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대담] '동북아 균형자론' 실현될까
▶ 이철기 교수-동국대·국제관계학(왼쪽)“한·미 동맹 일변도 벗어날 때 중국·러시아 적절히 활용해야”▶ 김기정 교수-연세대·정치학(오른쪽)“외교 다변화 시도는 시기상조 구체적 방법
-
[토요 이슈] 용산 미군기지 이전 비용 조달안
미군 기지를 돌려받는 데는 6조5000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는 데 4조원, 용산기지를 재개발하는 데 1조원가량이 든다고 한다. 부산 하일리야와
-
[2004 바로잡습니다] 2. 국제·통일외교
국제부는 미국 대선으로, 정치부 통일외교팀은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등으로 숨가쁘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나름대로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오보와 추측보도
-
"주한미국 방위비 분담금 미국에 공식 축소 요청"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지난주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미측에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의 축소를 공식 요청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22일 워싱턴에
-
[파월 장관-반기문 외교 기자회견 발언 내용]
한국과 미국은 미 대선이 끝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제4차 북핵 6자회담의 개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방한중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26일 낮 서울
-
[연례협의회 결산] 한국·미국 냉정한 '안보거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3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는 안보에 무임승차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한국은 한.미 동맹관계를 굳건히 하면서 지난 7월 협의 때보다 4개 늘
-
미국, F-15K 구매 압력
더글러스 J 페이스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16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는 상호 운용성이나 성능 등을 고려할 때 F-15K가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
한국·미국 방위비분담 협상 시작
한.미 양국은 29, 30일 이틀간 2002년부터 적용할 방위비분담협정(일명 SOFA 특별협정) 협상에 들어갔다. 양국은 앞으로 고위급.실무급 협의를 병행, 오는 10~11월 워싱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국부담 줄어들듯
미국은 외환 위기에 따른 한국의 어려움을 감안,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한국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
-
방위비 분담액 내년 10% 인상-韓美 연례安保協 합의
한.미 양국은 3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액을 내년부터 3년간전년 대비 10%씩 인상,내년엔 3억3,000만 달러를 한국측이 분담키로 했다. 지난 89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상이
-
韓美 상호방위조약 재확인-27차 연례안보協 무엇 남겼나
3일 끝난 제27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미국이 지난 2월 동아태(東亞太)지역에 미군 10만명을 유지하겠다는 「신아태전략」을 수립한 후 처음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
주한미군 해.공군 중심운영 지상군은 한국군이 主力
미국은 주한(駐韓)미군을 현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되 해.공군과정보분야 위주로 운영하고 지상군 주력은 한국군이 맡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美국방부가 곧 발표할 「新亞太전
-
방위비분담금 美인상압력 클듯-국방부
韓-美간 방위비분담금 계약이 금년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의 분담금비율을 둘러싼 방위비협상이 올해 양국외교의 최대현안중하나로 부각될 전망이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28일『지난 9
-
美공화당 국방예산 증액 추진
[워싱턴=金容日특파원]美공화당 지도자들은 내년 1월 의회가 개원되는 대로 국방비 증액,의회개혁,조세제도개편,대외원조 대폭삭감 등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내건 공약들을 강력히 추진하겠
-
실리 국방외교 어디로....
한미국방장관 단독회담및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본회의가 열렸던 7일 오전(현지시간)미국 워싱턴 펜타곤(국방성). 오각형의 미로와 같은 펜타곤에서 이병태국방장관은 윌리엄 페리미
-
방위비분담 양보 實利잃어-韓美연례안보회의 결산
7일 오후(美 워싱턴시간)끝난 제26차 한미(韓美)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김일성(金日成)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시점에서 한미간 안보협력체제를 확고히 재다짐했다는데 무엇
-
주한미군 시설 공개/북 핵사찰 수용때/평시작통권 2년내 환수
◎한미안보협 폐막 【워싱턴=김준범기자】 한미 양국은 8일 한국군에 대한 평시작전통제권을 늦어도 94년말 이전까지 한국에 이양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9일 오전)
-
“탈냉전” 새 안보체제 모색/한미안보협의회 무엇을 논의하나
◎정보능력 향상 등 신방위전략 집중거론/방위비분담 지난해보다 22% 증액 합의 7,8일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한중수교와 남북간 부속합
-
사회간접시설 대폭 확충 4조2천억/내년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농어촌 지원비 38.3% 증액/방위비 12.7% 늘린 8조7천억/과천·분당·경인복복선등 전철건설 집중지원/중학교 의무교육 읍·면지역 1학년까지 확대 내년 예산안은 재정의 기능과
-
“대소 추가경협설 왜 나오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미 통상압력·군비분담 요구 대책있나/질문/보안법 기본골격 유지 균형있게 개정/답변 ▲박실 의원(신민) 질문=제주도 정상회담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를 간청한
-
「수해」에 덤터기 씌운 “팽창”/문제많은 「제2차 추경예산」
◎페만 분담금도 예비비에 포함/잘못 쓴 석유기금 5천억원까지 반영 정부와 민자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기처리키로 한 2조8천억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은 당초의 2조원 수준에다 긴급
-
「동서 해빙기」 철군 탐색전/체니 왜 오나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이 14일 방한,주한미군의 감축과 방위비 분담문제에 대해 한미 고위당국자간에 실질적인 논의를 벌인다. 다음은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앞둔 미국과 한국쪽의 시
-
최근에 활발해진 논의를 보고…
핵 전력 면에서는 미소간에「공포의 균형」 에 의한 군사적 안정을 얻고 있지만, 통상전력 면에서 보면 미국은 소련에 비하여 분명히 열세에 놓여 있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은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