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6자회담] "우리가 핵 폐기하고 나면 전력 지원 끊는 것 아니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백남순(사진) 북한 외무상은 '전력 200만㎾ 지원'을 골자로 하는 남측의 중대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백 외상은 라오스 비
-
1급 이상 공직자 주식백지신탁… 3000만원 이상부터 해당
11월 18일부터는 1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가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 존비속 명의로 보유한 주식 금액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이를 한 달 안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주
-
노 대통령 한 달 만에 12인 모임서 또 연정 토론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연정(연립정부) 구상을 놓고 22일 여권 고위 인사들과 비공개 토론을 벌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여권 수뇌부 '12인 모
-
박주영 '축구천재' 그대로···애칭 공모 백지화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박주영(20·FC서울)에 대한 애칭 공모가 전면 백지화됐다. FC서울 구단 관계자는 22일 "박주영의 애칭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축구천
-
부안군 방폐장 물 건너 가나
부안군의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신청 동의안에 대한 처리가 다음 회기로 넘겨졌다. 부안군 의회는 20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제적 의원
-
[최우석 칼럼] 참을 수 있는 낙하산 인사를 위하여
어느 저명한 의사가 특히 나이 든 사람은 암을 정복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암과 평화롭게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하라고 말했다. 점점 암에 걸릴 확률은 높으나 빨리 자라지 않는 암세포라
-
행담도 개발 공사 전면중단
행담도 개발사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행담도 일대 매립에 필요한 바닷모래 준설공사를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행담도 주변 매립공사가 전면 중단됐고, 개발
-
화합 … 갈등 … 엇갈린 환경 분쟁 두 현장
▶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관통식이 열린 13일 스님들이 공사현장에서 무사고 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연합] 사패산 터널은 뚫렸는데 불교계.환경단체 등과의 마찰로 2년여 중단
-
콕스 '주식 부자' 구설수
미국의 증권감독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지명된 크리스토퍼 콕스(52.사진) 공화당 하원의원이 상당한 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
[하영선 칼럼] 미리 보는 6자회담
6자회담이 오랜만에 열리게 됐다. 반가운 일이다. 지난해 6월 제3차 6자회담 이후 올해 초 미국의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과 북한의 핵무기 보유 공식 선언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
[기업도시 원주·충주·무주·무안 선정] 지역 반응은
기업도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충주.원주.무안.무주)와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았다"며 크게 반겼다. 반면 이번 심사에서 탈락
-
백지훈 "주영이는 당구 도사"
지난 주 중앙일보 스포츠면 ‘스타 산책’(6월 25일자)에 소개됐던 ‘꽃미남’ 백지훈이 29일 경기에서 정규리그 첫 골을 넣었다. 김동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었는데, 자신이
-
대학가 청소년 여름캠프 풍성
부산지역 대학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여름캠프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과학 캠프를 비롯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해양 캠프=부경
-
[사설] 서울대 입시안 '전쟁 대상' 아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서울대의 입시 계획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키로 했다고 한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면 사교육 열풍이 부활돼 수능과 내신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정부
-
[사설] 전 국토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할 셈인가
공공기관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전남과 충북 일부 지역의 땅값이 요동치고 있다. 한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전남 장성군과 담양군의 논값은 단박에 두 배나 뛰고 땅을 보려는 외지인들
-
[7월부터 달라지는 것] 관공서 전면 토요휴무…경찰·소방서는 제외
다음달부터 경찰.소방 등 일부를 제외한 관공서가 매주 토요일 쉰다. 또 주택과 나대지, 사업용 토지 가격을 각각 합산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
-
[사설] 지방의원 유급화, 정당 공천 안된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지방의원을 유급화하고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당 공천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국회 법사위 심의와 본회의 통과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원안대로 통과
-
[사설] 시장과는 반대로 가겠다는 부동산 정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혼란스럽다. 정부는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서 "부동산 제도를 백지 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곧바로 "기존 정책의 중단
-
[사설] 교원평가제 원안대로 가라
교육부총리와 교원 3개 단체장, 2개 학부모단체 대표는 특별협의회를 구성해 교원평가의 내용과 방법, 실시 시기를 논의키로 했다. 이들은 특별협의회에서 합의된 사안은 2학기에 추진하
-
"북, 미국과 수교 이뤄지면 대포동 등 폐기 용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국과 수교하고 우방이 된다면 미사일을 폐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7일 평양을 방문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반적으로 한
-
"새 신도시보다 강북 개발이 먼저"
정문수 프로필 "현재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국지적, 일과성으로 보기 어렵다. 부동산에 단기 부동자금이 몰리면 산불처럼 번진다. 초기에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투기수요를 억
-
'백지상태' 빼주세요 경제보좌관 발언 논란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17일 부동산 정책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부동산제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라는 표현을 쓰자 그 의미를 둘러싸고 한 차례 소동이 벌어졌다. 정 보좌관이
-
[사설] 부동산 정책 실패 되풀이 말아야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대책회의에선 지금까지의 부동산 정책과 제도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결정했다. "부동산에 관한 한 부동심(不動心)"이라던 '오기'에서
-
'해도 너무하네'…이번엔 판교 재검토?
부동산 정책이 춤추고 있다. 투기를 잡기위해 신도시 추가 개발이 검토되다 백지화 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여당 일각에서 판교개발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