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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 가족·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
한해를 보내고 새아침을 맞는 사람들의 가슴은 설레게 마련이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얀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거나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수천발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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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 가족·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
한해를 보내고 새아침을 맞는 사람들의 가슴은 설레게 마련이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얀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거나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수천발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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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관룡사와 용선대
피안으로 가는 배, 반야용선(般若龍船)을 찾아가는 길이다.늦가을 산을 마지막까지 물들이고 있는 것은 뜻밖에도 이깔나무(낙엽송)다.눈썹같이 작은 잎들이 저토록 화려한 금빛을 뿜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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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변 단풍 절정 이뤄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이 어울리는 계절.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10월 23일)이 지나면 단풍의 아름다움도 갈색 추억으로 사라진다.가을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므로 때를 놓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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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은빛 억새꽃 너울너울
꽃이 오므라들듯 10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산 아래는 아직도 단풍 세상이지만 능선길에 흐드러지게 핀 억새는 산을 갈색 추억으로 곱게 장식하며 가을의 전설을 잉태한다. 제주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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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가면 그림이 왔다
그때 비바람이 몰아쳤다. 어떤 틈입도 허락치 않는 매서운 빗줄기가 거칠게 산의 정상을 찢었다. 산은 몇 번씩 휘청했다. 봉우리는 몸을 추스릴 틈도 없이 중심을 잃고 기우뚱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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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용평리조트 外
▷용평리조트〓22일부터 8월15일까지 '썸머 쿨 페스티발' 을 실시. 기간중 발왕산 등산로 개설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며 객실패키지를 판매. 드래곤밸리호텔, 2인1박1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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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등 여름계곡 피서지 각광
여름 휴가철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매미의 합창을 듣노라면 쌓였던 피로는 저 멀리 물러간다. 울창한 숲속에 텐트치고 대자연의 품에 안기는 그곳에는 꿈이 있다.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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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국내 자동차랠리의 메카
강원도 평창군 산악일대가 국내 자동차랠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은 지난해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용평리조트가 있는데다 도립 노르딕경기장, 오대산국립공원, 이승복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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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백두산 자전거 등정모집 外
*** 백두산 자전거 등정모집 한국청소년개발원은 7월 3일부터 10일간 백두산 자전거 등정을 떠날 대학생 1백명 일반인 50명을 모집한다. 옌지(延吉)에서 백두산 천지까지 3백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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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비경 카메라에 담기 40년 윤학용씨]
"평생을 주왕산에 홀리고 카메라에 빠져 보냈지요. 이것은 나에게 '살아있다' 는 징표였습니다. " 경북 청송의 주왕산을 카메라로 기록하는데 평생을 보낸 사진작가 윤학용(59.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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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관기 전 동아일보 조사부 부국장 별세 外
▶이관기씨 (전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전 동아일보 조사부 부국장) 별세 = 9일 낮 12시 여의도성모병원서,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769 - 1879 ▶유상용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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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피서지 5선] 옥수탄 골바람에 더위 피로 말끔히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요란하게 울어제끼는 매미소리로 쌓인 피로를 푸는 계곡은 휴가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휴가가 피크를 이루면서 산과 바다 등전국 어디를 가나 피서객들로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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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강원 겨울아시아게임 D-100
99강원 겨울아시아경기대회가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 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강원도 용평.춘천.강릉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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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불교음악 직접 작곡
세종대왕이 불교음악을 직접 작곡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학계.종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범훈 (朴範薰) 중앙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세종이 직접 작곡한 범패 (梵唄) 의 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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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 집단발병 따라 금대초등학교 등교 중지
지난 8일 학생 13명이 집단이질증세를 보였던 강원도원주시판부면 금대초등학교가 18일 무기한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 금대초등학교는 이질환자 발생후 학생및 교직원 등에 대해 가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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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眞景시대로의 복귀
17~18세기 조선조 숙종시대로부터 정조시대에 이르는 1백25년간은 우리문화의 절정기였다. 사상분야에서 중화 (中華) 인 명나라가 오랑캐인 청나라에 망하자 "이제 조선이 중화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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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침투]군수색 사흘째…잔당 흔적 못찾아
지난 11일 밤 동해안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간첩 2명은 이미 우리 군 포위망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사건 발생 3일째인 14일 인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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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침투]무장간첩 2명 행방은?
이종찬 (李鍾贊) 안기부장이 13일 정보위에서 "사망한 간첩과 함께 침투했던 잔당은 육상도주 중이며 북한으로 비상복귀를 기도 중일 가능성이 크다" 고 밝힘에 따라 무장간첩수색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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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22.정선일대 심마니를 찾아서
"심봤다~. " 하늘 가득 구름이 뒤덮여 있다. 소나무.참나무.이깔나무.층층나무가 들어선 숲속에 이름 모를 풀들이 무성하다. 골짜기 사이로 피어오르는 구름을 뚫고 청초하게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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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은 좁다" 노르딕의 세계로…눈덮인 산과 들 종횡무진
“틀에 박힌 슬로프에서 내려오기만 하는 알파인만 스키냐.” 국내에도 눈덮인 산과 들을 마음껏 오르 내리는 노르딕 스키가 알파인스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노르딕 스키는 리프트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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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차량통행 재개…오늘 또 눈
폭설로 연 이틀동안 마비됐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의 차량통행이 16일 오전10시20분부터 재개됐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오후8시부터 38시간이나 통행이 두절됐던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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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낭만' 스키시즌 활짝…22일부터 전국 12곳 잇따라 개장
겨울철 레포츠의 꽃 -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용평.휘닉스파크.알프스리조트등 강원도의 스키장은 벌써 인공제설작업등 손님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10월말 한파로 용평.휘닉스파크.성우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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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알짜 피서지 안내 - 미천골계곡.화양동구곡등
휴가철이다.밀려오는 파도소리에 갈매기가 춤추는바다.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어린이들의 물장난과매미소리에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계곡-.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일상을 떠나 바다와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