면서 향후 전개과정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