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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쇼크 그 이후] 4·끝 봇물 교류 '과속' 우려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보.통일 세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보수세력의 위세에 눌려왔던 진보.통일 진영이 평화.화해.교류로 압축되는 남북 정상회담 성과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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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방북신청
서울대 총학생회가 오는 8월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총학생회장 허민(23.응용화학4)씨는 19일 "북한내 발해 및 고구려 유적을 답사하고 김일성대학 등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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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고구려산성 연구가 서길수
한 민족은 기마종족이었다. 지금은 비록 대륙의 끄트머리 라이터 주머니같은 반도에, 그마저도 분단돼 갇혀 있지만 대륙을 말달리던 기상은 우리의 피 속에 여전히 맥동치고 있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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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급한 '경수로터' 문화재 조사
지난 15일 한국전력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7년 8월에 시작된 부지 정지공사가 시작된지 2년4개월만의 일이다. 남북한 관계의 변화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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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건'TV로 부활한다
머리로는 알되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역사, 고려. 왕궁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적이 북한에 있다는 점, 사료 접근의 한계로 인해 학계의 연구가 신라.조선으로 기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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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17.발해건국 기념전
이번 북한 방문길에 평양의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열린 '발해건국 1, 300돌 기념전' 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전시회 규모는 60여평의 특별전시실과 또 그만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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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外
***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성공회대학교 (총장 이재정) 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 과 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대학과 NGO (민간단체) 간에 최초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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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화제]“북한,발해 연구 활기”
올해는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지 1천3백년이 되는 해. '잊혀진 나라' 발해 재조명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구려연구회 (회장 서길수)가 지난 11~13일 서울용산구 전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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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KBS일요스페셜 '북녘 산하를 찾아서'
북녘 산하를 찾아서 □…KBS일요스페셜 (KBS1 밤8시) = '민족 시인 고은, 금강산을 가다'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주관으로 북한을 방문한 시인 고은.소설가 김주영.미술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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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한국사이야기' 발간기념 고구려·발해 탐방
그들은 역사학자가 아니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한 자기점검은 신분.나이를 초월한 작업임에 분명할 터. 지난달 28일 시작해 6박7일 동안 진행된 '고구려.발해 역사 대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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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상.중앙일보 3차례 방북답사를 마치고
그리운 북녘 산하와 민족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본사의 세차례 방북여정이 지난 21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사 북한문화유산조사단의 방북 답사활동은 지난해 9월과 12월, 올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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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현황]북한·중국 경쟁…南은 '현장'없어 부진
고구려 연구자들은 스스로를 '뿌리 뽑힌 나무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로 비유한다.지역적 한계로 유적.유물에서 떠나 겨우 문헌에 의존하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고구려 유적.유물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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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발해에 대한 무관심은 곧 대륙역사와 단절 의미
한반도가 좁아 보일 때, 우린 광개토왕을 외친다. 중원으로 뻗어가는 벽력 같은 기개에서 탁트인 미래를 본다. 그러나, 고구려를 능가하는 위세를 발해 (渤海)에서 찾은 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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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고분 발굴 의미와 파장…"발해는 고구려 후예"확인
이번 발해 고분의 대규모 발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다량의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발해가 고구려 유민에 의해 건설된 국가임을 결정적으로 확인한 점.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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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양식 발해유물 발굴…중국연구소 자료 첫공개
앞으로 발해가 고구려의 후예국임을 부인하는 갖가지 이설 (異說) 들은 잠잠하게 됐다. 중국 헤이룽장 (黑龍江) 성 고고문물연구소가 지난 92~95년 헤이룽장성 닝안 (寧安)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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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의 문화유산]36.고구려 성산산성·발해 불상·덕흥리 벽화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맨 먼저 생각나는 문화유산은 무엇입니까. "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 "혹시 만주, 연해주나 북한에 있는 문화유산을 생각해 보신 분 손들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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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본기'등 역사서 열풍 고구려로 번져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 어린 시절 역사시간에 누구나 한번쯤 떠올렸을 법한 상상이다. 만주벌판에서 말 달리며 호령하던 기개와 용맹의 시기. 조그만 국토에 대한 콤플렉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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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발해 유적상태 심각-중세 동북아 최대 성터 용천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세운 발해(渤海.699~926년) 유적의 훼손 상태가 중국 언론에 의해 비판받을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광명일보(光明日報)는 최근 발해 오경(五京)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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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문명기행" 허세욱
시인이자 기행전문가인 허세욱 고려대 중문과 교수가 동서문명 교류의 대동맥이던 실크로드를 답파한 역사기행문.94~95년에 걸쳐 여러 곳에 연재한 내용에 새 글을 덧붙였다.중국의 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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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 불댕긴다-제1회 고구려문화 학술대회
국내 학계에 여전히「사각지대」로 남은 고구려에 대한 현장 연구.조사가 본격화된다. 오는 18일 오후 서울 타워호텔 몽파나스실에서 열릴「제1회 고구려문화 학술대회」는 사료(史料)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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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北京민족大 초청 출국
◇金元燮 경원대 총장은 베이징(北京)중앙민족대 한국문화연구소장 초청으로 동교동양학연구소 교수들과 발해유적 답사차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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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제 바로 알자
중국 당국이 하얼빈市「조선족축제」에서 한국가수들의 공연을 저지한 것은 조선족에 대한 韓中 양국의 시각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측은 출연저지 이유를「관광」이라는 당초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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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연해주 발해유적』보고서 발간
◇張德鎭대륙연구소 회장은 최근 국내 발해사 연구증진과 이해를도모하기 위하여 첫 해외 공동발굴 성과물인「러시아 연해주 발해유적」보고서를 발간,각 대학 도서관.박물관.관련 전공학자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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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두만강지역 개발등 세미나
◇金成勳 한국동북아경제연구회장(중앙대교수)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한민족의 동북아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삼강평원개발.연해주 발해유적발굴및 北韓의 두만강지역개발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