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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HT-중앙데일리로 끝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 중앙데일리.왠지 부담스럽습니다. 가판대에 놓여있는 신문은 묵직하고 값도 비쌉니다. 글씨도 작고 촘촘해서 칙칙하고 무거워 보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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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마음만은 부 ~자예요
세밑은 언제나 아쉽다. 한 해 동안 좀 더 잘할 수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키지 못한 결심도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래도 새해가 기다려지는 건 후회보다는 희망쪽으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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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T 공동경영 갈등 WP, 완전히 손 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지를 공동으로 소유·경영하던 뉴욕 타임스(NYT)와 워싱턴 포스트(WP)가 40년간의 동반자 관계를 청산한다. 헤럴드 트리뷴의 데이비드 이그나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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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끈 '철길을 살리자'기획
지난 2월에는 한달 내내 철도가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설날 실향민들이 도라산역에서 차례를 지내는 모습을 보며 통일된 한반도를 기차로 달릴 날을 기대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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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삶의 정든 벗으로
반년 전 시골로 이사오게 됐다. 그동안 수십년 구독하던 신문 대신 이번 기회에 바꿔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중앙일보를 구독하게 됐다. 도시생활을 하다가 시골에 와 새로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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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특집기획 다뤄야 할 '정치브로커'
공권력과 정치권의 위신이 또다시 추락한 한 주였다. 전 경찰청장은 조작된 살인사건의 은폐와 관련돼 구속되고, 최종길 교수는 정보기관원들에 의해 살해됐다는 증언이 나오고, 법무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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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4명 '세상 따라잡기' 24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식구들 밥을 차려주고 그후엔 청소, 설거지, 장보기, 그리고 다시 저녁 식사. 쓰레기 버리기, 빨래 하기, 공과금 내기도 빼놓을 수 없는 주부의 일과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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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스타 벤 애플렉이 스토커라고?
영화 '진주만'의 젊은 조종사 벤 애플렉이 변장을 하고 화장실까지 따라 왔다고? 헤어진 옛 애인 기네스 펠트로우와 자신이 만나는 것을 질투해서? 이런 황당하게만 들리는 주장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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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일손' 놓았던 프로들 기지개
4월 들어 3개 예선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이미 3월 26일 시작한 국수전, 4일 개막하는 기성전, 그리고 9일 열릴 LG배 세계기왕전. 이 바람에 대국이 전혀 없어 먼산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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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알고 읽으면 더 유익] 상. 제작과정
우리는 무심코 하루 세끼 밥을 먹는다.식사를 이렇게 하면 밥맛을 모른다.그러나 식단에 오른 메뉴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게 되면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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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주부·택시기사 손잡고 굶는 노인에 온정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라디오에서 결식 노인들을 돕는 봉사자들의 얘기를 듣게 됐다. 주부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싸면 택시기사들이 각각 모아서 노인들이 거주하는 동사무소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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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5주년…중앙일보에 바란다] 송영 소설가
중앙일보가 22일로 창간 35년을 맞는다. 독자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기 위해 늘 거듭나는 자세로 '청년정신' 을 가다듬어온 중앙일보를 독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원로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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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ekly] 신문보다 빠르게! 방송뉴스보다 간결하게!
지난 해 5월 첫선을 보인 e메일 매거진.e메일 마케팅의 주도적 형태인 메일진 서비스는 관련 서비스와 신종직업까지 창출하며 사이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신문보다 더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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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다 빠르게! 방송뉴스보다 간결하게!
지난 해 5월 첫선을 보인 e메일 매거진.e메일 마케팅의 주도적 형태인 메일진 서비스는 관련 서비스와 신종직업까지 창출하며 사이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신문보다 더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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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 후지쓰배 거머쥘까
조훈현9단은 최악의 컨디션을 딛고 후지쓰배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을까. 조훈현9단과 중국의 젊은 강자 창하오(常昊)9단이 단판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제13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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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 무선신용카드조회기 출시
코스닥 등록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원좌현)은 휴대폰으로 신용카드를 조회할 수 있는 무선 신용카드조회기를 개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린트형의 카드조회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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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관행 탈피해 내적 개혁을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신문은 권력을 감시.견제하면서 공익을 증진하는 막중한 사회적 역할을 한다. 동시에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적절하게 선택,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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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터넷 문화, 메일 매거진
메일 매거진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의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emag21(www.emag21.com), 이지페이퍼(www.ezpaper.co.kr), 인포메일(www.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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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부상하는 새로운 인터넷 문화, 메일 매거진
메일 매거진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의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emag21(www.emag21.com), 이지페이퍼(www.ezpaper.co.kr), 인포메일(www.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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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6집반' 대세 굳히나…삼성화재배도 채택
5집반이냐, 6집반이냐. 불과 한집차이지만 이 한집을 놓고 벌어지는 '덤' 논쟁은 매우 치열하다. 5집반은 보수주의고 6집반은 진보주의다. 최근의 통계는 6집반을 뒷받침하지만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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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봄소식에 기전도 활기 外
*** 봄소식에 기전도 활기 ○…3월에 접어들자 기전들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기전들이 몰린 탓인데 이바람에 "맨날 세계대회만 하면 우리는 언제 바둑을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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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삼성화재배 결승 2국 관전기]
슬럼프일지도 모른다던 이창호9단이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었다. 1일 오전 9시30분,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제2국이 시작되자 조훈현9단 등 프로기사들은 포석의 흐름을 예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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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바둑 열전 본격 시동
스포츠에는 '시즌' 이란 게 있지만 바둑은 일년 열두달 모두가 시즌이다. 국내 기전 13개와 5개의 세계대회가 톱니처럼 맞물려 쉬지않고 돌아간다. 그래도 프로들은 1월과 2월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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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바둑계 샛별들]2위권 판도 바꿀 신예들'쑥쑥'
99년엔 많은 소년기사들이 스타의 자리를 예약해 놓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이세돌2단 (16) 과 최철한2단 (14), 그리고 여성기사 박지은초단 (16) 등 세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