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실명제부도」위기/중기 되살린 “우정”/완구생산업체 선진케이(주)

    ◎전 회사 동기들 돈모아 빚갚아줘/사실 알려지자 도움손길 줄이어 한때 몸담았던 기업의 입사동기생들이 힘을 합쳐 부도직전에 몰린 중소기업체의 도산위기를 넘기게 한 후 금융실명제의 후

    중앙일보

    1993.08.22 00:00

  • 부산 동래구 토현국민학교/“편지쓰니 우정 더 깊어져요”

    ◎4년전 어린이우체국 개설… 이젠 생활화 『4학년때는 내가 따돌림을 가장 많이 받았지. 아이들은 나를 싫어한다고 했지만 너는 언제나 잘 대해 주었어. 그런 네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중앙일보

    1993.05.30 00:00

  • 콩트집『비서일기』발간 신정숙씨

    『벌거벗고 거리에 서있는 것 같아 사진은 싫어요. 쑥스럽기도 하고요.』 『비서일기』의 저자 신정숙(34)씨는「얼굴을 내지 않는 조건으로」인터뷰에 응했다. 월간『말』에서 펴낸 이 책

    중앙일보

    1993.05.23 00:00

  • (상)동경|첨단기기 풀가동 문제 "척척"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사회 전방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개혁 중에서도 우리 공무원사회의 거듭남은 가장 중요한 항목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바야흐로 공공기관 서비스의

    중앙일보

    1993.05.19 00:00

  • 달동네 「생활고 덜기」 나선 경관

    영세민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달동네 주민들의 어려움을 한가지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신희용경장(35·서울 봉천6동 파출소)은 풋내기 상록수경찰관이다. 「상록수경찰관」은 8

    중앙일보

    1993.04.23 00:00

  • 이웃돕기에 바친 삶 20년 야채상 이준상씨|"번돈 남위해 써야 마음 편하죠"

    산다는게 무엇인가. 이준상씨(38·서울 동부청과시장 야채상)의 삶을 들여다보면 먼저 이런 생각이 든다. 돈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집은 작은 것보다 큰 것이, 자리는 보다 높은

    중앙일보

    1993.04.02 00:00

  • 7년간 독립문공원 노인 점심대접 김종은씨

    선거분위기에 휩쓸려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뜨막한 요즘 원단장수 김종은씨(44·서울순화동 1의97)의「변함없는 선행」은 점심을 굶는 노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여전히 뜨겁게

    중앙일보

    1992.12.16 00:00

  • 「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7)

    ◎퇴직금 재테크 수익보다 안전성 위주로/연금형 저축·CMA 등 생활비 마련 무난/증시 침체로 주식보다 채권형 유리/목좋은 곳에 소규모 가게도 매력적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무원연금관

    중앙일보

    1992.07.14 00:00

  • (109)서해안 시대 중심지 부푼 꿈

    옥구군은 금강과 만경강 사이의 광활한 전북평야에 자리해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서해안을 끼고 있어 어족자원 또한 풍부한 서해안시대의 중심지역이다. 이 고장은 북쪽으로

    중앙일보

    1992.05.15 00:00

  • 교통경찰관에 “생큐”연발(촛불)

    서울경찰청과 은평경찰서에 21일 낯선 영문편지 한통씩이 각각 배달됐다. 이인섭 청장과 2명의 은평서 112순찰대원 앞으로 된 한미 야전연합사령관 윌리엄 카펜터 미 육군중장의 서신.

    중앙일보

    1991.11.23 00:00

  • ○…한국부녀복지연합회 서울시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서울장교동 쁘렝땅백화점 6층에서 부녀복지시설수용자들이 만든 수공예·병풍·액자등 작품으로 「무의탁 불우여성돕기 사랑

    중앙일보

    1991.11.20 00:00

  • 91청백봉사상 수상자 프로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농아부부, 빙판길에 넘어져 다친 신문배달소년, 교통사고를 당한 동료직원등 곤경에 빠진 이웃을 돕는데 언제나 앞장. 재무계장 근무 당시 체납세없는 면으로 탈

