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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0% ‘죽은 저수지’만 전국 22곳…말라붙은 겨울
지난 13일 전남 영광 옥실저수지의 물이 줄어 바닥이 드러난 모습.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남부 지방의 겨울 가뭄으로 저수율이 0%까지 떨어진 저수지가 발생하고 있다. 물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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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가뭄 어떻길래…‘저수율 0%’ 저수지까지 나왔다
지난 13일 전남 영광 옥실저수지의 물이 줄어 가장자리 바닥이 드러난 모습.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남부 지방의 겨울 가뭄으로 저수율이 0%까지 떨어진 저수지가 발생하고 있다.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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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크다 말았다"…너무 일찍 그친 비, 공장까지 비명
6일 오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주산리 주암호 상류가 메말라 있다. 광주와 전남의 상수원이자 여수국가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암호가 계속되는 가뭄에 저수율이 28%가 채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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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5월 가뭄, 깜짝 단비 내렸지만 해갈은 역부족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지역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강수량을 고려할 때 6월 중순이 넘어야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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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저수율 5년만 최저…가뭄, 이달 중순 넘어야 다소 해갈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지역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3.9%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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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단축·분수중단·기우제까지… 눈물겨운 가뭄극복 노력
충남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물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극심한 가뭄에 물이 말라 지난달 말부터 바닥이 드러난 충남 당진의 대호호. [중앙포토]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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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해갈에 턱없이 부족한 단비... 충청지역 농심 타들어간다.
전국적으로 가뭄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충청지역에도 지난 6일부터 '단비'가 내렸다.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지역에는 평균 7.7㎜의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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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정수장 가동, 급수차 비상 운영 … “목 타는 민심 적셔라”
충북소방본부 소방관들이 물탱크소방차를 이용해 논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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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한급수 중인 보령댐, 수위 20%대 회복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 보령댐 저수율이 16일 오후 20%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27일 19.9%로 떨어진 지 20일 만이다.충남도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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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갈아엎고 발전소는 간당간당 … 이 가뭄 봄까지 간다
27일 오후 1시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밤사이 마을에 25㎜의 비가 내렸지만 주민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이복수(62) 이장은 “밭작물엔 조금 도움이야 되겠지만 해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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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주말에도 강수량 0 … "단수 12시간으로 늘릴 수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가뭄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를 방문해 소방대원과 함께 소방 호스를 잡고 마른 논에 물을 뿌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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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
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충주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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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끝 모를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 두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서울은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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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현재 동중국해에서 일본 규슈 남해안에 걸쳐 있으며 일시적으로 25일께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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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겨울비, 2조8천억 절감 효과
지난 14~16일 봄날 같은 따뜻한 날씨로 눈이 비로 바뀌면서 약 2조8천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자치부는 17일 "건설교통부.농림부.기상청 등의 자료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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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 심술' 일부 물난리… 도로 한때 잠겨
넉달 만에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8일 농민들은 그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돌려온 양수기를 끄고 모내기를 마무리하거나 밭작물을 심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북과 전남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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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꿀비' 스케치] 일부 '막차 모내기'
"어이구, 비다 비. " "이게 얼마 만이여…. " 13일 비록 적은 양이지만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단비가 내리자 오랜 가뭄으로 애태우던 농민들은 "이제 한숨 돌리게 됐다" 며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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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뭄피해 현장 르포] "땅을 파도 물이 없어요"
산지와 구릉이 대부분으로 면 전체에 저수지 하나 없는 속리산 길목의 충북 보은군 산외면. 유일한 젖줄인 너비 50m의 달천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고, 그 모습은 마치 포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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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농·관·군 한마음 가뭄극복 땀방울 화제
장기화하는 중부.영남북부 지방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곳곳에서 최악의 '가뭄과의 전쟁' 이 벌어지고 있다. 농민과 자치단체들은 양수기와 호스를 동원해 수㎞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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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태풍 '닐'… 중부에 단비뿌려 식수난 해결
제5호 태풍 '닐' 이 가뭄에 시달리던 중부지방에 단비를 내려줘 예상 밖의 '효자 태풍' 노릇을 했다.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지역도 그리 큰 피해는 보지 않았다. 28일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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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점차 갤듯
기상청은 28일 "서해안을 따라 북상 중이던 제5호 태풍 '닐' 이 태안반도 북서쪽 약 30㎞ 해상에서 오전 9시쯤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 저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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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비 밭작물 해갈…남부 식수난 해소엔 아직 부족
11일 밤 늦게부터 12일까지 전국에 10~1백10㎜의 단비가 내려 김장채소등 밭작물이 해갈되고 충남서천등 일부지역의 식수난도 해소됐다. 전국 곳곳에 내린 건조주의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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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12일 단비…13일까지 10∼30mm 예상
가을 가뭄이 극심한 경남.전남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12일부터 13일까지 단비가 내린다. 특히 이번 비는 가을비 치곤 강수량이 제법 많은 10~30㎜로 예상돼 밭작물의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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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태풍 지역따라 희비 엇갈려
제12호 태풍 「커크」가 거의 비 한방울 뿌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비켜가자 지역.직업별로 환희와 아쉬움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제주지역 어민들은 이번 태풍을 고마워하는 분위기다.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