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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제조기' LG 이병규, 선수 은퇴…꼭 20년 만에 프로 마무리
은퇴와 선수 생활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병규(42ㆍ9번)가 결국 ‘영원한 LG맨’을 선택했다.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인 25일을 앞두고 은퇴를 발표했다. LG 구단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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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은퇴하나? LG 이병규, 빵집 가맹점 계약 맺어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42)가 제과 사업에 나섰다. 어느덧 마흔줄에 들어선 이병규는 현재 LG구단과 은퇴 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다.17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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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운 소년 만난 뒤, 155㎞ 찍은 원종현
지난 22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이 열린 창원 마산구장. NC가 2-0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선발 재크 스튜어트(30)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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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대전은 나눔의 도시 … 피플카·스터디팩토리·코워킹 등 공유경제 활발”
㈜피플카는 대전지역의 카셰어링 업체다. 보통 1일 단위로 차량을 빌려주는 렌터카와 달리 시간 단위로 차량을 쓸 수 있게 하는 게 카셰어링 업체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는 어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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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 DC 유니버스 수퍼 히어로, 런던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근교 리브스덴에 위치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이곳에선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인 DC의 초대형 수퍼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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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특집] MLB 주름잡는 ‘코리안 리그 삼총사’ 불방망이의 비밀
강정호-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파란불, 박병호-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가능, 이대호-주전 꿰차는 것도 머지않아… 타고난 승부근성과 준비된 파워, 자신만의 장점 극대화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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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아재를 위한 변명
정종훈사회부문 기자엊그제 베트남 출장을 떠나면서 회사 선배에게 보고했다. “내일부터 베트남에 다녀오겠습니다.” 선배는 대뜸 “베트남에 가면 박쥐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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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m 날린 박병호 , 올 빅리그 비거리 ‘넘버2’
팀 2연승을 이끈 박병호(왼쪽)가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네소타=AP 뉴시스]홈런 비거리 466피트(142m). ‘아시안 슬러거’의 등장에 메이저리그(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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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일단 살고 보자, 김현수 절박한 '작은 스윙'
김현수가 7회말 타석에서 힘차게 배트를 휘두른 뒤 베이스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볼티모어 AP=뉴시스]김현수(28·볼티모어)는 작았다. 그가 ‘작은 야구’로 메이저리그(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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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노트] 김현수는 왜 외야 플라이를 날리지 못하나
김현수(28·볼티모어)는 작았다. 그가 '작은 야구'로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김현수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9번타자·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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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DC 유니버스, 이래서 마블 잡을 수 있겠어?
[사진 워너브라더스코리아]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마블 유니버스에 대적할 맞수. DC 코믹스의 골수팬과 영화 팬의 기대를 한껏 모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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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삼진 없이는 홈런도 없다, 만루포 날린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로 나서 1회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3일 첫 경기 세 타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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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 "오승환 사랑할 수밖에 없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진 중앙포토]'파이널 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오승환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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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닌 장난감 사기…“고가 피규어 싸게 줄게” 17억 챙겨
범블비·배트맨·아이언맨(왼쪽부터). 수십·수백만원인 다양한 가격대의 피규어가 있다. [사진 피규어몰] ※피규어몰은 아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업체입니다.피규어 수집이 취미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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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불편한 김인식, 일본 앞에선 당당히 걸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이기고 초대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인식 감독은 대표팀 구성부터 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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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리미어 에피소드 12 … 김인식의 불편한 걸음이 준 메시지
한국 대표팀이 야구대항전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했다. 현역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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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7패' 불꽃보다 뜨거운 21세기 야구 한일전
9회 초 무사 만루. 2-3,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운명은 얄궂게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를 타석으로 불렀다. 순간 배트가 번뜩이고 빨랫줄처럼 뻗은 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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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속구무책
야구대항전 프리미어 12 개막전에서 한국은 일본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에 막혀 완봉패를 당했다. 오타니는 최고 시속 161㎞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 타선을 압도했다. [삿포로=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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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km 괴물에 틀어막힌 한국…야구 한일전 0-6 완봉패
0-2로 뒤진 5회 초. 한국 대표팀은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박병호의 2루타에 이어 손아섭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됐다.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의 이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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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에서 학대 받는 동물들
[뉴스위크]사자 스미스는 거세됐고 발톱도 제거됐다. 짝이던 아마조나스와 분리돼 다른 수컷의 새끼들과 같은 우리에서 지내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서커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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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에 ‘회전톱‘ 이빨 장착한 지구상 유일무이 생명체
어린 시절 나는 어른들에게 무던히도 속고 살았다. “어이 시원하다”라는 동네 할아버지의 탄성에 속아 뜨거운 욕탕에 뛰어들었다가 혼비백산했고, 길거리에서 파는 불량식품을 먹으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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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에 ‘회전톱‘ 이빨 장착한 지구상 유일무이 생명체
1 헬리코프리온의 최종 복원도. 위턱에는 이빨이 없다. 헬리코프리온은 상어가 아니라 전두류에 속한다. 중생대에 거대 해양파충류가 등장하면서 멸종했다. 어린 시절 나는 어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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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없어 고민인 두산 허경민
요즘 두산에서 가장 방망이에 공을 잘 맞히는 타자는 누구일까. 정답은 내야수 허경민(25)이다. 허경민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열린 12경기에서 타율 0.327을 기록하며 1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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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킹 목사, 잡스까지 … 할리우드 주연 꿰찬 영국 배우들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영국의 침공)’. 1960년대 비틀스를 위시한 영국 가수들이 잇따라 미국 음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건을 말한다. ▷여기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