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김경수와 여권의 사법 불복, 유감스럽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구 창원교도소 앞에서 재수감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
-
[월간중앙] 광복회, 8·15 앞두고 둘로 쪼개지나
4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임용 광복회원이 김원웅 광복회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김 회장
-
담임 폭력에 교실 박차고 나간 12살 소녀…사진 속 추미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강성’이다. 추 전 장관은 최근 펴낸 저서 『추미애의 깃발』에도 “내 자리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라고 판단하면 그냥 지나치
-
끝까지 非검찰…'택시기사 폭행' 법무차관 후임도 판사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현 법무부 법무실장(55ㆍ사법연수원 20기)을 내정했다. 강 신임 차관은 판사 출신으로 그의 기용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법무
-
"요즘 실망, 지지 못하겠다" 네티즌에 직접 답글 단 홍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국
-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징역 3년 법정구속…대선 판도 흔드나
의료인이 아닌데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2
-
이성용 공참총장 사의, 문 대통령 80분 만에 수용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4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1시간20분 만에 사의를 수용했다. 이
-
[사설] 조국의 시간은 분열의 시간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 진열돼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기애
-
잊혀지거나 무시당하거나 끼지못한다, 제1야당 대표 수난사
왼쪽부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홍준표·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중앙포토 한국 정치사에서 제1야당 당수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과 맞섰던 김영삼·김대중
-
사상 첫 피고인 중앙지검장 이성윤, 여당서도 “거취 결단을”
이성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이 12일 이성윤(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
[사설] 기소되는 이성윤, 직무 배제하고 징계 절차 밟아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수사 외압 혐의를 받는 이 지검장에
-
정치적 사건 처리 가시밭길…눈치 안 보는 ‘소신 총장’ 필요
━ 정권 말기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과 남은 임기를 함께 할 마지막 검찰총장은 누가 될까.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그의 앞길이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박용진 "책임 있으면 자기 얘기인 줄 알 것"…與 ‘친문 책임론’ 가열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책임 있는 자”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내 친문 세력에 쓴소리를 해온 박용진 의원은 12일 라
-
부동산·검수완박, 그래도 간다? 참패한 민주당 노선투쟁 조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지도부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4.7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
-
[이번주 리뷰]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배드뉴스(3월 29~4월 2일)
4월 첫째 주 첫 출발은 굿 뉴스였다. 박인비(3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의 LPGA 통산 21번째 우승이었다. 이후 배드뉴스가
-
'6개월' 노영민 '하루' 김상조···경질 타이밍 다른 건 '신분'탓?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전 정책실장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부동산 논란의 중심엔 김상조 전
-
권력감시 대신 권력참여…‘참여연대’의 추락
“이제 참여연대 출신의 막장 정치인이나 관료가 뉴스에 도배되는 쇼는 더는 보기 힘들다.” 지난 28일 밤 참여연대 회원 게시판에 올라온 ‘참여연대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란
-
오세훈 "임종석 '박원순 향기' 2차가해…박영선 또 선긋기만"
야권 단일후보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곳곳에서)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 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노골적인 2
-
"秋·尹 악취" 발언뒤 욕설문자 3000통…이상민 "맷집 생겼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상민 국회의원 “문자 안오면 외려 섭섭”
-
[강주안의 시선] 추미애가 벌인 난장(亂場)을 정돈하려면
강주안 논설위원 202012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이후 행보를 따라가면 추미애 전 장관의 어지러운 발자국이 나타난다. 신임 장관은 전임자가 헝클어놓은 현장들을 찾아다니며 제
-
“검찰수사권 폐지 서약해라” 여당 의원 압박한 친문 팬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서약서 내용. [페이스북 캡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임기 내 검찰개혁의 양대 과제를 완수한
-
궁지에 몰린 트럼프, 임기 열흘 남기고 하차 위기
━ 미 의사당 폭동 후폭풍 7일 미국 시카고 트럼프 타워 앞에서 시위대가 트럼프 탄핵을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만료를 불과
-
49.5% "野로 정권교체 기대"…대선도 보선도 민심 돌아섰다 [입소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오는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1일 나왔다. 특히 중도 층에서 이같은 의견에 힘이 실렸다.
-
與 날선 반응에도 '국민의 검찰'···'국민' 14번 쓴 尹 신년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8월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총장은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