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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쇄 양식장 방치 대형 해난사고 부른다
지난달 14일 오전 3시쯤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 앞 1백m 해상에서 전어잡이 소형 어선 대성호의 스크루가 폐쇄된 양식장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배가 침몰, 이 배에 타고 있던 秋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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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시위당기며 '장애'를 날리는 양궁선수 이홍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활 시위를 당깁니다." 체전 사상 처음으로 휠체어를 탄 양궁선수가 일반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화제다. 하반신 불구를 딛고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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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장애' 날리는 양궁선수 이홍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활 시위를 당깁니다." 체전 사상 처음으로 휠체어를 탄 양궁선수가 일반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화제다. 하반신 불구를 딛고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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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 신작 무용 '시간속으로' 구상시인 등장 시낭송
전위무용가 홍신자씨가 '순례' 이후 2년여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그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만으로도 관심이 모아지지만 원로시인 구상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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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레일클래식골프]펄신,프로 첫 우승 감격
그린 앞에서 기다린 시간은 불과 30분. 그러나 그 짧은 시간동안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 우승자 펄 신 (31.한국명 신지영) 의 눈앞엔 길고 어두운 기다림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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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산동,초등학생 먼거리 학교배정 불편…교통사고등 위험
인천시계양구계산동 계산택지개발지구 초정마을 하나아파트 주민 1천여명은 교육청측에서 초등학생 4백60여명을 집옆 학교에 배정하지 않고 먼거리에 위치한 학교로 배정해 자녀들이 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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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서울 신당동 '서울예능원'서 예술인 8개과 무료교육 봉사
1백여평쯤 되는 지하실 방. 휠체어에 앉았거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 학생 10여명이 그림판 (이젤) 을 앞에 놓고 열심히 수채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들 옆에선 자원봉사 미술강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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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사하라를 가다]下.사막에 꽃핀 한국 仁術
유엔마크가 붙은 러시아제 안토노프 - 26 수송기. 기창 (機窓)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건 사하라의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그 위를 스쳐가는 기체의 검은 그림자 뿐이다. 사막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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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정수기 판매인, 몸짓.필담으로 동료의 2배 팔아
“입모양만 예쁘면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을 수 있어요.” 말솜씨가 능력을 좌우하는 세일즈 분야에서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입사 2년만에 일반인의 2배에 가까운 3억원의 정수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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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아름다운 비행" 28일 개봉
액션.코미디등 성인영화가 휩쓰는 세밑 극장가.그러나 28일 호암아트홀에서 개봉되는.아름다운 비행'(원제:Fly Away Home.감독 캐럴 발라드)은 가족영화다. 엄마 잃은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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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이봉주 조련사 정봉수 감독
세계적 마라토너 황영조를 빚어내고 이봉주를 마름질한 조련사 정봉수(61.코오롱)씨.바르셀로나(92년8월.올림픽).히로시마(94년10월.아시안게임).애틀랜타(96년8월.올림픽)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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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도시로 신나는 '이동학교'-진해 웅천초등학교
『이동학교를 통해 다른 학교 아이들과 어울려 산과 바닷가에도가고 유적지도 돌아보니 학교 생활이 더욱 신나요.』 경남진해시외곽지역인 성내동에 위치한 웅천초등학교(교장 李基奭)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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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형공사 잦은 설계변경 통해 사업비 늘어나 의혹증폭
대전시가 발주한 10억원이상의 대형공사 가운데 상당수가 잦은설계변경을 통해 사업비가 당초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건설회사들이 수주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저가입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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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반스티커 뒷면 개인累積벌점 표시를
도로교통 범칙금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한 두번씩은 스티커를 발부받은 경험이 있을것이다.그러나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때 항목별 범칙금.벌점을 자세히 아는 운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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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용 승합車'무보험 질주'-불법영업 성행 실태와 문제점
8일 오전7시15분 동원고.동우여고.이목중이 몰려 있는 경기도수원시이목동 학교진입로.폭 7도 채 안되는 길가에 봉고차.미니버스 50여대가 진을 쳐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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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지체장애 신벽향씨의 하루
『불편은 이제 생활화됐어요.그런데도 하루 몇차례씩 좌절과 분노가 가슴을 훑고 지나갑니다.』 초등학교 3년때 동네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다쳐 쓰지 못하게 돼 목발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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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경찰비리
저는 경찰서 민생부서에서 말단 간부로 근무한지 벌써 10여년이 넘는 일선 경찰관입니다. 우리 경찰관들은 때되면 방범활동 강화다,민생치안 확립이다 연이은 비상근무로 자식들 얼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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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고 집단노이로제 확산
다리.육교 건너기를 겁낸다.지하철.택시타기도 꺼려진다. 조그만 폭발음에도 놀라고 가스를 쓸때마다 혹시 새지 않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본다. 각종 대형 사건.사고의 후유증으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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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속도를 줄이지도 않았어요
대부분 간단한 접촉사고지만 교통사고는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난다. 교통 법규를 잘 지키며 운전을 해도 갑자기 들이닥치는 차가 있으므로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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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줍던 교통사고현장 유일한 義人 포장마차주인 박조길씨
우리사회의「양심마비」를 드러내보인 서울영등포구문래동 야채상 뺑소니사망사고(中央日報 9월28일字 23面보도)에서 한 가난한시민의「시민정신」이 훈훈한 뒷얘기가 되고 있다. 다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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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石光烈씨 7명에 장기기증
7월31일 오전 10시.지난달 25일 새벽2시30분쯤 올림픽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인기탤런트 석광렬씨의 아버지石가화씨(60)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충격에 몸을 가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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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풍요 그리고…(「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3)
◎“고생할까” 용돈 마구줘 탈선 부채질/포장마차로 학비버는 일 유학생도 대학원에 다닌다는 유학생 최모군(26)을 만난 것은 LA 한인타운에서 11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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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일대 개점휴업-광케이블화재사고,통신장애.교통마비로
동대문 일대의 주민과 상인,기업체.관공서등이 사흘째 계속되는통신 장애와 교통체증 때문에 사실상「개점휴업」상태다. 금융기관은 전산망이 마비돼 현금출납 기능이 중단됐고 행정기관도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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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10.11호선 건설계획 노선 재조정 촉구
서울시가 95년부터 99년까지 추가 건설키로 한 지하철 9,10,11호 노선이 전면 재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돼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건설재원 조달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