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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통치 17년만에 종지부
8년만에 실시된 「아르헨티나」의 총선에서 전 독재자 「페론」파 지도자 「엑토르·캄포라」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15년 동안 계속되어 온 군사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자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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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고민...소수민족「내셔널리즘」|우리는 「러시아인」이 될 수 없다|「크렘린」의 동화정책에 반기
소련 안의 소수민족들 사이에 민족적 주체성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팽배하고 있다. 오랫동안 억압에 시달리던 비「러시아」계 소수민족들이 「크렘린」의 중앙집권적인 전제와 획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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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맹출신 미「하워드」대「구엔·티엔·홍」교수분석
현 월맹지도자 중 가장 연소한 자가 62세이다. 이들은 이미 너무 나이가 늙었기 때문에 서로의 적대감이나 과거의 원한을 잊기가 어렵다. 호가 생존해있을 때만 해도 그가 이들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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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전시 하의 정치 파동(11)-압력 단체의 기승
원내에 대한 원외로부터의 온갖 압력이 가중되어 사태가 막바지에 접어들자 원외 자유당을 이종영 의원외 18명은 사태 수습을 위해 열쇠를 쥐고 있는 대통령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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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반정 인사 체포
【런던 22일 JP=본사특약】소련 정부는 「닉슨」 미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반정부 활동 인사를 대량 체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지는 「모스크바」의 반체제 주의자들의 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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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암살단은 정부 직속 기관
「이라크」정부가 공인한 대규모 암살단이 최근 「카이로」에서 적발돼, 이들의 검은손이 지구 곳곳에 뻗쳐 있음이 밝혀져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월26일 새벽 「카이로」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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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두달…「서정 쇄신」의 실적-태국|워싱턴·포스트 본사 특약적-「피터·오스노스」기
태국의 의회민주제를 종식시킨 「쿠데타」가 일어난지 2개월, 그간 집권 군부는 서정 쇄신을 앞세워 부정부패, 심야 음주 행위, 범죄 행위 등을 근절시킬 것을 다짐해 왔다. 거리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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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노린 닉슨 연두교서|「뉴요크·타임스」-맥스·프랭켈 기
선지 해에는 대공경의 연두교서라는 것은 유권자의 「무드」에 대한 대통령의 감각의 지표 같은 것이다. 그는 초당적인 고려를 요하는 국가이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주장, 자신은 마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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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에의 위섭-속발하는 아주 국군사정 정변
최근 「아시아」의 일부 정치적 경제적 저개발국에서는 70년대 국제정치의 「해빙」기류에 역행하는 군사 독재 내지는 준 독재적 상황으로의 「동결」이 진행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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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접근의 파장 동남아중립화안
25일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각료회의는 동남 「아시아」중립화 구상 및 「아시아」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그리고 태국「쿠데타」에서 발현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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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그리스서 추방당한|반 독자 운동 플레밍 여사
그리스의 반 독재투쟁가로 알려진 「아말리아·플레밍」(62)여사가 지난14일 반정부 활동이란 혐의로 영국으로 추방당했다. 「페니실린 」발명자인 플레밍 박사의 미망인인 여사는 현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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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발명자 「플레밍」의 미망인
【런던 AP동화】그리스 군사정부는 14일 페니실린 발명자인 플레밍 박사의 미망인 아말리아·플레밍 여사를 반정부 활동혐의로 영국으로 추방했다. 당년 62세의 플레밍 여사는 아테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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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영첩자18명 공개|추방령에 보복
【모스크바2일AFP합동】소련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2일 소련에서 반정부첩보활동을 전개한 영국인 「첩자」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프라우다」지는 소련외교관 1백5명을 추방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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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립화론 미하원 「포터」·「미켈리스」 증언(속)
편집자주=다음은 지난 6월8일과 9일 미 하원외교위원회 극동소위원회가 실시한 한 미 관계비공개증언 중요문답내용의 제2부(마지막)이다. 【워싱턴15일 동화】 ▲리·해밀턴 의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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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죄」로 재판 기다리는 소 반정부 작가 「부코프스키」
소련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반정부 작가 중의 한사람인 「블라디미르·부코프스키」(28)가 최근 다시 체포되어「반소 선동 및 선전죄」로 기소되어 「레포르토보」감옥에서 재판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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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부부」간첩 등 3명 검거
육군 보안 사령부는 기호 지역에서 지하당을 조직, 반정부 및 북괴의 우월성을 선전, 선거 기를 앞두고 민심 교란과 민중 봉기를 획책하던 위장 부부 조 간첩 박광찬 (45·황해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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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 노린 북괴책동의 봉쇄
24일 중앙 정보부는 지난 수년간 경북 포항·울산·경주 등지에 북괴 노동당 지하당을 조직, 각종 반미선전과 반정부 선동 등으로 민심교란을 꾀해오던 간첩 2명과 이들에게 포섭된 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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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우」재선 길 복병「두옹·반·민」
구엔·반·티우 월남대통령이 31일 상하 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가장 자신에 찬 목소리로 반공승전을 역설한 다음날인 1일 두옹·반·민 퇴역장군은『25년간의 전화에 시달린 국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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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군, 비상령
【방콕8일AFP급전합동】「타놈·키티카촌」 타이 수상은 8일 타이 국내의 긴장 사태와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방콕의 수도 경비 사령부가 국내 주요 지역의 타이 군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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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에 게릴라 5천준동
【방콕16일AFP합동】타이에는 현재 5천명의 반정부 반란 게릴라가 활동하고있다고 16일 방콕에서 알려졌다. 레너드·엉거 미대사가 워싱턴에 보낸 극비의 보고에서 그와같은 사실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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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전국에 계엄령
【프놈펜23일AFP합동】캄보디아의 론· 놀 우익수상은 23일 밤 캄보디아 내의 『평화를 사랑하는 월남 계 주민들』을 보호하고 『반국가 분자』들을 효율적으로 색출 분쇄키 위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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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토 가입 필요
【방콕20일AFP합동】「시토」(동남아조약기구)사무총장 헤수스·바르가스씨는 19일 밤 한국과 같은 아시아의 비 회원국 여러 나라들도 시토에 가입하여 공산주의자들의 반정부활동과 파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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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군 압박가중 프놈펜 교량파괴
【프놈펜27일AFP합동】「캄보디아」정부군은「베트콩」및 월맹군이 수도「프놈펜」으로 통하는 주요공로 주변에서 불안상태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반정부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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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40km 육박 베트콩
【프놈펜31일로이터동화】「라오스」에서 작전중인 월맹군 2개부대가 30일「캄보디아」로 월경, 「스통트랭」성을 동해 프놈펜으로 진격해 오고 있으며 월남 접경 6개성을 장악하고 있는 베