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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헌법위배
민법의 동성동본 불혼규정이 헌법이념에 어긋나고 전통·우생학적으로도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변호사에 의해 제기됐다. 서울변호사회 김광년변호사(52)는 27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 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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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과소비 추방 나섰다
과소비를 추방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여성단체들이 한데 뭉쳤다. 한국 여성단체협의회등 69개여성단체는 최근 과소비추방 범여성운동연합을 결성하고 매월5일을 과소비추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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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명 서명운동전개
가족법개정을 위한 여성연합회 (회장 이태영) 가 20일 하오2시 제1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방침을 확정했다. 지난18일 여협을 중심으로 보사부에 등록된 41개여성단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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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1)YWCA60년-제78화(77)
한국이 산아제한·가족계획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것이 30년은 되었다. 그러나 인구는 날로 팽창하고 있다. 상당히 교육을 받았다는 여성들도 꼭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말들을 한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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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성장관…김정례 보사|여권신장·민주추구 30년
『아직도 얼떨떨해요. 사방에서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만 정말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제20대 보사부장관 김정례씨(55)-. 1년 과정 여고강습과를 수료한 학력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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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성
77년 여성계의 가강 큰 수확은 가족법개정안통과로 꼽히고 있다. 73년 60여개 여성단체가 모여 범여성가족법개정추진회 (회강 이숙종)를 결성함으로써 시작된 가족법개정운동은 4년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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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림, 국회 밖서 대립
○…가족법개정 논쟁은 국회 밖에서도 여성단체와 유림이 대결.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는 지난 75년 범여성 가족법개정 촉진회가 국회에 낸 가족법 개정안을 원안 통과시켜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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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혼」·「호주 제 폐지」관철될 때까지 싸우겠다"|범여성 가족법개정촉진 회 회의
사단법인 한국범여성가족법개정촉진 회(회장 이숙종)는 10일 상오11시 긴급이사회를 소집,『현재 국회에서 본회의 상정을 서두르고 있는 가족법개정안은 이번회기 중에 원안대로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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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자각은 높아져
「유엔」이 선포한『세계여성의 해』의 기류를 타고 연초부터 갖가지 구호와 기념행사계획이 쏟아져 나왔던 국내 여성단체들은 행동보다 행사에 치우친 채 이렇다할 성과 없이 세모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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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가족법개정 촉진의날」 정해|YWCA서 강연·가두계몽
「범여성가족법촉진회」를 결성(73년6월)한 여성지도자들은 9인소위(이숙종·이태형·김정례·손인실·김봉희·오춘희·김점순·박봉애·현기순) 와 각 여성단체별로 9월 국회상정을 향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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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개정운동 다시 활기
그동안 주춤한 인상을 주었던 가족법개정을 위한 「캠페인」은 전국 여성단체들의 공동참여에 의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23일 하오2시 전국여성단체들이 여성단체협의회 회관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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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국내외 여성운동을 돌아본다
UN이 「세계여성의 해」로 선포한 75년을 앞두고 74년의 국내외 여성계는 가장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여성해방운동가에서 여성투우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국·「프랑스」에서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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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인간인데』발간
범여성가족법 개정 촉진회는 가족법개정을 위한 계몽사업의 하나로 『다 같은 인간인데』를 발간했다. 이 책은 현행가족법의 남녀차별로 인해 벌어졌던 각종 사례와 그들이 새로 개정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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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 개정 원안으로 환원
변질된 개정안의 국회 제출로 분열 소동을 겪던 범여성 가족법 개정 촉진회는 이숙종 회장의 후퇴로 위기를 수습, 처음 마련했던 원안을 다시 밀기로 결정했다. 촉진회가 오랜 토론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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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겪는 「가족법 개정 촉진」
YWCA연합회·가정법률상담소·여성유권자연맹 등 세 단체는 6일 이숙종씨가 회장으로 있는 범여성가족법개정 촉진회로부터의 탈퇴를 선언하고 가족법개정 촉진회가 처음부터 주장해왔던 원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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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가족법 개정안 수정은 될 것인가|관계자도 몰랐던 개정안 국회제출
1년 이상의 진통 끝에 마련되었던「범여성가족법 개정촉진회」의 가족법개정안이 국회상정과 함께 다시「변질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촉진회 회장이며 유정회 의원인 이숙종씨가 개정안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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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 개정안 마련-범여성 촉진회서
가족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범여성 가족법 개정 추진회(회장 이숙종 의원·유정)는 13일 가족법 개정안을 마련, 오는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이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개정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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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과 찬반양론|호주제도 폐지 등 10개항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 온 가족법의 개정안이 드디어 의사당 문 앞에까지 다 달았다. 여-야 여성의원들이 오는 9월 국회에 가족법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를 추진해 온 여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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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살리는 범위 내서|김두헌
이번에 논의가 되고 있는 법개정은 비단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마땅히 국민전체의 여론으로 이를 뒷받침해 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법개정의 필요여부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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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많은 「민법상의 남녀차별」
지난5월30말대법원에서 판결을내린 한 형사사건이 『현행 우리 민법상의 문젯점을 드러낸 한예』라고 하여 특히 가족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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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회
73년 여성계에 갑자기 인 물경 중의 하나가 가족법개정』이라는 물결이다. 그러나 이 요란하던 물결은 기약도 없이 해를 넘기고 말았다. 언제나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투쟁에는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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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신고·이혼 신고
최근 「범여성 가족법개정촉진회」란 여성단체들의 모임에서 발표한 가족법개정 10개 항목을 보면 「호주제 폐지」「재산상속에 있어서의 남녀 평등」등과 함께 「협의 이혼제도의 합리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