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식의 寫眞萬事]투견판 한국 구경꾼 중국
나는 이 칼럼을 통해 같은 민족 간에 벌어지는 내전이 이민족 간에 벌어지는 국제전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민족 간에 벌어지는 전쟁은 욕심을 냈던 지역을
-
[포토사오정]사진으로보는 문 대통령 취임 6개월, 그 동안 무슨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취임 반년을 열흘 앞
-
청와대에 남겨진 ‘박 전 대통령 침대’…“중고로 팔기도 부적절 처치곤란”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 예산으로 산 침대의 처리 문제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청와대에서 쓰던
-
“북, 기왕 만든 핵무기 폐기하면 … 단계마다 어떤 보상할지 미국과 협의할 것”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20분쯤. 미국을 향하는 ‘공군 1호기’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몸이 크게 휘청였다. 서울공항 이륙 직후 문 대통령이 기자단이 있는 자리로 와 선
-
[분수대] 청와대 참모들의 수식어
고정애라이팅에디터 잘못된 언행으로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헬렌 토머스도 그랬다. 미 백악관의 ‘붙박이’ 출입기자였던 그는 89세 때인 2010년 유대인 랍비에게 “유대인들은 팔
-
문 대통령 ‘한국판 웨스트 윙’ 여민관 9분 걸어서 출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처음 출근했다. 이틀 전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한 문 대통령이 출근한 곳은 본관 집무실이 아닌 비서진이 일하는 여민관에 마련된
-
여민관 걸어서 출근한 문 대통령…‘한국판 웨스트 윙’ 일상화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첫 출근했다. 이틀 전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한 문 대통령이 출근한 곳은 자신의 집무실인 본관이 아닌 비서진이 근무하는 여민관이
-
와이셔츠 차림에 테이크아웃 잔 … 대통령 이런 모습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임 수석, 비서관들과 함께한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상의를 벗을 때 청와대 직원이 이를 도우려 하자 “제 옷은 제가 벗겠습니다”며 직접 옷을 벗고 있다.
-
테이크아웃 잔 들고 참모들과 소통한 문 대통령
■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신임 수석비서관, 비서관 등 참모진과 오찬을 한 뒤 아메리카노를 담은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산책하는 모습.김성룡 기자 」 ■ 「 박근혜 전
-
[리셋 코리아] 야당 의원들과 자주 만나고 토론하는 ‘소통령’ 뽑자
━ 이런 대통령 원한다 대선까지 20일 남았다.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정치분과는 바람직한 차기 대통령의 조건을 놓고 시민들과 토론하는 장을 마련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백악관 기자실 vs 청와대 기자실
??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몇시간 후면 미국 45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트럼프.벌써 언론과 일전을 치렀더군요. 백악관 웨스트
-
[서소문 포럼] 뒤엎자, 청와대 경호실
신용호정치부 부데스크박근혜 정부 초기 때다. 봄볕이 좋았던 날, 한 청와대 비서관이 경내 산책에 나섰다. 녹지원을 지나 본관 쪽으로 향할 무렵이었다. 귀 뒤로 이어폰을 꽂은 경호원
-
靑, 태반주사 8개월간 150개 사들여…감초ㆍ마늘주사는 매달 50개씩
청와대가 제약업체 녹십자에서 최근 2년 간 태반주사ㆍ감초주사ㆍ마늘주사 등 약 2000만원어치 약품을 사들였다고 22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더불어민주당)의
-
[중앙시평] 아버지, 지지자, 국가에 상처를 준 박근혜
김진논설위원박근혜 대통령이 실패로 돌진하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 보수 지지세력, 그리고 국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나.박근혜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은혜를 입었다.
-
[The New York Times] 미국 “핵 선제사용 안 한다” 세계에 약속하라
제임스 카트라이트전 미군 합참부의장미국은 1945년 핵무기를 보유한 직후 트루먼 당시 대통령의 승인하에 고위 군사령관들이 ‘핵무기 선제사용(first use)’ 계획을 수립했다.
-
[이철호의 시시각각] 밤의 대통령이 궁금하다
이철호논설실장최근 가장 눈여겨본 기사는 2일자 미국 뉴욕타임스의 ‘밤의 오바마(Obama After Dark)’였다. 백악관 출입기자가 취재한 온갖 시시콜콜한 내용이 담겨 있다.
-
헤어스타일만 다른 ‘트럼프 분신’이 선거 총책
도널드 트럼프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트럼프 캠프의 면면은 기성 정치인들과는 차이가 난다. 50~70대의 점잖은 남성이 포진한 다른 후보들과 달리 성격이 독특한 남녀노소가 골고루
-
트럼프의 사람들, 누가 있나?
도널드 트럼프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트럼프 캠프의 면면은 기성 정치인들과는 차이가 난다. 50~70대의 점잖은 남성이 포진한 다른 후보들과 달리 성격이 독특한 남녀노소가 골고루
-
현충일에 생각하다 … 그들은 왜 오늘도 남을 위해 목숨을 거나
중앙119구조본부 대원이 라펠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 도중 아찔한 순간이 자주 있다. 구조 현장은 더 위험하다. 그런데도 그들은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내린다. “‘좀 더 빨
-
[세상 속으로] 판에 박힌 청와대 사진, 왜
2011년 5월, 미국을 테러의 공포에 몰아넣었던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작전 ‘제로니모 E-KIA’가 성공리에 끝났다. 작전 성공요인에 세인의 관심이 쏠렸다.
-
[이철호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불편해야 나라가 편안"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청와대 민정수석실 전·현직들을 취재했다. 모두들 “연풍문을 나서면서 다 잊어먹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간간이 흘려놓은 부스러기들을 모아 모자이크를 만들
-
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
1982년 5월,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
-
“소외계층 대변할 비례의원 50명 늘려야 … 전관예우는 ‘사자의 몫’ 누리려는 것”
남재희 한국일보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 극우와 극좌를 모두 배척하고 중도노선을 추구하며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