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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메이퀸 장영자, 돈에 '0' 더 붙인 다른 세계 사람"
2000년 5월 오후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장영자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법 서부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2년 전에 전화가 왔어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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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1220켤레의 '사치 여왕' 필리핀 이멜다, 또 구설 왜?
아시아 독재국가 '부패의 상징'이었던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반부패 특별법정에서 선서하고 있다.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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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기혐의로 기소된 ‘엔카의 여왕’ 계은숙, 1심서 징역형
계은숙 [연합뉴스]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57)씨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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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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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 모르고 오디션 … ‘어벤져스’보다 비밀 많았죠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앞 왼쪽 두 번째부터) 내기니 역을 맡은 한국배우 수현과 영국 마법사 뉴트 역의 주연배우 에디 레드메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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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 수현 "배역 모르고 오디션, 인생 재밌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한국배우 수현의 모습.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오디션 볼 땐 어떤 캐릭터인지도 몰랐어요. 제 역할이 ‘내기니’란 건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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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일상의 평온함이 깨지는 순간, 색다른 즐거움이 펼쳐진다
등에선 식은땀이 주룩 흐르고, 책장을 넘기는 손가락이 저도 몰래 떨리면서도 끝끝내 마지막 장으로 향하게 만드는 책, 바로 추리·호러소설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추리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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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도 반했다…구르카족 용맹, 북미회담 경호 맡게 된 사연
아시아안보회의 개막일인 6월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방탄복을 착용하고 자동소총과 샷건을 든 무장경찰이 배치돼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 [채인택의 글로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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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스티븐슨 作 '보물섬'의 '조세피난처'
국가의 규정, 법, 규제 우회하도록 편의 제공해 사업 유치 OECD가 지목한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 얼마 전 한국 어선이 또 해적에 피랍됐다. 이번에는 악명 높던 소말리아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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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위스키 한 잔? 요즘 청춘은 무엇을 꿈꾸는가
영화 ‘소공녀’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30대 주인공 미소(이솜 분). [사진 CGV아트하우스] 취직하기 위해, 집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하나둘씩 포기했다. 그러다 보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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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지키기 위해 집을 포기한다, '소확행' 시대의 N포 세대
영화 '소공녀'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주인공 미소(이솜 분)는 자신이 좋아하는 담배와 위스키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집을 포기한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취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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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폭행설 고현정 하차, 드라마 ‘리턴’은 이제 어디로 …
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하차한 주연배우 고현정. 오른쪽은 연출 주동민 PD. [사진 SBS, 연합뉴스]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결국 하차했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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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1년에 4번 집에 들어가, 아내도 투입"···탐정, 불법과 합법 사이
━ [논설위원이 간다] ‘공권력 사각’ 채운다 … 예비 탐정 3300명 ‘한국판 홈스’의 꿈 ━ 조강수의 세상만사 ‘셜록 홈스·에르큘 포와로(영국), 괴도 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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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朴 전 대통령, 선덕여왕 이후 가장 위대한 여성 지도자”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덕여왕 이후 1400년 만에 가장 위대한 여성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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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엠마 스톤·비욘세의 공통점은...
실존 인물을 묘사해야 하는 전기영화. 배우들은 실존 인물을 연기하기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존에 대중이 만들어놓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만족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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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키스하거나 죽이거나...바이킹과 아마존 여전사
스페인 바이킹 축제를 즐기고 있는 여성들.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는 흔히 전쟁과 전투는 남성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사시대부터 남성은 수렵, 여성은 채집 활동을 하며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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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패션읽기] 명품 없는 '금수저 패션'
드라마 '귓속말'에서 대형 로펌 대표의 딸 최수연 역을 맡은 배우 박세영. 드라마만한 애증의 대상이 없다. 좋다고 보다가도 어느순간 삐딱해진다. '이게 현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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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물러나라’ 김민식 MBC PD, 출근정지 20일 징계
김민식 MBC드라마 PD. [중앙포토]지난 6월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김장겸은 물러나라” 구호를 외쳤다가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던 김민식 MBC드라마PD가 17일 ‘출근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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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로맨틱했던 007, 로저 무어
━ 배우 로저 무어(1927~2017)를 추모하며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사진 글=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로저 무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처음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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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패션 읽기]주부라고 귀엽게 입으면 안 돼? 최강희식 신(新) 주부 패션기
이 시대를 사는 여자의 삶은 녹록치 않다. 아내는 아내대로,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딸은 또 딸대로 화나는 일도 참아야 할 일도 참 많다. 이런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투영해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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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패션읽기] 명품 없는 '금수저 패션'
드라마 '귓속말'에서 대형 로펌 대표의 딸 최수연 역을 맡은 배우 박세영. 드라마만한 애증의 대상이 없다. 좋다고 보다가도 어느순간 삐딱해진다. '이게 현실성이 있어?'라며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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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특집]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
“영화의 기본은 시나리오다.” “(시나리오가 미흡하면) 촬영이나 후반 작업 단계에서 보완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부족한 시나리오로 영화가 잘 나온 경우를 본 적 없다.” 영화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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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성, 역사·스릴러의 중심에 서다
2016년 한국영화의 여성 캐릭터들은 여느 해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고, 금지된 영역에 과감히 발을 내디뎠으며, 험난한 역사 속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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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폭발했다! 여여 케미
‘여여(女女) 케미’.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학 반응(Chemistry)을 일컫는 신조어 ‘케미’가 그동안 영화나 TV 드라마 속 여성들에게서 보인 경우는 드물었다. 남남(男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