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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 프로그램의 폭거였습니다”
일본 TV는 재미가 없다. 5년 넘게 지켜봤지만 영 아니다. 몇몇 다큐멘터리를 빼곤 말이다. 일본 방송국의 프로그램은 예전에는 한국 방송국들의 ‘베끼기’ 모델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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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로비 등 교묘한 유착, PD비리 근절이 조사 대상
찰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PD와 연예기획사의 유착 관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에 착수하면서 방송가가 급랭 정국을 맞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문무일 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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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수천억 건설사 회장님 … “지금도 힘들 때면 노래방서 30 ~ 40곡”
록그룹 ‘송골매’의 리드보컬로, 솔로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구창모씨. 가요계를 떠나 17년 사업가로 활동하던 구씨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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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늘 웃고 항상 연구하고 … 10년 한결같은 박경림
주점에 가면 술이 있고 서점에 가면 책이 있다. 술 마시며 꺼내는 돈이 책 사는 데 쓰는 돈보다 많은 이유는 뭘까. 책이 주는 상상보다 술이 이끌어주는 몽상의 힘이 더 크다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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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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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나운서, 방송사 '습격사건'
격식을 갖춘 전통적인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KBS 생방송 다큐''사미인곡''.“고토 (故土) 회복”. 최근 아나운서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대거 투입되는 현상을 두고 MBC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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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1회 출연료 1억 원!
■ 방송·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 기획사,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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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가
오양인가 O양인가. 아직도 그녀를 가리킬 때 금세 떠오르는 이 말을 들으면 오현경이라는 실재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니셜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사연을 따지자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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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가
오양인가 O양인가. 아직도 그녀를 가리킬 때 금세 떠오르는 이 말을 들으면 오현경이라는 실재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니셜인지를 생각하게 된다.사연을 따지자면 참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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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40대 신데렐라’ 박해미
그녀가 진행자로 나선 SBS 토크쇼 ‘천인야화’ 녹화가 끝난 뒤 방송사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어머 박해미씨, 실물이 더 예쁘네.” 지나가던 아줌마 팬들이 환호한다.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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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일본 도전 "돈 벌었냐구요? 대출받았어요"
“돈 많이 벌었냐구요? 대출받았어요.”가슴 뭉클한 일본 도전기로 팬들의 마음을 울린 조혜련이 “한일 무대를 오가다 보니 돈을 벌기보다 비행기 값이 더 나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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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나눠주며 홍보" 조혜련 일본 도전기 '뭉클'
개그우먼 조혜련 일본 도전기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조혜련은 현재 일본 TBS '선데이 재팬' ·후지TV '메챠메챠이케테루(めちゃめちゃイケてる)'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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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샐러리맨 묵은 체증 뻥~ 우리 '개그 방침'일세
한 증권회사 사장실. 부장이 "회사 여직원들이 다 어디 갔느냐"고 묻자 사장 왈, 모두 제주도에 갔단다. "늦둥이를 낳은 회장 사모님께 미역을 따 올리기 위해 모두 해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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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무턱대고 '쎄쎄쎄' 해선 곤란한 사이
지지도와 선호도는 광채가 다르다. 지지도는 마음이 기우는 것인 데 반해 선호도는 대체로 눈에서 결정된다. 눈길을 끄는 건 재미의 차원이지만 감동을 주려면 마음마저 뺏어야 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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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선정소설과 여성 外
인문.사회 ◆선정소설과 여성(장정희 지음, LIE, 214쪽, 1만원)=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선정소설'이 당시 문화 형성 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했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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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들, 스타 아나운서에 '눈독'
스타 아나운서를 겨냥한 연예 기획사들의 스카우트 전쟁이 한창이라고 인터넷 신문 마이데일리가 18일 전했다. 연예 기획사들이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연예인보다 높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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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들 한나라 2중대 아니냐"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 "노선이나 정책이 맞지 않아 탈당했다면 (갈 곳은) 민노당이나 한나라당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한나라당 2중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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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트콤서 영화로 … 다시 썼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21일 개봉.이하 올미다)는 모처럼 제대로 웃겨주는 영화다. 강도 높은 웃음으로 매니어 시청자를 거느렸던 시트콤을 스크린에 옮겼으니 당연한 결과일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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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기용에 KBS 아나운서協-예능PD 의견 대립
◇아나운서협 "고비용 아나운서 기용, 좌시하지 않을 것"vs예능 PD "시청률 위해 어쩔 수 없어" 강수정 김병찬 등 스타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KBS를 퇴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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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방송 공정성 논란 뒤 연구결과 낸다더니 "방송들, 2년간 보고서 한 건 없어"
2004년 영국의 BBC와 한국의 방송은 공정성을 상실한 보도로 비난을 받았지만 대응 방식은 이처럼 달랐다. 당시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6명의 연구자인 이민웅(한양대).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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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홍보대행사? … 개봉 영화 배우들이 오락 프로 점령
#1.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한 코너. 탤런트 한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선 활동에 나섰다. 특정 화장품 회사의 로고가 잔뜩 박힌 배경은 그래도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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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클로즈업] 지금 방송은 공정성 논란 중
중앙일보가 미디어 세상의 이슈와 변화상을 짚는 새 시리즈 '미디어 클로즈업'을 매주 게재합니다. 방송이 시청자의 권익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포함해 미디어계의 현안을 분석.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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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사는 드라마 찍고 방송사는 영화 찍고
질문 1. '흡혈형사 나도열'의 옐로우필름이 제작하고 한지승 감독('찜' '재밌는 영화'), 박연선 작가('동갑내기 길들이기')가 의기투합한 작품은? 질문 2. MBC가 제작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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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월드컵 열기 … 드라마는 괴로워
'특명! 2006 월드컵을 피하라.' 전 세계가 기다리는 2006년 독일월드컵. 하지만 의외로 월드컵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6월 초~7월 초 월드컵 기간 중 방영되는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