    중앙일보

    1991.11.05 00:00

  • “시력나빠 실직잦아 복수하려 살인질주”

    ◎20대,여의도광장 어린이 덮쳐 19일 오후 4시35분쯤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세상을 비관한 김용제씨(20·무직·주거부정)가 훔친 프라이드승용차를 몰고 자건거 등을 타고 놀던 주말인

    중앙일보

    1991.10.21 00:00

  • 전후 귀환못한 일여성 뒷바라지

    일제 36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국을 찾지 못한 채 버림받은 일인여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이들의 여생을 거두어 보살피는 사람이 있다. 경북경주시 구정동616「나자레원」이사장 김용

    중앙일보

    1991.08.02 00:00

  • (70)하남시

    백제문화의 찬란한 산실이었던 하남시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배경으로 수도권 동남부 지방의 새로운 전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고구려 주몽왕의 아들 온조가 기원전

    중앙일보

    1991.06.10 00:00

  • 66년간 일서 번 10억원 고국에 장학회설립 대리자가 멋대로써 평생고생 물거품 호소

    『내 조국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66년 동안 일본에서 모은 전 재산을 출연, 장학재단을 설립한 김제윤 옹(82·제주시 연동262의22). 그는 『사회봉사로 여생을 마치려고 만든

    중앙일보

    1991.05.02 00:00

  • "3월은 장 담그는 달"

    대개 음력 정월부터 3월까지는 장 담그는 때다. 그 중에서도 음력 정월에 담그는 장은 숙성기간 중 변질될 염려가 적고 소금이 적게 들며 장맛이 달아 으뜸으로 치고 있다. 시장·백화

    중앙일보

    1991.03.09 00:00

  • 농아남편 위해 지순한 헌신 김영씨-"제 선택은 최상이었고 늘 행복해요"

    살아감에 이와 욕을 앞세우고 주거나 베풀기보다는 한사코 단 한줌이라도 받기를 원한다. 그것이 인간이 늘 지어 갖는 마음이다. 똑같이 인간인 바에야 남자와 여자가 만난들 거기서 벗어

    중앙일보

    1990.11.09 00:00

  • 노인 무료 병원-사랑의 인술 "활짝"|「사랑의 전화」서 운영…내달 1일로 개원 1주년 맞아

    각가지 질환으로 시달리면서도 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전화가 지난해 한국 최초로 문을 연 무료 노인 전문 병원 (서울 마포구 공덕동)이 오는 8월1

    중앙일보

    1990.07.30 00:00

  • 증산도-한민족 정기 잇기 "대동의 장"

    증산도 전국 대학생 연합회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보은군 속리산에서 낭가 대회를 연다. 낭가는 낭·유·불 삼가의 하나로 화랑의 정신과 맥을 이어받는 단체나 무리를 뜻한다.

    중앙일보

    1990.07.28 00:00

  • 사회·교양

    MBC-TV『사랑의 퀴즈』(20일 밤7시15분)=탤런트 이낙훈, 가수 현미, 88올림픽 호돌이 마크 디자이너 김 현씨가 출연해 친절봉사단의 버스기사, 신문배달을 하며 중학교 검정고

    중앙일보

    1990.07.20 00:00

  • 정선 「매·난·국·죽」 네자매, 나란히 우등으로 국교졸업

    77년5월12일 국내 최초의 일란성 네쌍둥이로 태어나 화제를 모았던 최일매·일난·일 국·일죽 자매가 국민학교를 졸업, 어엿한 중학생이 된다. 많은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속에 1

    중앙일보

    1990.02.14 00:00

  • 용역대행 전문업체들 성업

    『잔일을 대신 해드립니다.』우리 일상생활에는 해결해야할 갖가지 잔일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간단하게는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떼는 일부터 법원에 임원중인 환자를 돌보는 일 등 대

    중앙일보

    1989.03.21 00:00

  • 민영화 바람

    뉴욕 맨하탄의 번화가를 지나다 보면 날렵한 경기용 자전거를 타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방울모자를 쓰고 옷도 몸에 꼭 끼는 선수복 같은 것을 입고 등엔 예외 없이

    중앙일보

    1988.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