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구동태의 의미
개발도상국의 특징적인 인구동태가 우리나라에서도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제반정책이 지향할바를 시사하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상주인구조사 통계는 10월1일현재 3천7백35만5천명이며 도시
-
파출소 천22개신설 내무부, 82년 까지
내무부는 7일 날로 늘어나는 범죄 및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부터 82년까지 3년 동안 도시지역에 1천22개 파출소를 늘리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는 서울1백56
-
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
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서울의 「남대문」 (국보1
-
국회서 통과된 법안·동의안|
◇법안 ▲소득세법(개)=소득세인적공제액을13만원에서15만5천원으로 인상하고 세율은 최고 62%(현행70%)에서 최저6%(현행8%)로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근로자증권저축세액공
-
흉악범줄고 폭력늘어
지난66년부터 76년까지 10년동안 범죄발생율이 30% 늘어났고 범죄유형도 사기·횡령등 「화이트·칼러」범죄와 공해·보건범죄등이 점차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
-
"별다른 위험 없다"
【일리간 (필리핀)=이수근 특파원】 피납 6일째로 접어든 한일개발소속 「민다나오」섬 「일리간」시 「아구스」수력발전 건설현장사무소장비과장 신필호씨(43)의 구출문제는 오늘이 고비가
-
무허가 차량정비업소 일제단속|서울지검 7명구속·28명입건·25명 수배
세차장이나 주차장부근에서 허가없이 차량을 정비해온 엉터리 자동차 정비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특별수사3부 (하일부 부장검사·주광일 검사)는 20일 서울시내 자동차
-
빗나간 청소년에 "시민의 긍지"를 심는다|알렉산더 초급대부설로 본교와 똑같은 과정… 학사200여명 배출|다른 교도소서도 지원자몰려… 개교이후 재범10∼20% 줄어
『미국에는 l2분마다 여성 한명이 폭행을 당하고있고 37초마다 한집에 도둑이 들며 4분30초마다강도가 습격한다』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FBI가 미국내의 법죄 발생건수를 인
-
10대 무단가출 4천여 명 중 60%이상이 중류가정출신
부모들의 무관심·과잉기대·지나친 간섭 등으로 가정생활에 불만을 느낀 10대청소년들의 무단가출이 많고 문제 청소년들의 60%이상이 중류이상의 부유층 가정출신임이 조사 결과 밝혀졌다.
-
"어디서나「토큰」살 수 있었다"|「버스」담당국장, 시민 아우성 외면
민원창구서 실랑이 ○…서울시는 10일부터 각종민원수수료를 최고 3백%까지 올려 받으면서도 이를 발표치 않고 있다가 민원창구에서 인상된 수수료 때문에 시비가 나자 하루 늦게 이를 공
-
잇단「토막사」…신원파악조차 못해
부산송도 40대 여자 알몸토막살인사건이 발생한지 4개월5일만에 동래구칠산동에서 또다시 20대 여자 토막피살체가 발견되는 등 올 들어 잇따른 강력사건에 부산의 경찰은 충격을 받 고
-
아파트 건설승인·준공검사 때 업자로부터 뇌물 받아
서울지검 특수2부는 16일 건설부와 서울시직원들이 「아파트」건설 사업승인과 준공검사를 둘러싸고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일제수사에 나서 1차로 서울시주택국장 이동
-
토지형질 변경 관련 수뢰 공무원 둘 구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박상완 검사는 29일 토지의 형질변경을 둘러싸고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서울영등포구청 도시정비계장 안승민(34)·도시정비 계 직원 김화정(27)씨 등 2명과
-
미칼럼니스트「조지·윌」이 말하는 세계의 언론|언론과 국가의 발전은 양립된다
제23회「신문의 날」을 맞아 본사는 『제2의 「월터·리프먼」』으로 촉망되고 있는 미국「칼럼니스트」「조지·윌」과의「인터뷰」를 통해 『「칼럼니스트」의 세계』를 알아봤다. 다음은 김건진
-
(6) 자경대의 활약으로 범죄가 격감했다|싱가포르
범죄의 발생율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든다면 어딘가 통계가 잘못되지 않았나 의심해 보는것이 일반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 1978년은 「
-
출입국업무 간소화 법무부|「실업보험」실시검토 보사부
홍생철 보사장관은 올해 보사 행정의 역점시책을 보건의료망 확충과 의료보험 확대 실시에 따른 의료전달 체제 개선에 두어 마산·구미·이리·보령 등 11개 공단, 의료취약지구에 민간병
-
인구8백만
「런던」의 인구가 10만명이 넘자「앨리자베드」 여왕은 수도의 팽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직감했다. 그리하여 「런던」 시외 5km이내에는 일체의 주택신축을 불허한다는·조령을
-
「싱가포르」의 주택혁명
세계각국은 경제안정과 국민복지증진을 위주로 한 생활여건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제 본지 3면에 게재된 『무주택자 0%… 18년만에 이룬 「싱가포르」의 주택혁명』 제
-
해를 넘기는 행정숙제들
수오년의 새해가 밝으면서 푸짐하게 펼쳐 놓은 행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사건이 터질때 마다 새로운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마저 약속만 해놓고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올
-
아파트서 어린이 또 피살|여 국교 5년생 혼자 집 지키다
「아파트」에서 혼자 집을 보던 어린이가 강도에게 살해됐다. 지난달 24일 향남「아파트」어린이 피살사건이 있은 지 21일 만이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수사의 실마리마저 잡지 못하
-
「정신 후퇴」 생각은 잘못
『농주를 우리 조상들이 언제 개발했는지 참 훌륭하다』-. 4일 서울 근교 시흥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시비 작업을 한 박정희 대통령은 산기슭에서 임목 연구가 현신규 박사 등과 막
-
곽후섭씨에 징역3년|현대아파트선고공판 정몽구피고인 징역 2연6월|김재천·이수금씨엔 집유
서울형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김형기부장판사)는 2일 현대「아파트」특혜분양사건 선고공판에서 전 서울시 제2부시장 곽후섭피고인(46)에게 특정범죄가금처벌법위반(뇌물수수) 죄를 적용,
-
곽후섭씨에 징역7년 구형
서울지검 특별 수사부 이국헌검사는 현대 「아파트」특혜분양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전서울시 제2부시장 곽후섭피고인(46)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 징역7년 벌금3천5백만원·추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