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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 소득공제 깐깐해진다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최장 40일을 넘지 못한다. 올해로 끝내려던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지방 투자분에 한해 1년 유지된다. 법인·소득세율 인하는 최고 구간에 대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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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협회들 2억대 카드깡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법인카드 사용액을 부풀려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대한레슬링협회 간부 이모(44)씨 등 5개 스포츠협회 소속 지도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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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 8200만원" 수협, 유흥업소서 수천 만원 지출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수천 만원의 유흥비를 지출한 사실이 국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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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감세가 최상의 기업친화정책이다
금융정책을 신경외과 처방이라고 한다면, 세제는 정형외과 처방에 비유할 수 있다. 팔다리를 수시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없듯 세제의 손질도 그만큼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다. 국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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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은 ‘서민 행보’ … 부동산은 ‘규제 강화’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정책의 근간은 ‘비즈니스 프렌들리’였다. 투자를 늘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면 일자리가 늘고, 결국 서민의 삶도 좋아진다는 논리다. 지난 10년간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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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 연내 인하 안 한다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속·증여세 인하 안을 올해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기업들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거나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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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놔두면 죽은 데이터, 걸러내면 돈덩이
현대카드의 데이터 분석 부서인 CLM 사업실은 지난해 의외의 사실을 발견했다. 그간 고위험 고객으로 분류돼 온 자영업자 가운데 생각보다 우량 고객이 많다는 점이었다. 이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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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서 법인카드 쓰라고 줬다면 …
서울중앙지검은 7월 정홍희(53) 스포츠서울21 회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던 중 부산고검 김모(48) 검사가 정 회장에게서 계열사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흔적을 포착했다. 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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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카드 왜 나왔나 … 경기 죽 쑤는데 세금은 잘 걷혀
회사원 김모(37)씨는 요즘 신용카드를 부쩍 많이 쓴다. 야근을 마친 뒤 서울 도심의 회사에서 경기도 안양의 집까지 갈 때도 꼭 카드택시를 탄다. 승용차 기름값과 식사비는 물론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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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마디] 반년 넘게 외국 체류하면 글로벌 계좌 만드세요
HSBC은행에서 프라이빗뱅킹(PB) 업무를 담당하는 박종철(40·사진) 파이낸셜 플래너(FP)는 해외 금융거래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 1998년 미국의 경영대학원(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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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세금 400만원 넘었다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이 422만원을 넘어섰다. 올 1분기 가구당 빚은 3841만원에 달했다. 모두 사상 최고치다.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이 불어나고 빚도 늘면서 살림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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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우리투자증권 外
◆우리투자증권은 21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547~1550호 등 4개 종목을 판매한다. ELS 1547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조기상환형이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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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솔솔'… 재테크 월동준비는 이렇게
한가위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스치는 공기가 달라졌다. 거리에는 가을 의상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따로 챙겨야 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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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5 '글로벌 카드' 야심
이달 11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로 5가 LG카드 본사. 남들은 퇴근할 시간이지만 이 회사에선 통합을 앞둔 도상훈련이 한창이었다. “각 팀장들에게 다섯 가지 과제가 주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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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부담 434만원 … 감세론 불거질 듯
세무당국도 당황할 만큼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 재경경제부가 14일 발표한 '2008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총 국세 수입은 158조33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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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용카드 씀씀이 커졌다
해외에서 연간 2만 달러가 넘는 고액의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연간 2만 달러 이상 쓴 개인과 법인의 총신용카드 이용액은 15억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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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카드, 저소득층 난방 지원 카드 출시
LG카드가 저소득층의 난방 지원을 해주는 카드를 출시했다. LG카드는 19일 57개 한국에너지재단 참여사와 제휴를 하고 '에너지 복지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복지카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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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땐 한꺼번에, 낼 땐 나눠서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고 금액을 나누어 내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나누어 내기를 위해서는 신용카드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분할 결제 서비스나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할 만하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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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카드는 돈이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경쟁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입 고객이 이통사가 제휴한 음식료업체.영화관.놀이동산 등을 이용할 경우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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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생돈' 나가네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쓸수록 가만히 앉아 수수료를 떼가는 회사가 있다. 바로 비자.마스터.JCB.아멕스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들이다. 이 브랜드에 가입한 카드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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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건보의료비·현금영수증 서류 안 챙겨도 소득공제
올 연말부터는 봉급생활자들이 연말정산을 위해 금융회사나 병원.약국들로부터 일일이 영수증이나 증명서를 챙겨야 하는 수고를 크게 덜게 됐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개인연금.연금저축.직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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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신용카드 + 펀드' 상품 수출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금융상품이 선진국으로 수출된다. 도이치투자신탁운용 한국 법인은 25일 신용카드와 적립식펀드를 결합해 최근 개발한 '스펜드 앤 세이브(Spend &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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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배려' 너무 없다 … 투기 잡으려 부동산세는 올리고
경기 침체의 골은 깊어지고 있는데 중산.서민층 부담은 갈수록 늘고 있다. 부동산 세금에 이어 담배.소주.액화천연가스(LNG) 등 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의 가격이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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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제 개편안' 무엇이 달라지나
2005년 세제 개편안은 각종 세금 감면제도를 없애거나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법인세율(2%)과 소득세율(1%)을 일률적으로 낮춰 기업과 서민의 세 부담을 덜어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