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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맞이 막바지행사가 백화점가에 한창이다. 선물용품전시장을 신설하고, 매상에 따라 감사권도 주고 있다. 통신판매와 함께 배달체계를 강화해 서비스경쟁도 벌이고 있다. 신세계-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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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전화주문 판매 회사 성업 중
전화 한 통화로 주문 받아 유명회사의 내구 소비재를 아주 싼 값으로 파는 전화쇼핑회사가 일본에 생겨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전화주문 판매전문인 일본 텔레폰쇼핑회사의 판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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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안하고 사는 게 죄〃
고향인 작은 도시 P시에 볼일로 잠시 다니러 갔던 때, 한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개업한지 며칠 안된 친구의 식당을 찾아갔다. 「비빔밤, 칼국수, 라면…」유리창에 쓰여진 글씨를 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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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판가스통 갈아넣다|연립주택 폭발
15일 상오8시20분쯤 서울 방배2동329의2 대원연립주택101호 정종연씨(31)집에서 취사용 10kg들이 프로판가스가 폭발, 정씨 집 내부 20여 평을 모두 태우고1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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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테니스 선수 서울서 찾아내
지난달6일 가출했던 마산 동중 테니스선수 강경식(16) 김룡권(16)군이 22일 하오 서울 마장동에서 발견돼 부모품에 안겼다. 강군등은 가출 후 고속버스편으로 상경, 지난달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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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집서 칼부림 화투치다 시비 붙어 출동 방범대원 중태
2일 상오 0시10분쯤 서울 대현동 90의101 「꼬미」경양식 집(주인 오배채·29)에서 종업원들과 함께 화투놀이를 하던 이웃 정진구씨(25·서울 대현동 56의40)와 정씨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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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배달원이 강도
12일 하오2시쯤 서울여의도동1 수정「아파트」C동 707호 윤종일씨(47)집에 음식그릇을 찾으러간 이웃 대중음식점 한보장 종업원 최호근씨(22·일명 김익수·김철)가 혼자 집을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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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물가에 편승한「눈가림 상술」|질 낮추기·양 줄이기·바꿔치기 등 신종 바가지 성행
물가고 속에 소비자를 속이는「눈가림 상술(상술)」이 판치고 있다. 물가가 들먹 거릴 때마다 얄팍한 상혼은 갖가지 수단으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워왔지만 요즘 들어 그 수법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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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도사린 부엌
연이은 가정안에서의 「가스」폭발 대형사고와 관련하여 지적할 수 있는 것이 「가스」 취급에 관한 가정주부들의 무지와 부주의. 요즈음 가정용으로 일반화한 자동 점화 「버너」인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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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3천원 매상마다 선물권|수입식품 선물세트 마련(미도파)|(새로나)직영매장에 청과물 진열
추석을 1주일 앞둔 시장·백화점가는 가을용품과 제수물을 점포마다 가득히 쌓아놓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대문·동대문시장에서는 아동복 및 「와이셔츠」·앙말등 추석용품을 지방상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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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선물 특매
연말선물「시즌」-. 시중상가와 백화점 가는 다채로운 실내외 장식과「보너스」상품을 마련,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중 가장 고객이 많이 붐 비는 12월 한달 동안 시중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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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점|여주인 변사
21일 상오7시쯤 서울용산구갈월동84 중국음식점동흥루 주인 최군봉씨(50·여)가 주방 부뚜막 위에 반듯이 누워 죽어있는 것을 연탄배달원 계동열씨(27·서울용산구청파동90)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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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용도는 격증, 관리는 허술
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LPG저장「탱크」폭발사고는 늘어나는 고압「개스」수요에 따른 취급지식 및 안전관리기술의 보급이 시급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LPG등 고압「개스」는 가정의 입식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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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슈퍼마킷」개점 붐
8월 들어「슈퍼마킷」개점이「붐」을 이룰 것 같다. 1일 신세계「스토어」(사장 박태서)의 1호 점포인 반포「스토어」가 문을 연 것을 신호로「한남」의 수색·응암·녹번, 「럭키」의 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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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13)|음식점 배달원
『얘 너 ○○아니냐. 그래 서울서 뭘 하니?』『……』중국집 C루의 배달소년 정모군 (17·서울 중구 북창동)은 오랜만에 뵈는 고향 어른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뒷머리만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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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여 종업원 피살
21일 상오 7시 20분쯤 서울 남대문로1가 95 신도「빌딩」 2층 신도다방(주인 노임선·42)에서 종업원 김선화양(21)이 왼쪽 젖가슴을 칼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아침 일찍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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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청년, 다리서 사제폭탄 터뜨려|19명부상, 여자5명 인질소동
9일하오3시15분쯤 서울종로3가26의3 2층 취미다방(주인 장연옥·여·43)에서 술 취한 김광석 군(20·서울종로구 동숭동129의224)이 TNT로 만든 사제폭탄2개와 식칼로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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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경무대사계(30)|고재봉
내가 이승만 전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49년1월 초였다. 하루는 경찰에서 내 집에 와서 나에 관한 신상조사를 하고 갔다. 며칠인가 지난 후 1월6일쯤으로 기억되는데 엽서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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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판·개스」 폭발
25일 하오 1시30분쯤 서울성북구 미아3동486 「랑데부」다방(주인 김창규·34)주방에서 「프로판·개스」통에서 새어나온 「개스」가 「버너」에 인화되면서 폭발, 40평짜리 다방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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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제7화 양식반세기(9)
해방 후 서울엔 미국 물결이 쏟아져 흘러들었지만 양식집은 그리 많지 않았고 「쿠크」의 얼굴도 빤했다.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기 위해 현명하게 먹어야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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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더럽히는 얌체공해
여름철들면서 생활환경을 어지럽히는 이른바 얌체공해가 극성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를 향해 열기체·악취등을 함부로 내품는 환기장치·변소 뚜껑·하수도를 비롯, 무연탄 하치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