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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사과 먹는 시간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겨울철 사과를 먹는 것은 건강에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속설과 달리 아침 사과는 금사과가 아니다. 빈속에 사과를 먹으면 배가 아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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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태계 보호’ 세포배양 연어육…SK, 지속가능식품 사업 다각화
와일드타입 연어 제품. 사진 SK SK가 차세대 식품 시장으로 주목받는 지속가능 식품 사업에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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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는 누구? 넷제로의 프런티어들 유료 전용
Today's Topic불황에 더 뜨거운, 넷제로의 프런티어들 전 세계 돈줄이 마르고 있다는 요즘에도 예외는 있다.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다.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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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제조업체 10곳 중 한 곳은 누출로 인한 산업·시민재해 유발 위험
2012년 경북 구미의 한 업체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다. CCTV를 통해 확인된 불산가스 누출 당시 상황. 가스가 순식간에 누출되면서 작업자를 뒤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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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세계는 여론전쟁 중…한국도 24시간 영어뉴스 채널 열어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지난 19일 경남 창원의 한화디펜스에서 열린 ‘K9 자주포 폴란드 수출 출고식’은 주빈인 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없이 진행됐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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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왜 소비기한인가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시대가 바뀌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과감히 버리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멀쩡한 식품을 버려서는 안 된다. 연간 버려지는 식품 폐기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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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부생가스의 변신…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다
태국의 코 사멧 섬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병.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세계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플라스틱 수프(soup)’.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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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증시는‘검은 한 주’…북한은‘도발만’, 정치는‘싸움만’(9월26일~1일)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검은 월요일 #검은 수요일 #환율 #대우조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 #한미 해군 연합훈련 #북한 탄도미사일 #‘여자 무솔리니’멜로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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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못 만나는 에르도안, 푸틴·시진핑에 손 벌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이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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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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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스 문 잠근 러시아…유럽은 "푸틴 엄포 두렵지 않다" 왜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1 가동 중단을 재차 통보했다. 앞서 러시아는 기술적 이유로 이날까지만 중단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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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행자 EU 비자 발급 어려워진다…러 "제 발에 총 쏘는 격"
유럽의회 앞에 내걸린 우크라이나 국기와 유럽 각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여행자에 대한 EU 비자 발급을 어렵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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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USA…리쇼어링으로 22만개, 외국기업 투자로 13만개 일자리 급증
[로이터=연합뉴스] #이달 초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자국 내 반도체 제조 공장(메가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10년간 400억 달러(약 52조원)가 투입돼 4만개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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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자리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美…기여도 1위는 韓
이달 초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4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을 미국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이 늘면서 올해 신규 일자리는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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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우조선, 계약금도 안받고 잠수함 만들다 900억 날릴판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2번함 인도식을 2018년 4월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 잠수함은 독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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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여름 호우, 15일 더 늘어난다"…21세기말 온난화 악몽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일대 도로가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21세기 말에는 여름철 호우 발생일 수가 지금보다 15일가량 늘어날 것이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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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 감축법 논란…“물가 못잡고 기업 순익만 감축”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7일 미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통과된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21세기 입법 업적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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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산 소재·부품 전기차 보조금 안 준다
미국 상원이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을 통과시키면서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미국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산 물자 우선 구매)’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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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분의 1 태웠다…美서부 초대형 산불 '진화율 0%' [이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래머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화재 지역 인근의 96번 고속도로를 한 트럭이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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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음료업계 강타한 6대 新 트렌드 (1편)
이달 초, 고온에서는 물론 불에 대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영상이 공개돼 중국에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주인공은 얼마 전까지 SNS상에서 ‘명품 아이스크림’으로 소문나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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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시원하네! 맥주도 아닌데 매출 2배…여름 '삼총사' 누구
직장인 김현아(36·서울 혜화동)씨는 최근 집에서 탄산수와 얼음을 넣은 위스키 한 잔을 즐기는 재미에 빠졌다. 바로 칵테일의 일종인 ‘하이볼’이다. 그는 “알코올 농도를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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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발묶인 곡물 2000만t 풀린다…오늘 수출 합의문 서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튀르키예(터키), 유엔(UN)이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에 2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노동자들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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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떡갈비맛 어때?…35조 ‘식물성 식품’에 K푸드 도전장
식품 업계가 ‘식물성 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고기 형태로 활용하는 ‘대체육’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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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도 강타, 지구 동쪽 펄펄…나사 공개한 '폭염 지도' 한국은
15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동반구 최고기온 분포 지도. 13일 데이터로 작성했다.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중동과 동아시아까지 지구의 동쪽이 폭염으로 펄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