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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당임 위원장
신민당은 8일 속기록 삭제문제로 본 회의장을 퇴장한 후 최고위원과 소속의원 간담회를 열어 신민당의원의 위원회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한 것은 국회법에 위배되는 불법 행위라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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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양산에 불만토로
신민당은 내주 중에 정부의 해양법대책에 대한 대안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나 별도기구를 구성할 것인 가에는 관계자 가에 이견. 이철승 대표는 6일『박일 정책심의회 의장을 소집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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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의원들의 시찰 보고서
정기 국회 폐회 이후 국회 문은 닫혀진 채 9일 현재 재적 2백13명 중 무려 1백65명의 여야 의원이 외유에 나선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개인 여행을 제외한 단체 출국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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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면』 없이|양산된 『만장일치』
여당의 「유신 국회상」 확립과 야당의 「중도 통합론」이 처음으로 마주친 올해 국회는 여야의 두 노선이 마찰과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공존하는 바탕을 확인했다. 가장 큰「이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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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법안 재심에 합의
여야는 지방세법개정안에 대한 내무위소위 재심에 합의, 15일 안으로 소위를 다시 열게 됐다. 내무위 여야 간사는 14일 상오 모임을 갖고 일단 내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용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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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완전 균등주의」 등 논란
국회 법사위는 8일 가족법 개정 7인 소위 (위원장 장영순 법사위원장)를 열어 심의에 착수했다. 소위는 이날 개정안에 대한 전문위원의 심사 보고와 제안자 측의 보충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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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샌드위치」인가" 국회전문 위원 자화상
『국회 전문위원이야? 신민당 전문위원이야?』 지난번 정부에서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전문의원 심사보고가 신민당 주장과 같대서 여당권불만이 치솟았고 결국은 사무총장의 전문위원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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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 157억원에 그쳐|예결위 소위-여의 수정 제의를 야서 반대, 표결로 처리
국회 예결위는 27일 하오 정부 원안보다 1백57억원이 삭감된 총 규모 2조6천5백93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킨다. 여당 측은 26일에 이어 27일 상오까지 1백7억원의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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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담 과중 중점추궁
국회는 6일 내무·재무·국방·문공·보사·교체·건설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새해 예산안 심의를 계속했다. 재무위는 새해 예산 가운데 세입에 관한 정책질의를 시작, 내국세 부담의 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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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위 예산질의 이모저모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각 상위는 비교적 부드러운 심사를 진행하고있으나 일부 위원회에선 마찰. 세법 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던 재무위에서는 『한 의원에 한 번의 질의 기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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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감사를 강화
신두영 감사원장은 29일 국회법사위에서 『내년부터 감사의 부작용을 배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를 위해 서면감사를 보다 충실히 하고 감사기간을 단축하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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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여신도 감사
신두영 감사원장은 27일『이제까지 감사원이 은행여신업무에 대해서는 감사를 한 일이 없으나 앞으로는 은행의 부정여신을 없애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 은 이날 국회법사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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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사기강」의 실험국회|정기국회 1주일, 어떻게 움직였나
반년만에 문을 연 국회는 지난 1주일간 상임위별로 제1「라운드」경연을 벌였다. 법사위는 율사들의 모임답게 법무부가 성안한「간이공판제도」에 선제공격을 가해 정부·여당간에 보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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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공판법안」보류키로
정부·여당은 법무부가 마련하여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던「형사소송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을 일단 보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여당은 30일 상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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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총리실 현황듣기로
국회법사위는 올해부터 국무총리실에 대한 현황보고를 듣기로 결정. 24일 본회의가 끝난 뒤 열린 여야법사위원 간담회에서 신민당의 한병채 김명윤 의원은『총리실도 소관부처의 하나인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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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사건해명 기자회견
『이제까지 불기둥같이 치솟는 울화통을 억지로 참고 검찰의 결정이 있기만을 기다렸다』-. 28일 남산 공화당사에서 전매청사건 「해명기자회견」을 가진 김재춘 의원(공화)은 『실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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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위, 법안 심사만 상위 정원 17명으로
공화당과 유정회는 능률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오는 정기 국회부터 법사위의 법안 처리과정을 대폭 개선하고 각 상임 위원회 정원을 17인으로 균일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김용태 국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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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의원겸직」
의원들의 변호사·의사 겸직이 규제대상으로 올라 자숙작업이 한창이다. 여당소속 변호사들은 곧 모임을 갖고 휴업계 제출을 결의할 예정이며 야당도 이충환 총재권한 대행 등이 휴업계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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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의 법정출두는 안 좋아
여당에서 의원들의 변호사 겸직을 금지시키려는 것은「정치사건」에까지 야당 율사들이 대거 참여, 순수한 변론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 있는데서 착상됐다는 관측. 여당 총무단의 한 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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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측량」으로 비위조사
이석제 감사원장은 18일 국회 법사위에서 과잉감사활동 여부를 질문 받자 『감사원 직원이 비위사실 혐의자에게 확인서나 진술서를 받으려면 4∼5시간동안 말 한마디 없고 묵비권을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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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영장제 추궁
김병화 법원행정처장은 『법관증원 10개년 계획을 세워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30명씩 3백명을 증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병채 의원(신민)은 법사위의 대법원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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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추 내용 싸고 숨바꼭질 질의·답변
18일 국회법사위는 조사원의 직무한계와 감사방법을 둘러싸고 한동안 논란. 한병채 의원(신민)은 『감사원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고 했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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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국회치고는 의안 다채|닻 올린 9대 국회 후반
9대 국회 후반 3년을 시작하는 회기 12일간의 단기국회가 막을 올렸다. 「원구성」이 이번 국회의 주제-. 그러나 여당은 긴급법안을, 야당은 국내정치와 관련된 질문 전 채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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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결론 안 나면 본회의 표결키로
이철승 부의장과 공화 출신 상임위원장의 임기만료시기를 놓고 계속 3월 설과 9월 설이 맞서 혼선을 빚고있다. 이호진 국회사무차장이 이철승 부의장 3월, 상임위원장 9월 설을 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