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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광업소 폭발사고
우리 나라 광산사고사상 가장 많은 26명(종전은 19명)의 목숨을 잃게 한 지난 14일의 함백광업소 폭발사고는 원인수사와 희생자에 대한 보상 등 사후조치가 일단 마무리됐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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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더미속 작업 예사…|함백 탄광 사고 막을 수 없었나
【정선=본사 임시취재반】광산촌의 광부들은 화약더미 속에 살아 왔다 함백 탄광 화약폭발사고가 나자 그새 그런 끔찍한 참변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광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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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것보다 큰 공원이다
최규하 총리는 30일 상오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문원·막계리 청계 호수가에 세워지는 서울대공원기공식에 참석. 구자춘 서울 시장(얼굴), 손재유 경기지사, 오학진(공화) 이택돈(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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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북괴 남침 땅굴
서부 전선 판문점 남쪽 4㎞지점에서 제3의 북괴 공격용 땅굴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땅굴의 규모는 지난 75년 중부 전선에서 발견된 제2의 땅굴과 비슷하다. 높이와 폭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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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문 뇌관폭발 국교생 한명 숨져
23일 상오11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진관외동 280의 6 건실수도공업사에서 주인 박술공씨(38)의 2남 영섭군(11·신도국교 3년)이 건전지와 연결된 TNT발파용 뇌간을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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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간척사업장|바위 굴려 5명 압사
【목포】22일 하오6시30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포 간척사업 장에서 바윗 더미가 무너져 발파 작업 중이던8명의 인부가운데 김순종씨(34·광주시 동구 지원동)등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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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무너져 2명 압사
【대전】13일 하오 5시쯤 충남 보령군 미산면 봉성리 태화탄광 갱내 2백30m지점에서 발파작업 중이던 작업감독 이완석 씨(33·미산면 평나리)와 인부 고성찬 씨(27·미산면 봉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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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아파트 12동 년내 철거
서울시는 14일 안전도가 낮은 6개 지역 시민「아파트」12동 4백84가구 분을 9억원의 예산으로 연내에 철거키로 확정했다. 철거대상 시민「아파트」(괄호 안은 가구 수)는 ▲금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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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통보 지시」어긴 철거 명령
서대문 구청은 무허가 건물을 철거할 때엔 1년 전에 사전 통보토록 한 본청 지시를 어기고 단 16일 안에 자진 철거하도록 명령, 해당 주민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성산대로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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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갱도서 「다이너마이트」 뒤늦게 터져
【인천】8일 하오 8시30분쯤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산53 경기활석광산 갱도 안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터져 발파작업 중이던 착암공 최국현씨(52·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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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시민아파트 57·75·85동 내년 초에 철거
서울시는 12일 서대문구 천연동 금화시민「아파트」57, 75, 85동 등 3동을 내년 초에 철거시키기로 했다. 서울시는 당초 이들 3개 동의「아파트」를 철거치 않을 계획이었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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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도 주 1일은 쉬어야"|민영 탄광 주들에 광산노조서 촉구
지하 수천m의 갱 속에서 석탄을 캐는 광부들의 휴일문제를 놓고 요즘 국내 석탄주산지인 강원도 삼척·정선·영월 등지 44개 국·민영 탄광들과 광산노조 간에 이색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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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입구 지하도|발파작업 파편 날아
27일 하오3시4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123 명동입구 지하도 공사장에서 폭파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 5m지점에서 터뜨린 「다이너마이트」파편이 지상20여m쯤 날아가 「코스모스」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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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나무로 된 상자로 포장|운반 땐 2인 이상 탑승 시켜야
화약류라고 하는 것은 미소한 자극에도 급격한 화학변화를 일으키며 동시에 다량의「가스」와 열을 방출하는 고체·액체 또는 그 혼합물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사고의「다이너마이트」도 파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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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가전품 수리 등 실습 겸한 봉사에 칭송-이리공고의 지역사회 돕기
이리공고 학생들이 가전제품을 고치고 농기계를 수리하는가 하면 학교 미끄럼틀을 손질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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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의 고도』삼척군 여삼리
태백산맥의 험준한 두 갈래 바위산 틈에 놓여 고립되어온 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간삼리마을 주민들이『육지의 고도』라는 조상의 한을 풀어주는 도로가설공사를 주민자력으로 끝냈다.7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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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채석장 위험 발파작업
성북구 길음동 산75의15 국도채석장이 주택가에서 불과 1백여m 떨어진 곳에 위치, 발파작업을 벌여 이 일대 5백여가구가 폭음·진동 등의 피해를 입어 여러 차례 당국에 진정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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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지 밭전
20만년전 이상으로 추정되는 선사인류의 생활유적지가 10일 충북 청원군 가덕면 노현리 시남부락앞 두리봉 (해발1백20 m) 기슭에서 발견됐다. 두리봉 주변에서 본격적인 선사유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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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 ④
장마가 끝나고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한 22일. 전북 완주군 속상면 수만리 주민들은 뙤약볕 아래서 삽과 괭이·지게 등 원시적인 장비로 찻길 뚫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주에서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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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건재
【동경6일=AP합동】일본의 「아사히」(조일) 신문은 6일 중공당국이 주자파 비판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북경주재 비공산계외교사절단을 대자보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북경대학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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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N T 상자폭발, 10명 숨져
17일 하오 2시40분쯤 경북 안동군 와지면 중가구동 안동「댐」 건설공사(시공 삼부토건)우산 채석장에서 발파용 TNT 14상자와 뇌관이 모닥불의 열기에 과열되면서 연쇄폭발, 현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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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신축 발파작업에|조선호텔 냉각 탑 기울어져
○…「롯데·호텔」 신축장(서울중구소공동)에 발파작업이 잦아 이웃 조선「호텔」 건물의 일부 벽에 금이 가고 변전실 담이 무너졌으며 「에어컨」을 조정하는 냉각탑이 기우는등 피해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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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땅굴 분계선 넘어 1·1㎞ 남침
【중부전선=조동국 기자】중부전선 철원동북방13㎞ 비무장지대 중앙분계선 남쪽에서 차단 「터널」작업 성공으로 전모가 드러난 북괴의 남침용 제2「터널」은 중앙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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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여러 곳에 터널 파고 있다|북괴 노동 당원·소대장, 2명 귀순 회견
국방부는 74년9월5일 북괴 노동당 연락부 제7부 산하 개성지구 제53 연락소 안내원이었던 김부성씨 (35·개성시 송악동 23반)와 지난 5일 북괴군 제5집단 예하 제12사단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