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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처럼 돌아간 22명 6분30초 만에 10량 청소 끝
도쿄역에 신칸센 열차가 도착하자 청소 직전에 붉은 유니폼을 입은 텟세이 직원들이 안전선 밖에 정렬해 고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가방엔 각종 청소도구가 담겨 있다. 서승욱 특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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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대신 여행의 추억 파는 회사 하버드가 주목한 ‘신칸센 7분 쇼’
‘7분간의 기적’. 최근 미국 CNN방송이 일본 고속철 신칸센 청소회사를 극찬한 말이다. ‘우리는 어차피 청소부’라는 자조와 패배의식에 젖었던 회사. 그러나 정년퇴임 뒤 백의종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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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로봇산업 최전선에 서다
앤디 루빈(오른쪽)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안드로이드는 2010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OS로 채택됨으로써 세계 시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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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온라인 대여 → 다시보기 서비스 → 직접 콘텐트 제작 … 넷플릭스, 다음 변신은?
퍼스트 펭귄은 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기는 더 어렵다. 디지털 카메라를 먼저 개발해 놓고도 변화를 거부하다 후발 업체에 추월당한 코닥이 전형적인 예다. 반면에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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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00명 태웠다는 화물칸, 50명 들어서자 빽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념관에 보관된 당시의 화물열차. 나치 독일은 한 칸에 많게는 100명의 유대인을 태워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사진 김성희] 신에게 바쳐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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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이자 기술 …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가능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Youtube)에서 18억 뷰를 달성했다. 거센 한류열풍에 뮤직비디오를 구입해 소장하려는 외국인의 수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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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업소 4곳뿐 … 세 끼 다 같은 카페서 빵으로 해결
인턴기자가 서울 청담동 미용실에서 QR코드로 0.044비트코인을 결제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화폐이자 기술 …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가능성 “‘비트코인 다이어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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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다고 하자. 대개는 그저 아이디어만으로 끝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을 알고 있다면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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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은 구글애플이 양분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분야에까지 뛰어들어 선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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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앱은?
[스마트앱어워드 인증마크]201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스마트앱(모바일앱)의 발전규모를 결산하고 인터넷전문가들이 우수 스마트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3(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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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30~40분 … 레스토랑 갈 시간이면 집에서 상차림 끝
[일러스트=심수휘] #나른한 휴일 오전.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30대 싱글녀 K씨. 슬슬 배가 고파 오자 수화기를 들었다. 음식 배달 대행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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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위권 수퍼컴으로 빅 데이터 운용 플랫폼 개발중
“지난 50년은 정보 보급과 확산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50년은 정보 속에서 ‘노다지’를 캐도록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야지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영서(56·사진)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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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벤 여는 맛, 열차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일본인에게 도시락은 생활 문화의 하나다. 직장인도 외부 식당 대신 집에서 싸오거나 배달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이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한 일본에서는 음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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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털 독점 현상 심각 … 웹상에서 공정 경쟁 사라졌다”
곽승준네이버의 포털 독점 현상과 뉴스 선정성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가 주최하는 제5회 ‘곽승준의 미래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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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강성범, 이번엔 배달맨으로 변신?
“자~행운을 배달해 볼까요~?” 수다맨이 행운배달부로 변신해 화제다. 수다맨으로 익숙한 개그맨 강성범이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사업을 시작한 것.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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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동맥...봉쇄 땐 이란 스스로도 치명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호르무즈 해협의 파고(波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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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동맥...봉쇄 땐 이란 스스로도 치명타
1988년 4월 14일, 미 해군의 미사일 탑재 호위함 새뮤얼 B 로버츠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운항 도중 기뢰와 충돌했다. 8년째 계속된 이란-이라크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무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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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잇는 연결성 효용 극대화...창작자들, 복지-인권에 앞장
휴대전화가 새로운 예술의 장이 될 수 있을까? 20세기 영국 미술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요사이 아이폰으로 그림 그리는 일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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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밋 ‘대한민국 인터넷 시민에게 올리는 제언’ … 중앙일보 단독 기고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구글과 세종대왕.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다. 하지만 구글의 에릭 슈밋(56·일러스트) 회장은 “한글 창제 등 세종대왕의 혁신은 개방성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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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10만 곳 보유한 ‘배달의 민족’ 앱
배달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개발업체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왼쪽)와 형 김광수 개발실장. [최승식 기자] 114 전화안내보다 많은 중국집 전화번호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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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2) 공간 재활용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에 불이 켜졌다. 80년 가까이 나그네를 받던 이곳은 이제 문화예술 투숙객을 받는 실험미술공간이다. 현재 전시 중인 김형관씨가 창문마다 박스 테이프를 붙여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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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며 돈도 벌자” … 도시락 업체부터 IT벤처까지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 ‘사랑의 와플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 정립회관 앞에서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와플과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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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으로 유혹하고, 관(官)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 “이제 뜯어고칠 때”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서울시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들은 행사가 빈틈없이 치러지도록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자원봉사는 고쳐야 할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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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7월 7일자 E1면의 ‘벤처 큰 장, 10년 만에 다시 섰다’ 기사 중
◆7월 7일자 E1면의 ‘벤처 큰 장, 10년 만에 다시 섰다’ 기사 중 ‘…홍익세상을 세우고 앱 관련 플랫폼을 제작해…’ 부분이 중복 게재된 채로 일부 지역에 배달됐습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