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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체제 보장·경제지원 협의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7일 평양을 방문, 3~4일 동안 북측과 핵문제 및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林특사는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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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고이즈미 4시간 정상회담
[도쿄=오대영 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구체적인 방북 일정이 확정됐다. 고이즈미 총리는 17일 평양을 방문해 약 10시간 동안 머물며 김정일(金正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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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김정일 1차 회담 열어
[베이징=유상철 특파원]북한을 방문 중인 장쩌민(江澤民)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3일 오후 평양의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1차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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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손 남북 방문 스케치]
3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식 정상회담은 오찬을 겸해 다섯시간 동안 진행됐다. ◇ '중요 안건은 통일문제' =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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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손총리 방북표정] 첫 서방 정상… 北 신경
○…예란 페르손 총리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첫 만남은 2일 오후 金위원장이 유럽연합(EU)대표단의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인민복 차림의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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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김정일… 경호원없이 악수 파격
백화원 영빈관에서 예란 페르손 총리 일행을 만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격의없고 호탕한 모습을 드러냈다. 근접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고 백화원에 들어온 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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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지방갔다 1시간전 도착"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일 오후 4시쯤 백화원 영빈관에서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한 뒤 환담을 나눴다. 金국방위원장은 "지방에 다니느라 1시간 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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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준비] "구체일정·경로 끝까지 극비"
정부 당국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북한의 당·정·군 핵심인사를 포함해 경호·의전 관계자 등 1백80여명이 따라올 것으로 파악하고 대비 중이다. 준비과정에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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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 평양방문 첫날]
북한을 방문 중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일정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브라이트 장관 숙소를 찾아와 회담했고, 올브라이트 장관은 김일성(金日成)주석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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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사와 수행원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서울을 방문한 김용순 노동당 비서는 북한 대남사업 총책으로 金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다. 그는 지난 6월 14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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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개발 포기 용의"
[모스크바.평양〓외신종합] 북한이 조건부로 미사일 개발을 단념할 의사가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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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개발 포기 용의"
[모스크바.평양〓외신종합] 북한이 조건부로 미사일 개발을 단념할 의사가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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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등 거의 무산될 뻔"…DJ 정상회담 회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리무진(1975년식 링컨 콘티넨털)에 함께 탄 상황을 처음 공개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17일자 보도)와의 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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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회담 90분] 도감청 차단 완벽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링컨 컨티넨털 리무진 동승 90분. 평양 정상회담 20여일이 지나서도 여전히 주변강국들의 최대 관심사다. 4강의 엘리트 정보 관계자들은 金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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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정상회담 막전막후
웃음과 울음이 함께 꽃핀 감동의 대드라마 힘있게 써내려간 正史 뒤에는 언제나 미처 기록하지 못한 野史가 있게 마련이다. 분단 55년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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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서해교전 지시안해"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4일 정상회담 이야기 보따리를 또 풀었다. 그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동승(同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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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알기 키워드] 닭공장
북한은 주민 식생활 향상을 위해 최신식 설비를 갖춘 '닭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지난 15일 백화원 영빈관 환송 오찬에서 우리측 수행원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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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북한과 자동차
지난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극적으로 만나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함께 타고 간 차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만든 1975년형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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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북한과 자동차
지난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극적으로 만나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함께 타고 간 차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만든 1975년형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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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노동당 규약 먼저 개정"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지난 14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평양 정상회담 도중 "우리(북한)가 먼저 7차 노동당대회를 열어 노동당 규약을 바꾸겠다" 고 말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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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에게 통한 DJ의 대화비법]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어떻게 설득했을까.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한 뒤 'DJ식 협상 노하우' 가 관심을 끌고 있다. " '노(NO)' 라고 말하지 않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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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특별보좌역'을 "임원장" 호칭
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의 평양 잠행을 보여주는 1차 증인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자신이었다. 평양 공동취재단이 2박3일간 서울로 중계한 TV화면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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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본 정상회담] 하. 실사구시의 합창
6.15 남북 공동선언은 회담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에게도 전혀 예기치 못한 타결이었다. 만남에 1차적 의의를 부여하겠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원래 방북목적에 비추어 이번 선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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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김-김 단독회담 380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3~15일 단둘이 함께 보낸 시간은 6시간20분. 여기에 수행원들과 함께 있었던 오.만찬, 서명식까지 합치면 11시간이나 된다. 어떤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