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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자실 통폐합 배경 '닮은꼴' 해석
박상범 KBS 지회장(右) 등 한국기자협회 서울 지역 지회장단이 31일 청와대 민원실을 방문해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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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진영은 조심스러운 반응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잇따른 훈수 정치가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DJ가 최근 "(한나라당 주자에 대한 쏠림은) 상대 없는 상태에서 혼자서 주먹을 휘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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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경쟁자로… 경기고·서울대 동기 손학규와 김근태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진보적 종교계가 주도하는 남북평화재단 창립총회장에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이 들어섰다. 먼저 와 있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좌석에서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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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는 지지해도 그 정당은 별로…
정치권에선 ‘5월 빅뱅설’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친노(親盧)·비노(非盧)로 나뉘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도 강재섭 대표가 제안한 경선 룰 중재안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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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조인스 풍향계 1년 민심을 느껴보세요
국내 언론기관으로서는 처음 실시한 주간 정기 전화 여론조사 '풍향계'가 지난해 4월 25일 첫 설문을 시작으로 정기 조사를 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대선 주자 지지율 변화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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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때려 지지율 높이기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이 친노 세력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그는 9일 '참여정부 평가포럼(이하 평가포럼)' 해체를 주장했다. 평가포럼은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치적을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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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 '3대 속설' 안 통할 수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 처음으로 패널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2일 나왔다. 패널조사는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추적하는 기법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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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자세력 만들 수 있는 사람 없어"
"지금 대선을 치를 정도의 독자 세력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 민주당 조순형(사진) 의원이 1일 이런 말을 했다. SBS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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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나더러 ‘저 빨갱이’라 하더라”
13일 0시쯤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 SBS 드라마 ‘연개소문’ 촬영장에 손학규(사진) 전 경기지사가 찾아와 인사를 했다. 12일로 지방 순회 활동을 재개한 그는 인근 식당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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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중도세력 통합 주도"
박상천 민주당 대표(右)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김홍업 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주며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김홍업씨의 민주당 출마는 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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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호남 + 충청연합' 탄력받나
25일 밤 초반 개표 결과가 공개되자 대전시 용문동의 심대평 후보 선거 사무실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국민중심당 이규진 대변인은 .대전발 정치혁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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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4.25 재보선, 충청·호남 민심 잣대"
정치권은 4.25 재보선 결과를 충청과 호남의 민심을 가늠할 잣대로 보고 있다. 선거기간 내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대선주자들을 앞세운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간 것이나 김대중(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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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우리·민주·국중 재보선 결과 분석 제각각
열린우리당.민주당.국민중심당은 25일 재.보선 결과를 범여권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한나라당이 고전한 것을 놓고 범여권이 민심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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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정운찬 참여 땐 손학규와 후보싸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을 결정한 배경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의식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정 전 총장이 먼저 움직이면 손 전 지사가 범여권에서 차지할 자리가 줄어들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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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시즌 공식 개막 D-240, 이것이 궁금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가 23일부터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는다. 17대 대선 시즌이 공식으로 개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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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주도권 경쟁 가속
범여권 대선 후보 자리를 노리는 손학규(사진(左))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右) 전 서울대 총장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손 전 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으로 경쟁 관계에 돌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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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나더러 ‘저 빨갱이’라 하더라”
13일 0시쯤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 SBS 드라마 ‘연개소문’ 촬영장에 손학규(사진) 전 경기지사가 찾아와 인사를 했다. 12일로 지방 순회 활동을 재개한 그는 인근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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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끝나지 않는 음모론
음모론이 유령처럼 떠돌아다니고 있다.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불신이 극에 달한 시절이라서 더욱 그렇다. 음모는 나쁜 목적으로 몰래 흉악한 일을 꾸민다는 뜻이다. 음모론은 "이건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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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하씨 만난 손학규 "형님께서 힘을 달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창덕궁 인근에 있는 찻집 ‘싸롱 마고(김지하씨가 운영)’에서 김지하 시인을 만나 얘기를 나눈 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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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DJ는 혈연관계"
4.25 전남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사진)씨가 21일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민주당이 홍업씨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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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될 수도 있다" … 험난한 앞길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0일 "새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라면 될 수도 있고 치어리더가 되라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라디오방송에서 "탈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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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노골적 러브콜에 손학규 20분 뒤 '선문답'
손학규(얼굴 (左)) 전 경기지사에 대한 여권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인 그는 1970년대 민주화 운동권 출신으로 "당이 안 바뀌면 집권해도 무의미하다"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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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6인이 보는 이념판 구도
2007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엔 과거 대선보다 훨씬 많은 사람과 세력들이 참여하는 총동원전이 될 것이다. 스포츠에 비유하면 권투 같은 개인 경기가 아니라 축구 같은 집단 경기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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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제2의 탄핵 유도 계산 깔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는 원고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한나라당은 22일 하루 종일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